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수군 전시작 중에서)
경기도 향토작가 초대전 “김수군 전시작” 리뷰
(글 : 사진평론가 장한기)
제35회 경기종합예술제의 일환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용환)이 2014년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경기도 평택호예술관에서 경기도 향토작가 초대전을 열어주었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경기도지회소속 회원으로 경기도발전에 기여한 창립초기의 지부장 여섯 명을 선정하여 초대전을 추진하였다.
그 중 경기도 부천지부 창립회원으로 부천지부 발전에 기여하였던 김수군 선생의 작품을 리뷰 작으로 소개한다. 김수군 선생은 1968년 4월 5일 사진의 불모지였던 부천(당시 소사읍)에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천지부의 전신인 렌즈클럽을 창립하여 활동해 오다가 1972년 1월 15일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천지부(당시 소사지부)설립 창립멤버로 활동하였으며, 1982년 부천지부 제6대 지부장을 역임하였다.
김수군 선생은 사진인생 50여 년간 단 한 번도 사진을 벗어나 외도를 한 적인 없었으며, 오직 향토사진가로 활동한 작가이다. 그동안 10번의 개인전과 국립현대미술관 부산미술관 원로작가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 하였다. 특히 김수군 선생의 작품은 현재까지도 흑백 위주의 모노톤 사진을 고집하고 있으며, 지금도 작가 스스로 암실에서 직접 인화를 하는 과장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출품한 초대작 역시 그동안 촬영한 흑백작품 15점을 선정하여 사진인생 50년의 소회를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첫댓글 김수군 선생님의 근황을 보니 반갑습니다
전시회가 지나갔군요~ 늦게나마 축하 드리며 선생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