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군 운암산(雲岩山 :605m)★
* 일 자 : 2016. 3. 13(일) 흐림 <오륜산악회 제 1,166회 산행>
* 어 느 산 : 운암산(雲岩山: 605m, 전북 완주군 동상면/고산면)
* 산행 코스 : 대아리 대아댐/새재(10:05)▶물탱크 경유 김씨묘 앞 공터(권순왕 회원 500회 산행
기념 정상행사(10:40-50)▶명품소나무 전망대(10:55-11:00)▶저승사자바위(12:05)
▶안부 삼거리(12:15)▶운암산 정상(12:30)▶515봉 삼거리에서 후리구석계곡 경유
대아수목원앞 주차장으로 하산(13:25) <약 6km, 3시간 20분>
※ B코스 : 안부삼거리에서 큰골 경유 운암상회 앞 국도변으로 하산
▶버스로 10분거리인 중식장소로 이동(13:25-13:35)
* 산행 기획 : 김충서 기획총무(무도시락 산행)
* 참석 회뤈 : 32명
* 중 식 : 전북 완주군 고산면「운암식당 ☎ 063-263-5522」묵은김치"닭 도리탕"(13:35-14:40)
* 17:40 서울도착 해산
● 산행동정
☆ 권순왕 회원님!! 500회 등반기록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오늘 별미 점심 <묵은지 닭도리탕 (운암식당 ☎ 063-263-5522)> 정말 좋았으며
돌아오는 길에 시원한 입가심 <아이스크림>도 짱~ 이었슴니다. ♣ 감사합니다.
* 산행후기 및 사진 : 조한수
<개 황>
O 전북 완주군 동상면과 고산면에 위치한 운암산(雲岩山: 605m)은 구름위에 솟은 바위산으로
정상에 올라서면 정상 남쪽 절벽아래「대아댐」이 굽어 보이면서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고
정상에서 봉화대로 이어지는 암벽 능선이 수려하다,
O 대아댐 위 새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기암괴석이 즐비한 스림만점 주능선을 따라 우측
으로 내려보이는 대아댐 풍광의 절경을 감상하며 운암산 정상을 경유 대아수목원앞으로 하산
하는데 아름답고 멋진 숲에 취하고 자연에 빠져든 알찬 하루 산행을 마감
◐ 구름 위에 솟은 바위산 운암산 ◑
O 07:15 서울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 경부-호남-천안-논산간 고속도로
정안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30-09:00)후 논산과 익산IC(09:40)를 빠져나와 완주시내경유
대아댐 방면으로 들어가 대아댐관리사무소 앞을 지나 산행깃점인 전북 완주군 고산면「새재」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10:05)
새재주차장 건너편 절개지 옆으로 난 왼쪽 등산로(들머리)를 따라 오르는 길이 처음에는 평탄한
소나무와 참나무 낙옆이 쌓인 숲길에가볍던 발걸음도 잠시 가파른 오르막을 조심스레 오르면서
소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대아저수지"가 아름답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O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코가 땅에 닫도록 급경사 길을 따라 올라서니 절벽을 깍아세운 "대형
물탱크"를 만나고, 바로위 전망봉에 올라서니 산아래로 대아댐과 어우러진 주변풍광이 아름답게
펼쳐지면서 가슴이 퐉 트인다,
조금 아쉬운 것은 안개구름으로 뿌연 하늘이 원망스럽다,





O 물탱크와 급경사 길을 따라 주등산로에 올라서니 "김씨"묘 한기가 있고 묘 앞에 서 있는 돌을 이용해
묘비 비석으로 이용 했는데 돌에 새겨진 한자가 흐릿하여 제대로 판독이 안되는 것 인지 가방끈이
짧아 한자를 모르는 것 인지 제대로 읽을 수가 없다...,
이곳 묘앞 공간에서 오늘 500회 산행을 하는 권순왕 회원의 만세삼창으로 정상행사를
마무리(10:40-50)하고 정상을 향했다, (오늘 500회 산행을 맞이하는 권순왕 회원 축하드립니다)


O 정상행사를 마치고 소나무와 삼나무, 참나무 숲길을 따라 바로 위 봉우리에 올라서니 시야가 트이면서
바위봉우리를 타고 길게 뿌리를 들어내고 서있는 분재같은 명품 소나무 한그루가 인기를 끌면서 등산
객 들의 디카 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내려 보이는 대아댐의 푸른 물과 어우러진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절로 감탄사가 절로 !!!



O 잠시후 거의 직벽에 가까운 커다란 바위가 길을 가로 막는다,
산의 규모는 작지만 주로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대아저수지의 아름다운 모습과 서북쪽으로
경천저수지의 또다른 아름다운 모습이 뿌연 안개구름 사이로 시야에 와 닫는다,










O 이곳 운암산은 명산답게 바위산 암릉길 곳곳에 분재같은 명품소나무가 많이 있고 또한 능선암릉길
사이로 검푸른 대아호의 아름다운 모습은 산행에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O 566봉으로 오느는 길목에 지승바위가 있는데 바위가 워낙 험하여 세상사람들은 오를 수가 없고
오로지 저승사자 만이 오를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잠시 능선길을 넘어서면 바위끝자락에 또다른 분재소나무가 있는 적벽바위위에 올라서면
건너편으로 위용스럽고 높이 솟은 운암산 정상이 코앞에 와 닫는다,
앞서간 오륜의 선두그룹이 우리를 향해 야~~~호를 외치고 있다,


O 이곳 안부 삼거리에서 B코스 회원은 우측 하산로 급경사 너덜지대를 따라 대아호 국도변 운암상회
앞으로 하산(13:20 후미기준)하고, A코스 회원들은 직진하여 정상을 향했다,



O A코스 회원들은 직진하여 큰 봉우리를 향해 급경사 길을 등에 땀이 나도록 오르니 「운암산」
정상이다,
정상에 올라서니(12:30),돌무덤위에 꽂아놓은 돌비석이 정상임을 알리면서 반기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의 노송과 어우러진 기암과 내려 보이는 대아저수지는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정상에서 잠시 머믄후 515봉 삼거리에서 우측 후리구석계곡 옆 능선길을 따라 대아수목원 앞
주차장으로 하산(13:20후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