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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준 詩人의 악양편지
 
 
 
카페 게시글
시인의 노래 별 떼들이 질주하네 / 박남준
깻잎(이현주) 추천 0 조회 277 22.05.29 02:4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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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5.29 04:29

    첫댓글 책이란 무엇인가요?
    질문에 대한 시인의 답은
    "마음의 집"

  • 친구이기도 하고...
    휴식이기도 하고
    c급 일꾼은
    다른 세계로 대려가 주는
    안내자 라고 하네요^^

  • 22.05.29 09:27

    남고비사막의 밤이 그려진다.
    별들조차 길을 잃고 질주하는 밤.

    나에게 책은 사고의 길이다.

  • 22.05.29 22:56

    뱃사람이나 여행자들은
    붙박이별을 보고 길을 찾았다는데,
    별들마저 길을 잃고 질주하다니???

    이정표를 잃어버린 여행자들은
    그저 술에 취해 견뎌야만 하는가?

    아! 창기스 보드카보다
    더 독한 술이 필요한 오월 어느 날,
    납작 엎드린 풀잎 위로 바람이 분다.

  • 별들 푸른몸 씻어서 강물 반짝인다고
    하시니 섬진강이 은하수가 된것 같습니다

    그 은하수 흐르고 흘러 온 우주에 물 길을낼것 같습니다^^

  • 22.05.31 21:36

    섬잔강이 은하수라면
    견우성은 박시인이겠고,
    직녀성은 강 건너 광양의 어느 처자이겠군요^^
    오작교는 어디에 있는지 말 안해도 알겠죠? ㅎㅎ

  • 22.05.30 14:52

    떠돌이 별 아래
    떠돌이 인생
    어쩌면 사는 건
    떠돌다 가는 것
    그래서 만나면
    그렇게 반가운 것

  • 만나면 그래서 반가운가 봅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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