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카페에 올렸던 것을 카피에 올립니다.
참고로 저자리가 앤교수님이 겨울에 던졌던 자리인데, 확인한 바로는 포인트입니다.)
== 광고성 글은 절대 아님을 밝힙니다. 덕분에 예약 잘 되고 있습니다.==
4월3일 갯바위를 하기위해서 어느카페 회원분들이 오신댄다. 방이 찼다는데 무조건 오신대서 나도 무조건 방 만들어 드린댔더니 진짜 오셨다.( 오기전까지 전화는 한통화 뿐이었다. 말하면 약속을 지키는 팀이다.)
2일 토요일 선발대 두분이 오셔서 같이 방을 잡았는데 첫째는 농가주택을 봤는데 환경 열악으로 탈락, 그후 바다마을이야기펜션 인근에 있는 다른 펜션을 전화로 수배해서 가격까지 절충후 그곳으로 결정을 하고 심야전기여서 강제가동시키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선발대 부부와 공주와 왕자 한명씩 그리고 저 포함해서 5인이 가서 자연산 우럭 2킬로다마와 놀래미 500다마을 시켰는데 전 남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왕자와 공주가 뼈까지 발라내며 맛있게 먹는 바람에 회가 모자라서 아나고 포뜬것을 1킬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요건 서비스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9시쯤 식당에서 나오니 후발대가 천천히 왔습니다.
우린 저녁 9~10시 첫 출조를 하고자 하였으나 밥과 꼬기를 먹어야 산다는 회원분들의 의견으로 고기를 굽고 회를 3킬로 떠와서 실컷 먹었습니다.
그리고 12시~1시 사이에 일부 취침을 하고 저도 취침을 해서 후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아침 6시반에 날물부터 포인트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포인트 장소를 안내해 주고 밥먹으러 갔다 세수하고 나오니 두분이 한마리씩 이시가리를 잡으셨단다..
축하, 축하합니다. (한분이 두마리, 또 한분이 한마리해서 합이 세마리인데 같은 포인트 였답니다.)
저번주와 같은 포인트입니다.
이 포인트 예약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수온이 만족할 정도는 아니어서 한마리도 못잡으면 어쩔까 하고 걱정을 했었습니다.
그날의 바닷가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에 바닥지형을 탐색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분이 두마리의 이시가리를 잡았는데 잡힌 후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왼쪽 중간의 튀어나온 부분이 딱딱한데 이것이 돌도다리라는 증거입니다. 도다리의 왕자입니다.
저는 낚시를 안하고 성게를 줏었습니다. 밤송이 만한 성게인데 알이 노란게 있고, 발그스레 한 것이 있습니다.
알이 노란것은 달고 발그스레 한 것은 씁쓸합니다.
그자리에서 이등분되서 이슬과 함께 입으로 직행했습니다.
옆에 있는 분이 줏은 해삼입니다. 크지는 않지만 쏠쏠한 재미는 있지요..홍합도 크네요..
이분이 오늘 돌도다리를 잡으신 분입니다. 저번주 포인트와 똑같습니다. 중간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도다리가 보입니다.
올라오는 돌도다리를 멀리서 줌한 것입니다.
두마리중 위에 있는 도다리를 밑부분이 그것입니다.
첫댓글 사람들님 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네..형님 고맙습니다. 전 요즘 태안에서 놉니다.
햐~~좋습니다.
지금 합필하고 있는데 시간 걸리고 있어요..저 고기 맛 좋아요..
여유롭습니다.
마지막 사진 매운탕이 생각납니다.
영업 안되는 한곳 같이할 것이야.. 펜션 정면에 보이는 곳 있었지?
침이 꼴딱꼴딱~~ 사람들님 낚시도구는 대여가능하나요? 해삼 성게만으로도 만족하긴하지만.
당연히 무상 대여 가능합니다. 영부인님...
침 돌아요~!!
맛납니다.
사진으로만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시라고 올린것입니다. 언제 시간되시면 낚시하시러 한번 오세요.. 포인트입니다.
사람들님 세월을 낚는 강태공이 되신건 아닌가요??
좋은 공기에 좋은 사람들.... 즐거운 매일을 보내시나요???
매일은 아니고 주말에 가끔가요.. 펜션 영업 확장차원에서도...
사람들님이 젤 부럽네요 ^^..가고싶은 맘이 불같이 확 올라 하마터면 전화할 뻔 했어요 나두 간다구 ㅎㅎ
근데 지는 당분간 참아야 합니다 고3 엄마걸랑요..내년 꺼 미리 예약 ㅋㅋ
잘 지내시지요? 제 아들도 고3인데 지가 공부 안하니 우린 신경 안씁니다. 빨랑 K대나 갔다 오라구요..
네..잘지내지요..도다리가 돌도다리라 더 맛납니다.
아 그런가요 정말 맛나겠어요꼴깍침 넘어가네요
저도 장흥바닷가에 있는거 팔지말고 팬션해야겠네요 함 가보고싶네요 벽난로도 있나요 사람들님?
벽난로 없어요.. 와서 아이디어 주세요.. 위치 좋으면 펜션도 생각해 보세요.. 그것두 수익형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람들님 잘 지내시고 계시죠.. 한번 가족들 데리고 간다간다 하면서 선뜻 출발을 못하고 있네요.. 멀리서나마 사업 잘되시기를 열심히 기원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일이 먼저지요...나중에 뵙도록 하지요..
일본 애들이 오염물을 막 태평양으로 보내 걱정입니다. 이제 수산물 먹기가 겁나서...
천천히 오니까 그전에 다 먹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