C’est Si Bon - Concert
요즘 정말 세시봉 열풍을 넘어 광풍이라 할 만하지요?
원래 불어로 '아주 좋다' 는 뜻의 세시봉C’est Si Bon은
서울 무교동에 있던 음악카페 이름이었습니다.
여기서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이 배출된
1970년대 유명 음악감상실이지요.
그리고 이들이 지난 설 연휴 '놀러와' 에 출연하면서
미니 포크 콘서트를 열었는데,
메마른 전자음악 대신 통기타에서 나오는 선율과
깊고 서정적인 노랫말로 큰 감동을 주면서
이들이 불렀던 음반과 노래가 다시 인기를 끈 겁니다.
세시봉의 전국 투어 콘서트 입장권도 매진행렬이고,
일부에선 돈을 더주고서라도 표를 구하려고 한다네요.
요즘 넘처나는 댄스 디지털 음원과 정형화된 무대 음악,
쇼프로만 보다가 아날로그적인 세시봉이 정서적 충격을 준거지요.
요즘은 보기 힘든 하모니와 창법, 즉흥적인 라이브의 묘미가
세시봉 광풍의 주요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음악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감동을 줄 때 가장 듣기 좋은 거니까요.
1부
2부
세시봉 콘서트 전곡 아어듣기
(방송순)
01. Let it be me
02. Cotton Fields
03. 웨딩케잌
04. 하얀손수건
05. 옛친구
06. Green green grass of home
07. Lost love
08. 한번쯤
09. 좋은걸 어떡해
10. Stardust
11. 맨처음 고백
12. Save last dance for me
13.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with 이익균)
14. Jamaica Farewell (with 이익균)
15. 트로트메들리 (애수의소야곡 + 눈물을 감추고
+ 오동동타령 + 닐리리맘보)
16. 아침이슬 (with 양희은)
17. 담배가게 아가씨 (with 윤도현, 장기하)
18. Do Lord (아카펠라)
19. Detroit City / You are the reason
20. Sea of Heartbreak
21. The Young Ones
22. 어머니
23. 강근식 기타연주
24. 강근식 CM 송
25.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이장희)
26. 비
27. 불꺼진 창
28. 비의 나그네
29. 애인
30. 창밖에는 비오고요
31. 은퇴의 노래
32. Good Night Ladies
33. 팝송 메들리
34. 바보
35. 사랑이야
36.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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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오랫만에 하얀 손수건 노래 넘 좋았어요`~~~ㅎ
다른 노래도 좋았답니다....감사합니다.......
다시들어도 좋군요 감사~ 세시봉~~~
좋은 음악 감사 합니다...
멋지네요음합니다감소ㅑ
행복오후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