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세여성이구요..
보험을 좀 다시재조정 할려구요
먼저저는 170정도의 소득을 가지고 있고
변액유니버셜:25만원 변액CI:125000 원 운전자:9900원
를 납입중이며 적금 50만원씩 넣고 있습니다.
제 나이에 비해 종신 보험의 가격이 좀 센것 같고 실비보험도 없어서
좀 그렇네요
사망보험금이 5천만원으로 종신이 설정되어 있어서 주위사람들이 다들놀래네용..ㅜㅜ
연금도 알아봤는데 30정도 넣으면 좋다고 하구.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답변 입니다.
25세의 여성으로 하나의 보장성 보험료가 12만원을 넘고 계신데
통상 미혼의 경우 월 급여의 5~8%가 적정 보험료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고로 질문자님의 경우라면 적정보험료는 8~13만원 사이입니다.
여기서 여성이시고 나이가 어리시기 때문에 10만원 정도로 실손보험과 건강보험을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인 구성으로 실손을 준비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저도 생보사에 근무하고 있지만 실손보장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에는 찬성입니다.
우선 변액유니버셜의 경우 종신납이고 비과세통장이라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현재 납입기간이 얼마나 되었는지 알 수 없으나 3개월 마다 자산운용보고서가 집이나 직장으로 배송이 되어 올겁니다. 내용을 확인하시고 앞으로 운영방법을 새롭게 잡으셔야 합니다.
보장성보험은 12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생보사의 기본적인 사망보장이 5천만원으로 설정되어 있다면 다시한번 재고해 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물론 변액상품의 특성상 앞으로 사망보장에 적립금이 플러스 되어 보험금지급이 된다고 하지만 주계약만 놓고 본다면 그 밑의 특약들도 보장내용이 작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입원금만 많아야 3만원? 정도 될듯 하네요..
실비는 꼭 준비를 하시구요. 종신이 있기 때문에 사망보장은 최소한으로 하시고 기본적인 의료실비 특약을 구성, 적립금은 가급적 높지 않게 구성을 하시면 됩니다.
연금은 12월 이후부터 가입금액이 인상되고 또한 차후 연금 지급액이(종신형) 작아지기 때문에 12월 안으로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을 때 연금20~30 / 보장성보험 12 / 변액유니버셜 25 / 적금 50 으로 운용이 되고 총 170만원의 월 급여에서 여유자금이 50~60만원정도 남으실 겁니다.
이 자금과 기존의 내용들을 조율하여 단기 목적자금의 비율이 높이시는게 올바른 선택이라 생각되네요..
●손해보험은 중복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생명보험의 경우에는 여러개의 보험을 가입했을경우 중복보상이 가능하지만 손해보험인 의료실비보험은 여러개의 보험을 가입하였다 해도 중복 보상을 해주지 않으므로 의미가 없습니다. 기존에 가입하신 손해보험이나 의료실비보험 중복 가입여부는 꼭 체크해보고 가입하시는 것이 좋구요. 금전적인 여유가 많다면 생명보험과 의료실비보험을 함께 가입해놓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참조: 중복보장 설명 하지않고 의료실비보험 부당판매 무더기 징계
의료실비보험 상품을 부실하게 판매한 손해보험사들이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국내 10개 손보사를 대상으로 의료실비보험 불완전 판매 혐의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검토해 해당 보험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는데요. 금감원에 따르면 2~3개 손보사는 기관경고를 나머지 손보사들에게는 기관주의, 일부 손보사 대표는 주의적 경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동부화재·메리츠화재는 '기관경고', 삼성화재·현대해상·한화손보·LIG손보·롯데손보·그린손보·흥국손보·제일화재는 한단계 낮은 '기관주의'로 분류됐다고 하구요. 금융회사가 3년내 `기관경고`를 3차례 이상 받으면 영업점 일부정지 또는 영업점 폐쇄 등의 가중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기관경고 이상의 중징계가 2회 누적시에는 5년간 신사업진출이 제한될 수 있구요. 금융사 임원의 경우 문책경고 또는 2차례 이상 주의적경고 조치를 받고도 3년내에 다시 '주의적경고' 이상을 받을 경우 업무집행중지 등 1단계 가중조치가 됩니다. 금감원은 다음달 중으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손보사 사장단은 2개 이상의 실손형 의료보험에 가입한 211만명의 고객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완전판매로 확인된 계약건에 대해서 보험료를 전액 환불해 주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