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의 나무 그늘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잔뿌리가 많이 달린다. 줄기는 뭉쳐나고 높이가 30cm이며 가늘고 털이 없으며 밑 부분은 비늘 모양의 잎으로 둘러싸인다. 줄기 윗부분은 3개의 가지가 갈라지고 가지 끝마다 3개의 잎이 달리므로 삼지구엽초라고 한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뭉쳐나고 잎자루가 길다. 줄기에 달린 잎은 길이 5∼13.5cm의 달걀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은 심장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털 같은 잔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밑을 향해 달린다. 꽃은 지름이 10∼12mm이고 노란 색을 띤 흰색이다. 꽃받침조각은 8개인데, 안쪽의 4개는 크고 서로 같은 크기이며, 바깥쪽의 4개는 작고 서로 크기가 다르다. 꽃잎은 4개이고 긴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4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골돌이고 길이 10∼13mm의 양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다. 한방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음양곽(陰羊藿)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최음·강장·강정·거풍 효과가 있다. 민간에서는 음위(陰謄)·신경쇠약·건망증·히스테리·발기력 부족 등에 사용한다. 또한 술을 담가서 마셔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국·중국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잎은 3-12cm로 달걀모양인 끝은 뽀족하고 밑부분은 심장모양으로 가장자리에는 털같은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며 줄기 끝에 총상꽃차레를 이루며 밑을 향해 달린다. 한방에서는 음양곽(陰羊藿)이라는 약재로 쓰인다. 가을에 줄기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 것을 음양곽(淫:음란할음.羊:양양,藿:콩잎곽)이라고 하는데 이는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간장제,간정제로 차를 끓여 마시거나 술을 빚어 마셨고,발기부전이나 만성관절염,월경불순의 치료제로도 쓰였다. 배수가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노루오줌이나 꿩의다리도 잔잎 3장이 모여 달리기 때문에 삼지구엽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 다음 브리테니커 백과사전 >>>
음 양 곽 다른이름 : 강전,건계근,기장초,방장초,삼지구엽초,선령비,천량금,황련조. 약용부위 : 풀전체. 지대명 : 장부의 양기가 끓어져 자식이 없는 것,여자가 음기가 끓어져 자식이 없는 것,노인이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중년의 건망증, 모든 냉풍과 피로, 근육경련, 사지의 감각이상을 치료하고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며 자신감을 갖게 한다. 여러가지 이름이 있는 것은 그 효과에 따라 다르며, 계근, 황련조는 그 뿌리의 모양으로 이름을 붙인 것이다. 류자후문에는 선령비라고 되어 있다. 금기 : 음허로 상화역동(서로상,물화,바꿀역,움직일동)하는 자는 복용을 금한다. 음허 : 음액이 부족한 증상,손,발 가슴에 열이 나는데 특히 오후에만 열이 오르고 대변이 굳으며 입 안이 건조하다.
<<< 문화원형 백과사전 >>>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매우며 독이 없다 (동의보감) 이가 아플 때 음양곽을 가루 내어 물에 달여 자주 양치하면 크게 효과가 나타나며 기침이 나고 입맛이 없을 때에 도 음양곽과 복분자, 오미자를 가루 내 꿀에 반죽해서 알약을 만들어 복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대 의학이 밝힌 음양곽의 약리 작용은 다양한데 성 신경을 자극, 성 기능을 높인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또한 소화기계통에도 영향을 미쳐 고혈압을 일으킨 생쥐에게 성분을 주사하자 혈압이 내려갔고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작용도 확인됐다. 신경쇠약, 히스테리, 건망증과 무력증, 월경장애, 이명, 현기증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 대전일보 2005년 3월 9일 기사 내용에서 발췌 >>>
신양을 보하고 정기를 도우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풍습을 없앤다. 강정작용, 이뇨작용, 혈압을 낮추는 작용 등이 실험으로 밝혀졌다. 음위증, 성신경쇠약증, 성호르몬 장애등에 쓰며 소변불통,귀울음,건망증,마비,생리불순 등에 쓴다. 하루 6-10g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 북한 동의학사전 >>> 삼지구엽초는 성질이 더우므로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소양체질의 사람이 삼지구엽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지름증,구토,갈증이 생기고 코피가 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 한글 동의보감 >>> 삼지구엽초애서 58.2%의 고형암 성장저지율을 보였다.
<<< 제주대학교 오명철 서술 "제주도산 산초,해조 및 버섯류 수용성 추출물의 항암효과" 에서 발췌 >>> 간암,폐암,유방암 세포에 대한 생육억제능은 89%,91%,86%로 나타났다. 고혈압 관련인자의 작용에서 활성억제율이 높았다. 혈당 상승 관련효소 에 대한 활성억제율은 87%였다. 이러한 결과로 국내산 삼지구엽초는 중국산에 비해 항산화,항암,간기능증진,고혈압 억제효과 등의 생리활성이 높아 생약으로서의 활용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 한국약용작물학회 학술지 논문 .노준현,김영진,김세원,이진하,이현용 서술"국내산과 중국산 삼지구엽초 생리활성 비교" 에서 발췌 >>>
채취시기에 따라서는 여름보다는 가을(9월 중순)에 채취한 것이 icariin 성분이 월등히 높았다. 재배산과 자연산간에는 자연산이 약간 높은 경향이였다. 철원지역에서 채취한 삼지구엽초(0.94%)에 비해 중국산(0.4%)의 icariin함량은 절반 수준에 불과하여 채취시기 및 장소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큰 것으로 사료된다.
<<< 한국약용작물학회.학술지논문 "삼지구엽초의 채취시기 및 산지별 성분 차이"에서 발췌 >>>
유사종 꿩의다리 : 전남 완도군 약산도,대관령 및 설악산 주변. 꿩의다리아재비 : 태백산 주변. 연잎꿩의다리 : 설악산 주변.
삼지구엽초는 다른 말로 "음양곽(淫羊藿)"을 말하며 "선령비"라고도 합니다. 삼지구엽초를 음양곽이라 부르는 이유는 한자어에서 보듯 {음(淫;음란할 음) 양(羊;양 양) 곽(藿;콩잎 곽)}염소가 하루에 백 번의 교배를 하는 것이 놀라워 자세히 관찰해보니 염소가 이 약초를 뜯어 먹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며 음탕한 염소가 먹는 풀이라는 뜻으로 음양곽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는 가지 마다 3개의 잎이 달려 붙여진 이름입니다. 삼지구엽초는 한마디로 남성 호르몬과 정액(精液)을 증가시키는 약초입니다. 또 허리와 무릎을 보하며 남자의 양기가 떨어져 잘 일어서지를 못할 때 효험이 있으며 여자가 음기가 떨어져 아이를 낳지 못할 때, 노망증, 건망증에 좋습니다. 한마디로 음위의 특효약이며 양기를 돋우는 약초입니다. 삼지구엽초는 술에 담가서 먹는 것이 가장 효험이 좋다. 삼지구엽초 500그램을 술 3리터에 담가서 보름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날마다 조금씩 마신다. 또는 삼지구엽초 120그램, 복령 60그램, 꿀 200그램, 대추 60그램을 소주 2리터에 넣고 한 달쯤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어 숙성시켰다가 날마다 잠자기 전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 여름에 잎을 채취후 그늘에서 말린다. 꽃은 봄에 채취하여 생으로 사용한다. 1.깨끗이씻어 물기를 빼고 용기에 넣고 약 4배의 소주를 붓는다. 2.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저장한다. 3. 약 3개월 두면 익는데 알맹이는 그대로 두어도 좋다. 4. 익으면 녹색을 띤 호박색으로 변하며 산뜻한 초향과 쌉쌀한 맛이 난다. 5. 건더기는 그래로 두어도 좋다. 부부가 같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이것을 드시는 동안 찬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사람들은 그렇게 많이들 먹습니다. 그러나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함에 있어 단연 술이 으뜸입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병을 고치는 방법 중에 요래가 으뜸이라 했지요. 그 말은 오곡의 죽과 단술을 말하는데 단술은 오늘날의 "술"에 해당합니다. 술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삼지구옆초의 효능 * 성 기능을 자극하는 흥분 작용이 있다. * 성 기능이 감퇴하거나 정액의 양이 줄어들고, 사정을 하고 난 후 음경 주위에 통증을 느낄 때, * 고환이 위축되고 땀이 고이며 성교 후 고환이 당기면서 기분이 나빠질 때,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잔뇨감이 있을 때, 혹은 * 전립선 질환이 있을 때 쓰인다. 또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불순, 불임증, 불감증, 자궁발육부전 등에도 쓴다. * 정신력을 강화한다. * 채매, 건망증을 비롯하여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억눌린 감정을 표출하지 못하여 생긴 억울형 신경증, 귀울림 등에 좋다. * 근육과 뼈를 강화한다. * 관절 부위에 통증이 있을 때, 뼈마디가 가늘어지며 힘이 빠지고, 마비되는 증세가 있을 때, * 풍기와 냉기에 의한 사지저림증이나 신경통, 근육통 등이 있을 때 두루 응용된다. * 혈압강화 작용이 있다. * 말초혈관을 확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압을 떨어뜨려 주므로 신경성 고혈압, 갱년기성 고혈압 등에 좋다. * 이뇨. 항이뇨 작용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 적은 양으로 쓰면 이뇨 작용을 촉진시켜 배설을 돕는다. * 하지만, 많은 양을 쓰면 오히려 이뇨를 억제시키는 항이뇨 작용을 한다. 때문에 이뇨 작용과 관련해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분량에 주의를 해야 한다. * 콜레스테롤을 조절한다. * 혈당을 조절하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억제한다. 때문에 성인병, 특히 중풍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복용법》 * 치료 목적으로 쓰려면 * 적게는 하루에 10g씩 끓여 마시고, 많게는 하루에 20g에서 40g까지 끓여 마신다. 성 기능이 떨어져 힘들 때에는 * 음양곽 12g, 산수유 12g, 육종용 12g, 보골지 12g에 두충 8g, 당귀 8g, 천궁 8g, 초결명 8g, 파극 4g 정향 2g을 넣고, * 물 800cc를 부어 물의 양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 하룻동안 나누어 마신다. * 다른 약재들을 필요한 분량의 물에 먼저 넣어 팔팔 끓인 다음, 마지막에 음양곽을 넣어 10분 이내로 끓여 내도록 한다.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않을 때는 * 삼지구엽초 10g을 600cc의 물에 넣고 센불에서 10분 이내로 끓여 알맹이는 걸러 내고 그 물만 1일 3회로 나누 어 마신다. * 이렇게 45일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45일 후 머리. 다리의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정신적. * 육체적 활동력과 성 기능이 놓아진다.
건망증. 치매에는 * 음양곽 10~20g, 정향2~4g, 초결명 10~20g등을 섞어 500cc의 물을 부은 다음 센불에서 10분 이내로 끓여서, 1 일 3회로 나누어 마신다.
-발기부전이나 성욕이 떨어질 때는 * 음양곽으로 술을 담가 1회 20cc씩, 1일 2회 공복에 먹는데, 1개월 정도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음양곽 600g을 잘 씻어 그늘에서 건조시켜 입구가 넓은 용기에 넣고, 소주 1800cc를 붓는다. * 공기가 통할 수 없도록 잘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서 2~3개월 정도 숙성시켰다가여과하여 마시면 된다. * 급하면 2주일 정도 지난 후에 여과해도 되는데, 3~4일에 한 번씩 용기를 흔들어 주어서약재가 잘 우러나게 해주어야 한다. * 맛도 좋고 향긋한 풀내음까지 풍겨 그지없이 좋다.
삼지구엽초는 마늘, 복령, 숙지황, 육종용 등과 함께 쓰면 효력이 커진다. 다른 방법으로는 잎, 줄기, 뿌리 열매 등을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오래 달여 조청처럼 만들어 조금씩 먹는다. 하루 10~12그램을 쓴다. 여성과 남성의 불임증에는 삼지구엽초 15그램, 인삼 3그램을 물로 달여서 아침 저녁으로 마신다. 여성은 이와 함게 쑥이나 석창포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더욱 좋다. 몸이 차가워서 생긴 불임증과 성기 발육부전으로 인한 불임증에 효과가 있다. 큰병을 앓고 나서 몸이 몹시 쇠약해졌거나 본래 체질이 허약한 사람은 삼지구엽초 고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삼지구엽초 1킬로그램, 새삼씨, 더덕, 잔대 각각 800그램을 진하게 달여 고약처럼 만든 뒤에 꿀은 적당히 넣어 엿처럼 되게 졸여 한 번에 15~30그램씩 하루 세 차례 복용한다.
-삼지구엽초의 약효와 질병치료법 삼지구엽초는 성질이 더우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소양체질인 사람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소양체질의 사람이 삼지구엽초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어지럼증, 구토, 갈증이 생기고 코피가 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또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소변이 잘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부종 환자는 적은 양을 자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삼지구엽초는 알칼로이드,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이 주성분이다. 줄기와 잎에 플라보놀 배당체인 이카리인, 세릴알콜, 팔미틴산, 스테아린산, 리놀레인산, 비타민 E가 들어 있고 뿌리 에는 데스메틸이카리인, 마그노플로린 등이 들어 있는데 삼지구엽초의 강장, 강정작용은 이카리인인 것으로 추측된 다. 삼지구엽초에서 추출한 성분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이 있어서 거세한 동물의 정낭을 크게 하는 작용이 있다. 거세한 닭의 볏을 자라게 하고 거세한 흰쥐의 정낭이 위축되는 것을 막아주는 작용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삼지구엽초는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도 있고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장운동을 억제하는 작용도 있다. - 신경쇠약 시 처방 : 삼지구엽초와 숙지황을 각각 10~15그램씩 달여서 하루 한 번 잠자기 전에 마신다. - 음위, 양기부족 시 처방 : 삼지구엽초 300그램, 생강 70그램, 감초 40그램을 소주 4리터에 4~5일쯤 담가 뒀다가 그 술을 잠자기전 에 소주잔으로 한두 잔씩 마신다. 성기능을 높이고 몸을 튼튼하게 하는 데 매우 효험이 크다. - 기관지염 :삼지구엽초의 잎과 줄기와 뿌리를 그늘에서 말려 가루 낸 것 3~5그램을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 방사선 치료 후유증 : 삼지구엽초와 조뱅이 각 10~15그램을 한데 넣고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마신다. 삼지구엽초는 방사선을 쪼였을때 나타나는 혈소판 감소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한다. - 당뇨병 특효약 : 염소에게 삼지구엽초를 먹여서 키워 약으로 쓰면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특효가 있다. 3~4개월 된 염소를 삼지구엽초, 옻나무 순, 인삼 가루 등을 먹여서 1년쯤 키운 뒤에 잡아서 약으로 쓴다. 먼저 간과 내장을 쪄서 말려 먹고, 다음에 고기와 뼈를 끓이거나 가루 내어 모두 먹는다. 웬만한 당뇨병은 이 염소 한 마리로 완치가 가능하다
※주의 하세요 * 정액이 저절로 흐르는 경우, 특히 몽정이 잦은 경우에는 쓸 수 없다. * 목신(음경의 지속발기증)이나 걸핏하면 발기되고, 성욕이 이상항진 되는 경우에도 쓸 수 없으며, * 불면증이 심한 경우, 뇌출혈이 있으면 쓸 수 없다. * 이런 경우 과용하면 어지럼증, 구토증, 갈증이 생기고 코피가 난다. * 따라서 평소 몸에 열이 많고, 몸이 마르며, 쉽게 눈이 충혈되고, 입이 마르며 입술이 타고, 피부가 거칠고 대변이 단단하며 소변이 붉게 농축되는 체질은 피해야 한다. http://blog.daum.net/cdnews/13748525
삼지구엽초는 예로부터 전초를 말린 것을 음양곽(淫洋藿)이라 하여 한방에서 강장, 강정, 거풍, 이뇨, 음위 등의 약재로 이용하여 왔다. 삼지구엽초의 주성분은 Icariin이며 현재 그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남획으로 자생지가 점차 소멸되고 있고 도입량(최근 5개년간 79만불)이 증가하고 있어 생태계 환경보존과 수요충족을 위해 재배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자원식물이다.
일월산약초골 문의 010-8734-9150 일월산인 삼지구엽초 재배기술
삼지구엽초는 예로부터 전초를 말린 것을 음양곽(淫洋藿)이라 하여 한방에서 강장, 강정, 거풍, 이뇨, 음위 등의 약재로 이용하여 왔다. 삼지구엽초의 주성분은 Icariin이며 현재 그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남획으로 자생지가 점차 소멸되고 있고 도입량이 증가하고 있어 생태계 환경보존과 수요충족을 위해 재배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자원식물이다.
1. 차광수준 및 시기 삼지구엽초는 반음지성 식물로 자생지 조도가 나지 대비 2~3% 수준으로 광투과 및 상대조도가 매우 낮은 곳에서 자라며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생육장해를 받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차광수준을 70%로 하여 재배시 초기생육은 양호하였으나 고온기에 다소 생육에 장해가 있었으며 90% 차광재배시 초기 광부족에 의해 초기생육이 다소 미흡하였다. 차광시기별로는 조기차광(4월중순) 을 하는 것이 생육 및 신근장 형성에 유리하였다.
2. 유기물 시용 삼지구엽초는 부숙된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생하고 있어 숙전재배시 생육이 미비하여 생육촉진을 위한 시비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 유기물 종류 및 시용량별로는 우분발효퇴비 2,000㎏/10a에서 주당 엽면적이 57.5㎠, 근경장이 6.2㎝로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팽화왕겨 시용에서는 생육이 불량하였는데 이는 질소질 함량이 적고 부숙진행이 늦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HPLC로 지표성분인 Icariin을 분석하였을 때 부엽토 3,000㎏을 시용한 것이 자생지와 유사한 경향을 나타냈으나 채취 및 구입면에서 부엽토보다 우분발효퇴비를 시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우분발효퇴비 2,000㎏/10a 시용이 적합한 재배조건으로 나타났다. 삼지구엽초의 근삽시 적정 질소수준을 검토한 결과 출아율은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떨어졌으며 적정 시비량은 3㎏/10a 수준이었고 밭흙을 이용할 때 초기 출아율은 높으나 질소 시비량이 증가할수록 득묘율이 낮아져 삼지구엽초는 속효성 화학비료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수확시기 삼지구엽초는 민간에서 음력 단오절을 전후하여 채취하는 것이 약효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일반 농가에서는 모내기를 끝내고 여름철을 이용하여 삼지구엽초를 채취하고 있다. 삼지구엽초의 지하부 생육은 근삽후 60일 이상 지나 생장하기 때문에 삼지구엽초의 경엽 채취시기는 차년도 생육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표성분인 Icariin 함량을 삼지구엽초의 전년도 채취시기별로 비교했을 때 6월 중순 처리에 비해 9월 중순 처리가 1.3배 높게 나타나 삼지구엽초 채취시기는 2차 대사산물인 flavonoid의 축적이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9월 중순 이후가 적기로 나타났다. 개화율을 살펴보면 6월 중순 처리구는 전혀 개화하지 않고 7월 중순 채취이후 부터 개화가 진행되어 화아가 8월 이후에 완전하게 형성, 분화되는 것을 추정할 수 있었다. 또한 수량면에서도 9월 중순 채취가 6월 중순에 비해 4.5배 이상 증수되어 삼지구엽초의 경엽 채취적기는 9월 중순 이후로 생각된다.
4. 휴면성 삼지구엽초는 다년생 초본으로 겨울철 휴면에 들어가 해빙되기 전까지 생육이 정지한다. 휴면에 필요한 온도와 기간은 5℃ 이하의 저온에서 45일 이상이 경과되어야 하며 하계기간에도 휴면조건을 충족시켜주면 새로운 잎이 출현한다. 중부 이남지방은 저온요구도가 부족하여 생육이 다소 미흡하리라 추정된다.
5. 월동피복효과 삼지구엽초의 자생지는 가을철 낙엽이 떨어져 월동기에 피복효과와 보습효과를 충족시켜 주는데 숙전재배시에는 피복물을 이용해 대체효과를 보게해야 한다. 월동기 피복시 무피복에 비해 출현기가 빨랐으며 피복재료별로는 짚피복에서 출현율이 높았고 초기생육도 양호하였다.
6. 잡초방제 삼지구엽초 숙전재배시 잡초발생의 우점초종은 명아주, 냉이, 여뀌, 닭의장풀 등이었으며 명아주의 출현빈도와 건물중이 가장 높았다. 제초방법별로는 펜디입제 제초제를 정식후 살포하는 것이 피복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었으며 피복방법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7. 병해충 병해는 특별히 관찰되는 증세는 없었으나 충해로는 유엽기에 엽육을 뚫고 들어가 잎에 피해를 주는 굴나방 유충의 피해가 발생한다. 삼지구엽초 굴나방의 유충은 유백색으로 길이 8~12㎜ 정도이며 재배포장의 경우 산지보다 2주일 먼저 발생하며 2회에 걸쳐 발생성기를 나타냈다. 자생지의 경우 삼지구엽초의 분포간격이 떨어져 일부 개체에서만 발생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으나 재배시 재식간격상 잎과 잎이 접촉하여 유충들이 쉽게 이동하여 피해를 포장 전체로 확산시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충해피해는 삼지구엽초의 잎이 경화가 시작되는 6월 이후에는 발생하지 않지만 출아후 유엽 전개기에 각별한 관심을 두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삼지구엽초 재배법
○ 생약명 : 음양곽(淫羊藿) ○ 분포 : 중부지역 이북에 분포 ○ 파종 : 10-11월 종자 파종, 이식, 분주, 생태육종법 ○ 개화 : 4-5월 ○ 수확 : 여름-가을 ● 약용 : 정력강장, 최음, 강정, 발기부전, 음위, 신경쇠약, 히스테리, 거풍, 건망증, 혈압강하 ○ 생태 : 다년생 초본,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는 30-40cm / 한 포기에서 여러 줄기가 올라와 자란다 / 뿌리의 근경은 열을 지어 뻗으며 잔뿌리가 많이 달려 엉켜 붙어 땅속으로 번식 / 줄기에는 3개의 가지가 나오고 한 가지에 잎이 3개 붙어 ‘삼지구엽초’란 이름이 붙음 / 꽃은 황백색, 연보라, 백색인데 모양이 닻의 모양과 비슷 / 열매는 방추형으로 2개로 갈라짐 ○ 관상 : 정력제로 인기 많음 ○ 약용 : 전초 / 줄기와 잎을 여름-가을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건조하여 잘게 썰어 사용 ● 재배 : 반그늘 재배가 안전 / 토양은 부엽을 풍부히 사용한 비옥한 토양이 좋음 / 약간 서늘한 온도 조건이 좋으며 여름철 고온은 피해야 / 왕성 생장기인 봄-여름에는 옮겨심기를 하지 않는다. / ★ 밝은 그늘이 생기고 물빠짐이 좋은 흙 / 세력 좋으면 강한 햇빛 아래서도 잘 자람 / 봄가을에 덧거름으로 완숙퇴비 / 잎 무성, 꽃 많이 피면 그해 가을이나 이듬해 봄에 포기 캐내고 뿌리줄기를 나누어 심는데, 이른 봄 눈이 움직이기 전에 한다. 눈이 안 붙은 묵은 줄기도 따로 묻어어 물을 흠뻑 주면 새로운 싹이 돋음 / ◆ 화단에 심을 때는 습기 있는 반그늘 진 나무 밑, 화분에 심을 때는 바람 잘 통하는 반그늘 / 화분 표면의 흙 마르면 물 흠뻑 / 물 부족 심하면 잎이 타들어감 / 번식은 이른 봄 늘어난 포기를 나누어 심기 / 개화기가 짧아 꽃을 보기는 어렵다. / 자생지 환경 : 표고 100-400미터, 양토~사양토, pH 4.5-5.8, 유기물함량 3.6-13%, 광투과정도:노지 대비 3.5-12.5% / 실생번식은 노천매장 250일 후 20도에서 출아(출아율 88%), 5도씨 저온저장은 미발아 / 가을에 성묘의 뿌리 나누기, 삽목(근경을 5cm 내외로 절단하여 삽식, 추식은 10월 중순 춘식은 3월 하순) 휴면성 : 5도 이하 저온이 45일 이상 경과되어야 생육 양호(중부 이남 지방은 저온요구도 부족) / 차광재배-반음지성 식물로 재배시 70% 이하의 차광 필요, 차광 시기는 새싹 나오기 전 조기 차광 / 유기물은 우분발효퇴비가 가장 우수(300평당 2000kg) / 9월 중순이 채취 적기 / 병해는 문제 없으나 충해로서 굴나방 피해 발생(5월 상,중순 잎 먹음) ○ 용법 : 전초 20-50g을 물 50cc에 달여 하루 2-3회 나누어 목용 / 정력강장에 전초를 채취하여 생것은 200g(마른 것은 100g)을 소주 1000cc에 1달 침출하여 하루에 20-30cc 2회 복용 [약용작물 재배기술②] 삼지구엽초 2001.08.24 삼지구엽초는 예로부터 전초를 말린 것을 '음양곽' 이라 하여 한방에서 강장ㆍ강정ㆍ거풍ㆍ이뇨ㆍ음위 등의 약재를 이용해 왔다. 이의 주성분은 Icariin이며 그 수요가 증가, 무분별한 채취로 자생지가 소멸되고 있고 도입량 (최근 5년간 79만달러)이 증가하고 있어 생태계 환경보존과 수요충족을 위해 재배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차광수준 및 시기 삼지구엽초는 반음지성 식물로 자생지 조도가 나지 대비 2∼3% 수준으로 광투과 및 상대조도가 매우 낮은 곳에서 자라며 햇빛에 노출됐을 때 생육장해를 받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차광수준을 70%로 하여 재배시 초기 생육은 양호했으나 고온기에 다소 생육에 장해가 있었으며 90% 차광재배시 초기 광부족에 의해 초기 생육이 다소 미흡했다. 차광시기별로 조기 차광을 하는 것이 생육 및 신근장 형성에 유리했다.
유기물 시용 삼지구엽초는 부숙된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생하고 있어 숙전재배시 생육이 미비하여 생육촉진을 위한 시비문제가 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 유기물 종류 및 시용량별로는 우분발효퇴비 2000kg/10a에서 주당 엽면적이 57.5cm2, 근경장이 6.2cm로 생육이 양호했으며 팽화왕겨 시용시에서는 생육이 불량했는데 이는 질소질 함량이 적고 부숙진행이 늦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월동 피복효과 삼지구엽초의 자생지는 가을철 낙엽이 떨어져 월동기에 피복효과와 보습효과를 충족시켜 주는데 숙전재배시에는 피복물을 이용해 대체효과를 보게해야 한다. 월동기 피복시 무피복에 비해 출현기가 빨랐으며 피복 재료별로는 짚 피복에서 출현율이 높았고 초기 생육도 양호했다.
잡초방제 삼지구엽초 숙전재배시 잡초발생의 우점 초종은 명아수ㆍ냉이ㆍ여뀌ㆍ닭의장풀 등 이었으며 명아주의 출현빈도와 건물증이 가장 높았다. 제초방법별로는 펜디입제 제초제를 정식후 살포하는 것이 피복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 효과적이었으며 피복방법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삼지구엽초는 예로부터 전초를 말린 것을 음양곽(淫洋藿)이라 하여 한방에서 강장, 강정, 거풍, 이뇨, 음위 등의 약재로 이용하여 왔다. 삼지구엽초의 주성분은 Icariin이며 현재 그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수요증가에 따른 무분별한 남획으로 자생지가 점차 소멸되고 있고 도입량(최근 5개년간 79만불)이 증가하고 있어 생태계 환경보존과 수요충족을 위해 재배법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자원식물이다.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는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동의보감에는 羊一日百遍合盖食此草所致故名淫羊藿(양/일일 백편합개/식차초소치/고명 음양곽)-양이 하루에 백편합개(*교미)하는것은 이 풀을 먹는 소치인 고로 이름을 음양곽<淫羊藿:음탕한 양이 잘 먹는 콩잎(藿= 콩잎 곽)처럼 생긴 풀이라는 뜻>으로 부른다고 나와있고, 다른 문헌에는 산에 올라 음양곽을 먹은 노인이 음심이 솟아 지팡이(杖= 지팡이 장)를 내던져 놓고 집의 아내에게 왔다하여 방장초(放杖草: 放=놓을 방),기장초(棄杖草: 棄=버릴 기)라 한다는 이야기도 있어, 생식능력을 향상시키는 약재로 널리 알려져있다. 그외에 선령비(仙靈脾),천량금(千兩金), 건계근(乾鷄筋),황련조(黃連祖)라는 이명이 있고, 팔파리 라는 우리말도 있다. 최음약물인 비아그라 출시이후 천연비아그라 라는 수식어를 대표하는 약용식물로 자리매김 했는데, 원래는 중국의 등소평이 백두산자생 삼지구엽초로 담근 선령비주(仙靈脾酒)를 반주로 한다는 이야기가 보도되면서 주목을 받기시작했고, 얼마전 방영된 TV드라마 허준에서 소재화 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어 시중 전통찻집의 단골메뉴로도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렇게 강정제로 세간에 알려져 무차별 남획이 시작되었으나, 국가는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어 1997년 희귀및 보호식물선정때 보호식물로 등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의 삼지구엽초인 에피메디움 코리아눔(Epimedium koreanum Nakai)은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공정생약인 음양곽으로 공정서에 수재되어 있으나, 일본에서는 수재되어 있지 않다. 삼지구엽초는 자생지가 한정이 되어있는 편으로, 강원도와 경기도의 북부지역에 주로 자생하나, 경기 중남부지역에서도 드물게 보인다. 남부지방 일부에서는 꿩의다리 종류를 삼지구엽초로 믿고 주장(?)하는 사람도 종종있으며, 심지어 약초로 파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자생지는 낮은곳부터 1000m가 넘는 고산지역까지 분포하며,반음지성 식물로 낙엽이 부엽화된 반그늘의 습윤지에서 뿌리로 뻗어 번식하므로, 한 뿌리에 여러줄기가 한다발씩 모여있는 형상으로 키큰 활엽수 밑에 주로 자생한다. 원줄기 한 대의 끝에서 3개의 가지(三枝)로 갈라져, 한 가지에 잎이 세장씩 달려 도합 9장의 잎(九葉)이 달리므로, 자연스레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가 되었고, 5월경 맺히는 씨앗에는 표면에 꿀선이 나있어 단것을 좋아하는 개미가 물고 다니면서 씨앗을 퍼뜨리게 된다 연한노란색이나 흰색의 꽃은 매발톱풀꽃과 비슷한 모양으로, 4장의 꽃잎이 길게 뻗어 닻모습과 흡사해 닻꽃이라고도 불리우며, 아랫방향으로 피는데 4장의 꽃잎에는 마치 꼬리처럼 생겨 길다란 꿀주머니인 거(距 =꿀주머니 거)가 달려있어 독특하다. 암술1개에 수술4개가 있어 일처사부(一妻四夫)로 다른꽃에 비하면 비교적 단란(?)해 보인다. 열매는 작약이나 바꽃열매와 같이 여러개의 씨방으로 이루어져 익으면 벌어지는 열과(裂果)의 하나인 골돌과(??果)로 분과(分果)라고도 한다. 키는 한 자(尺)내외의 30~40cm로 나즈막한 편이다. 삼지구엽초도 민간에서 효능을 과신한 나머지 오.남용의 소지가 많은 식물 중의 하나이므로, 우선 동의보감의 내용을 살펴 본 후 현대의 연구동향을 살펴보면 효능과 쓰임새를 좀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동의보감을 살펴보면 性溫(一云平)味辛(一云甘)無毒主一切冷風勞氣補腰膝丈夫絶陽不起女人絶陰無子老人昏悛中年健忘治陰?莖中痛益氣力堅筋骨丈夫久服令有子消?下部有瘡洗出盤. 性溫(一云平)味辛(一云甘)-성온(일운평)미감(일운감)-약성은 따뜻하고(혹은 평하다고함)맛은 맵고(혹은 달다고도함) 무독(無毒)하며 주(主)로 일체냉풍로(一切冷風勞)-모든 냉함,풍,몸과마음이 허약함을 낫게하며, 기보요슬(氣補腰膝)-기를 보하여 허리와 무릎을 보하고 장부절양불기(丈夫絶陽不起)-남자의 양기가 끊어져 불기(不起:*발기불능=음위:陰?)한것과 여인절음무자(女人絶陰無子)-여인의 음기가 끊어져 자식이 없는것(*불임)과 노인혼전( 老人昏悛)-노인의 정신이 혼미한것(*치매,신경쇠약 등)과 중년건망( 中年健忘)- 중년의 건망증을 낫게하고, 치음위경중통(治陰?莖中痛)-음위(陰?: 남자성기의 위축)와 경중통(莖中痛:성기통증)을 치료하고, 익기력견근골(益氣力堅筋骨)-기력을 돋구어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장부구복령유자(丈夫久服令有子)-/*위에서 말한 양기가 끊어져 불기하여 불임인/남자가 오래 복용하면 자식을 갖게되고,소나하부유창출반(消?下部有瘡洗出盤)- /*염주알처럼 목의 임파선이 붓는 연주창인/나력 밑에 생긴 상처를 씻어내면 덩어리(盤)을 빼내어 나력을 없앤다(*소염작용)-라고 기재되어 있다. 위 동의보감의 음양곽효능을 정리하면 냉증/중풍/심신허약/허리와 무릎이 약한것/남성의 양기부족으로인한 발기불능증(남성불임)/치매/신경쇠약/건망증/음경위축및통증/강정,강장/소종,소염에 유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삼지구엽초의 현대적인 임상/약리연구, 또는 응용제품 개발연구 논문의 요약(초록)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 삼지구엽초 추출물을 포함하는 허혈성 뇌혈관질환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한림대) - 본 발명은 삼지구엽초 추출물을 포함하는 허혈성 뇌혈관질환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보다 상세하게는 뇌허혈에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는 해마조직 CA1 영역의 신경세포 손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인체에 부작용을 발생시키지 않는 무해한 삼지구엽초 추출물을 포함하는 허혈성 뇌혈관질환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을 제공할 수 있다. ** 남성과 여성의 발기불능 치료에 유용한 제제-(이탈리아,인데나에스피아) - 본 발명은 약제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남가새(질려; Tribulus terrestris), 삼지구엽초( Epimedium koreanum) 및 계피( Cinnamon cassia) 추출물을 각각 1.5~3.5 : 1~2 : 0.1~0.4 중량비율로 함유하고; 임의로 알기닌 또는 그의 생리학적으로 동등한 에스텔 염 또는 전구체를 포함한다. 본 발명에 따른 조성물은 남성과 여성의 성기능 부전증(sexual dysfunction)치료에 유용하다. ** 국내 자생식물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및 항균효과-(한국약용작물학회) - 23종의 천연 자생물의 ethanol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및 항균활성을 비교하였다. Hydrogen radical 소거능으로 측정한 항산화 활성은 유근피가 99.72%로 가장 높았으며, 율무 > 가지 > 삼지구엽초 순으로 높았다. ** 삼지구엽초 분말을 원료로 한 혼성주 제조방법- (대한민국 엄장우) - 종래, 삼지구엽초 혼성주들의 제조방법은 삼지구엽초를 그대로, 또는 절단하여, 주정에 침지시켜 삼지구엽초 혼성주를 제조하는 방법으로, 이 방법은 맛과 향이 은은하여 음주자들이 오랜 시간 즐길 수는 있으나 발효시키기에는 너무 오랜 시간이 필요로 하므로 대량생산이 곤란하였다. 또한 다른 방법은 삼지구엽초를 끓여 그 추출액으로 삼지구엽초 혼성주를 제조하는 방법은 제조 과정에 삼지구엽초에 직접 가해지는 열에 의해 삼지구엽초에 함유된 영양분 및 약효가 손상되고, 너무 강한 맛과 향이 술에 배어 상품성과 품질이 낮아졌다. - (이 발명의 해결방법의 요지) 제조방법의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삼지구엽초를 분말상태로 가공하여 사용하므로 서, 주정에 접하는 삼지구엽초의 표면적을 획기적으로 늘어나게 만들었다. 이 방식은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도록 하므로 서, 삼지구엽초 혼성주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 방안은 삼지구엽초를 침지시키지 않아 발효시간을 단축 할 수 있고, 삼지구엽초에 열을 가하지 않아, 삼지구엽초에 함유된 약효 및 영양분의 손상을 차단하여, 삼지구엽초 약효 성분이 온전히 우러나면서도 은은한 삼지구엽초의 맛과 향을 지닌 최고 품질의 삼지구엽초 혼성주 제조가 가능하다. ** 삼지구엽초의 채취시기및 산지별 성분의 차이.-(한국약용작물학회) - 삼지구엽초의 번식과 재배법을 개발하여 자생지에서의 남획과 자연 소멸을 막는 동시에 양질의 삼지구엽초 생약을 확보하기 위한 일련의 실험중 채취시기 및 생산지에 따른 주요성분의 함량차를 비교 검토하였던바 채취시기에 따라서는 여름보다는 가을(9월 증순)에 채취한 것이 icariin성분이 월등히 높았고, 재배산과 자연산간에는 자연산이 약간 높은 경향이었다. 한편 철원지역에서 채취한 지구엽초(0.94%)에 비해 중국산(0.4%)의 icariin함량은 절반수준에 불과하여 삼지구엽초는 채취시기 및 장소에 따라 품질의 차이 가 큰 것으로 사료된다. ** 국내산과 중국산 삼지구엽초의 생리활성 비교- (한국약용작물학회) - 강원도에 자생하는 삼지구엽초와 중국산 삼지구엽초 추출물의 생리활성을 결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삼지구엽초의 항산화활성은 국내산이 중국산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추출용매는 증류수와 에탄올 1:1 혼합용매 추출물에서 78%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2.> 간암, 폐암, 유방암 세포에 대한 생육억제능은 국내산에서 각각 85, 91, 85%로 나타났으며 이 추출물을 0.4g/L 이하의 농도로 투여 시 정상세포의 생존율은 70% 이상으로 유지되어 세포독성이 낮았으며 국내산이 중국산 보다 면역증진능이 높고 혼합용매 추출물에서 254%의 활성을 나타냈다. 3.> 삼지구엽초 추출물들에서는 돌연변이원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항돌연변이성은 낮게 나타났다. 4.> 간 기능 증진효과는 국내산이 124%의 활성을 보여 중국산보다 높았다. 5. 고혈압 관련인자의 작용에서 국내산이 중국산보다 관련효소(ACE)에 대한 활성억제율이 높았고, 혈당 상승 관련효소 ({alpha}-glucosidase)에 대한 활성억제율은 87%였으나 국내산과 중국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6.> 이러한 결과로 국내산 삼지구엽초는 중국산에 비해 항산화, 항암, 간 기능 증진, 고혈압 억제효과 등의 생리활성이 높아 생약으로서의 활용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위의 현대적인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삼지구엽초는 허혈성 뇌혈관질환 예방및개선/ 발기불능 개선/ 뇌신경세포 손상방지/ 항산화작용/ 항균작용/ 폐암>간암,유방암에 유효/ 면역력증진기능/ 고혈압 억제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약리실험 결과로 밝혀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삼지구엽초를 이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의 전래적인것과 민간처방이 많이 전하여 오고 있고, 삼지구엽초로 담근 술은 선령비주(仙靈脾酒)라하여 많이 알려져있다. 동의보감에는 治中風半身不遂取一斤팔파리袋盛浸二斗酒中日久取飮常令- 중풍으로 반신불수 된것을 치료하려면 팔파리(삼지구여플:당시표현) 1근을 자루에 넣어 술2말에 담구어서(*보통7일후부터) 하루종일 조금씩 여러번 마신다-라고 기재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일반적인 방법은 삼지구엽초 500g을 술 3리터 비율로 담가서 15일쯤 후에 날마다 조금씩 마신다. 익게되면 푸른빛이 감도는 호박색으로, 향긋한 풀의 풋내음이 좋고 쌉사레 한 맛도 좋다. 혹은 삼지구엽초 120g, 복령60g, 대추60g, 꿀 200g을 소주 2리터에 넣고 30일정도 숙성후에 잠자기전 소주잔크기로 한두잔씩 마신다. 다른방법으로 삼지구엽초 300g, 생강70g, 감초40g을 소주4리터 비율로 4~5일쯤 담구었다가 잠자기전 소주잔으로 한두잔씩 마신다. 모두 양기를 돋구고 음위, 강정에 좋다. 재료가 너무 많게되면 향과 맛이 진해져 오히려 마시기에 거북스러우니 재료비율이 적은듯 한것이 좋다. 술을 한번 따라내고 또 술을부어 한번더 재탕으로 술을 우려낼 수 있으니 한번 우렸다고 건더기를 버리면 손해이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차로 끓여 먹거나 우려서 먹는 방법이고, 삼지구엽초는 물에 넣어 끓이면 잎과 줄기가 빳빳해지는 성질이 있어서, 물을 먼저끓인 다음 끓고있는 물에 차꺼리를 넣는것이 추출에 유리하다. 삼지구엽초 15g~20을 물 500ml에 넣어 물의 양이 2/3로 줄면 불을 끈다. 이렇게 얻은 330ml 정도의 차를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 마신다. 우림차로 마실때는 삼지구엽초 말린것 5g정도를 슬쩍 씻어 다관에 넣고 끓인 물을부어 5~10분 우려마시는데, 3~6번 정도 우려 마실 수 있다. 몇가지 약재와 섞어쓰는 민간요법도 많은데, 간단한 방법으로 사용되어 좋은 효과를 보는경우도 많고,마늘, 복령, 숙지황, 육종용 등과 함께쓰면 효력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삼지구엽초는 보양재로 보기약과 궁합이 좋고 보혈약과는 잘맞지 않는다고하니 숙지황이나 육종용등의 보혈제는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쓰는것이 좋을 것이다. * 여성과 남성의 불임증에는 삼지구엽초 15g,인삼3g을 물로 달여 조석으로 6개월이상 복용한다. * 불임증- 삼지구엽초와 애엽(약쑥)을 같은량으로 조청처럼 졸여서 두고 한번에 10~15g씩 1일 3회 먹는다. * 큰병을 앓고나서 몹시 쇠약 할 경우나 선천으로 몸이 허약한 사람은 삼지구엽초고(膏) 를 만들어 먹으면 좋으며, 삼지구엽초 1kg, 새삼씨(토사자), 더덕,잔대 각각 800g을 진하게 달여 조청처럼 만든 후 꿀을 적당히 넣어 엿처럼 되도록 약불에 졸여두고 한번에 15~30g씩 하루3번 먹는다. * 고혈압,고지혈증 등에는 삼지구엽초와 선모(미역쇄채)를 각각 10~20g씩 차로 끓여 마시면 효과있다. * 신경쇠약- 삼지구엽초와 숙지황을 각각 10~15g씩 달여 잠자기전 한번 마신다. * 기관지염- 전초를 그늘에 말려 가루내어 3~5g을 1일3번 식후에 먹는다. * 방사선치료 후유증- 삼지구엽초와 조뱅이 각각 10~15g 을 함께달여 1일 3회 식후복용한다. 혈소판 감소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한다. * 전립선질환 - 삼지구엽초,복분자, 오미자를 함께 가루내어 꿀로 환을 빚어 복용한다 삼지구엽초를 구입할때는 건조된 잎의 색깔을 살펴서 누런색으로 낙엽화 되어 있는것은 피하고 될 수 있는한 푸른색이 감도는것으로 구입해야 한다. 대부분 중국산은 유통과정상 줄기에서 잎이 떨어져 부서진것이 많고 누른빛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주세세좌(酒洗細?)- 술에 담구어 씻어 아주 잘게 저며 (?="저밀" 좌) 배용(焙用)-약한 불로 말려 두고 쓴다-라고 나와 있는데, 술을 분무기에 넣어 뿌려서 눅눅해지면 잘게 썰어서 말려쓰면 될 것이다. 이것은 생용(生用)의 방법으로 풍습의 제거에 유력하고, 보신(補腎)과 양기(陽氣)를 더욱 돋구고자 할 때는 양(羊)의 기름을 불에 녹인 후 삼지구엽초를 넣어 볶은 후 잎표면에 기름광택이 돌면 건조하여 쓰는데, 불에 볶는다하여 자음양곽(炙淫羊藿)이라고 한다. 비닐 밀폐봉지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오래 보관 할 수 있다. 삼지구엽초는 이외에도 이명증, 소아의 야뇨증, 이뇨,장운동억제, 월경불순 등에도 사용하고 있지만, 몸에 열이 있거나 성욕이 강한사람에게는 금기로 되어있다. 음이 허하여 열이 많은사람이 지나치게 먹게되면 어지러움,구토,갈증,코피, 혈변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하니 복용량에 유의해야 한다. 적량 복용시는 이뇨작용이 있으나 삼지구엽초는 말초혈관을 확장하여 충혈을 유도하는 작용으로 한번에 많은량을 복용하게 되면 소변이 나오지 않게되므로, 잘 붓는사람은 과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삼지구엽초와 닮은식물은 부지기숫자로 많은데, 꿩의다리 종류와 깽깽이풀 등이 흡사하다. 미나리아재비과의 꿩의다리 종류 식물 중에는 독이 있는것도 있어 많이먹거나 장복할 경우 중독으로 인한 부작용의 우려도 심각하므로 정확히 알고 쓰는것이 중요하다. 삼지구엽초는 윗사진처럼 잎의 가장자리를 살펴 털과 같은 가시가 달린 결각부의 특징을 익혀두면 다른식물과 쉽게 구별된다. 삼지구엽초는 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자생지의 채취가 금지되어 있지만, 산행길에 몇포기를 채취하더라도 뿌리는 남겨 놓아야 한다. 잎>뿌리>열매 순으로 성분함량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뿌리는 캐어보면 양이 보잘것 없다. 작은것은 수염뿌리 수준이라 뿌리채 뽑아봐야 별무소득에 가깝고 오히려 개운치 못한 양심의 찔림만 남을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드물지만 재배산을 구하여 쓰면 뿌리도 실하다. 재배산은 뽑을때 잔뿌리가 떨어져 나가지 않기 때문에 뿌리의 양이 좀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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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귀농생활의 시작 원문보기 글쓴이: 귀농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