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울 형님 친정동네에 가서 함초를 데리고 왔어요
몇시간 앉아서 따왔더니 넘많아서 ..
함초소금 으로 탄생시켜 볼려고 하는데
물에 몇번 씻어서 물기를 뺀다음 옥상에 널어 놓았어요
1,이렇게 말려서 가루로 만들면 함초 소금이 되는건가요 ??
2,시판용은 소금이 많이 들어있던데 가루만들때 소금을 섞어주나요 ??
함초소금 만들어서 다요트도 하고 양념으로도 사용해 보고 싶어서요
함초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함초소금 만들어보신분 .. 정보좀 나누어 주세요
감사 드려요 ^^
첫댓글 함초사랑님이 이 부분은 전문가 같은데..
쪽지로 연락 해 보심이 좋을듯합니다...^^
네~~~감사합니다 ^^
잘 말리시네요..
저도 작년에 함초사랑님에게 구입하여 일부는 말리고 일부는 효소..일부는 갈아먹었는데..
저렇게 말려서 분말하심 되요..
근데 함초는 일반 방앗간에서 안빻아줘요.. 칼날이 상한다더라고요..
아마도 경동시장에서들 하는 모양인데..
저는 동네 한약방에 부탁해서 경동시장가서 빻아왔어요..
빻으면 얼마 안나와요..그걸 콩알만큼씩 덜어서 요구르트에 넣어 드심 되요..\
빻으면 소금맛이에요... 독특한 향이나는..
따로 소금은 안넣어요..
이렇게 햇볕에 말리기만 하면 되는 거네요
방앗간에서 안빻아주면
집에있는 분쇄기로 조금씩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네... 소금기가 있어 쉽게 마르진 않아요..
한 보름정도 말랐나 싶네요..< 가을..11월에 사서 말렸어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옥상이시라면 좀 더 쉽게 마르겠네요.. 곧 장마라니까 잘 뒤집어 주면서 재빠르게 말리셔야 겠네요
봄 함초는 수분이 많아서 여차하면 녹아버려요..
비가 오거나 상태가 안좋으면 재빨리 효소를 담그세요..
효소는 짭쪼름 하더라고요..
효소도 담고..
저는 간장에 넣어뒀어요..
진간장을 말로 사다가 항아리에 쏟아붓고는 거기다가
효소 담고 건진 함초를 담아놨어요.. 아까워서요..
집에서 하시려거든..
지금 잘게 잘게 썰어주세요
함초가 마르고 나면 억세지더라고요..
잘게 다져서 말리면 더 쉽게 마를거에요
장마지기전에 재빨리 말리는게 관건 같은데요..
봄 5월에 채취한 함초는 장마랑 물려있어서 실패하는사람 많이 봤어요..
비가 오면 재빨리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효소로 전환하셔서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넘 귀한 거랍니다...^^
"다음" 블로그에 가셔서 '맑음의 맛있는 수다"를 찾아 보세요.
그 블로그에 가시면 구운소금 만드는 방법이 있드라구요.
그냥 "다음"에서 찾으셔도 나오구요.
좋은 정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
건강에 좋은 함초 만들고 싶네요~귀한정보 고밉습니다..좋은밤 되시와요*^^*
난 작년에 함초환으로 만들어진걸 아침에 여러알씩 매일 먹었더니 변비도 없어지고 먹기에도 참 좋드라구요...
울 아빠가 맹글어주셔서 저도 먹고 있어요^^,,,울 친정동네가 바닷가라서 함초가 많이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