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6일 주일예배 설교
성경: 로마서 5:1-4
제목: 소망의 주님을 바라보라
설교: 김석림목사
오늘 말씀의 제목: "소망의 주님을 바라보라." 내가 바라는, 소원하는, 꿈꾸는, 이루고자 목표하는 그것만을 바라보지 말고, 그 소망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바라고 소원하고, 이루고자 하는 희망이 무엇인가'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 생각, 계획,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렘29:10-14)에서 하나님 말씀하십니다.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 그리고는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희망찬 미래." 이것이 오늘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희망이란 단어는 공상이나 내가 꿈꾸고 바라고 소망하는 나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약속하시고, 반드시 이루시고, 그것을 하나님이 보장해주시는 우리의 미래요, 희망을 말씀합니다. 현재는 환난, 인내, 연단의 터널을 통과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회복하시고,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성전을 건축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회복하시고, 하나님이 그 백성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생각을 희망으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약속하신 그 희망을 이루신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을 품고, 그 희망을 이루실 하나님을 찾고, 믿고, 바라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성경 본문 (롬5:1-4)에서도, 성도들이 세상에서 겪는 환난, 인내, 연단이 만만치 않음을 말씀하고, 그러면서 소망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 그 소망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심을 말씀합니다. 그래서 환난만 생각하며 두려워하거나,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믿음으로 인내하는 과정을 통과하라. 잠잠하고,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소망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찾으라, 부르짖으라,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씀합니다. (요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예수님 지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슬픔을 위로하시고, 질병을 치유하시고, 넘어지면 손을 내밀어 일으켜 주시고, 너무 힘들어 하면 등에 업고 걸어가시고, 능력을 주시고, 하나님의 약속,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는 주님이 함께 하시니, 그러므로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는 연단의 과정도 통과해야 합니다. 하나님나라 백성으로 합당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만들어 가시는 과정이 연단입니다. 대장간에서 불어 넣어 달구고, 꺼내어 망치로 두드리고, 물에 넣어 식히고, 다시 불에 넣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쓸 만한 연장이 만들어지듯이 하나님은 우리를 쓰시려고, "주가 쓰시겠다. 이때를 위함이 아니겠느냐." 그렇게 연단을 주셔서 하나님 쓰실 그릇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입니다. 연단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계획, 그 소망을 이루실 하나님, 그 소망을 바라보고 오늘 연단의 과정을 믿음으로, 순종으로, 소망으로 잘 통과하십시오. 주님이 쓰시는 정금처럼 귀한 믿음의 그릇들이 되십니다.
근래에 환난을 통과하는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돈 빌려주고 못 받고, 직장에서도 말려날 상황이고, 집 월세를 못 내서 밀리고, 건보료도 못 내서 취소되고, 차압이 들어온다고 세무서에서 통보가 날아오고, 금융기관에서는 신용불량이 되고, 그런 환난의 상황에서서도 누군가의 인도를 받아서 교회 수요예배에 참석하고, 성전과 예배에 임재하신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체험하고, 눈물로,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고, 예배를 통해 위로와 치유를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합니다.
설교자의 설교가 아니라, "지금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나에게 뭐라고,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시는지, 하나님의 그 뜻에 따르고자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종을 통해 그에게 설교가 아닌 하나님 주시는 말씀을 들었고, 그래서 믿음으로 순종하고, 결단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고, 증거 하는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시고, 쓰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소원, 마음, 뜻을 깨닫고, 주님 앞에서 결단하고, 순종하고, 예수님의 제자로 섰습니다.
하나님의 소원과 뜻을 따라서 예수님의 제자로 서고, 이제는 "내가 무엇을 할까, 어떻게 할까, 그래서 이 환난을 어떻게 벗어날까," 거기에서 자신이 하나님 원하시는 예수님의 제자의 자리에 서게 되니까, 하나님이 나의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이끄시고, 자신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따르고, 이렇게 자신이 변화되니까, 내가 변화되니까 다른 사람들이 변하고, 환경도 직장에서도 변화고, 돕는 사람도 주시고, 일도 만나고, 그러면서 일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예수님의 이름이 능력으로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수요예배 때마다 환난과 연단의 과정을 통과하는 사람들, 한 사람씩 데리고 오기로 했습니다. 집에서 전철로 제물포까지 두 시간 거리, 예배 마치고, 따로 기도 받고, 상담도 하고, 그리고는 두 시간을 전철을 타고 가야하고, 그러나 1년을 작정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이제는 돈, 내 꿈을 이루고, 그것이 우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매 순간마다, 매사에 분별하고, 결단하고, "나를 예수님 제자로 사명의 자리에 세우시고, 쓰시는 하나님, 그래서 "내가, 무엇을."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쓰셔서 하나님의 뜻, 계획, 소망을 이루소서." 이것을 삶의 자리에서 최우선의 원칙으로 정하고, 그렇게 하나님이 쓰십니다.
우리 한빛동산교회가, 성도들이 환난과 연단의 힘든 과정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소원, 하나님의 뜻을 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 뜻을 전적으로 순종하며 따르고자 합니다.
먼저 한 가지, 코로나 전에 우리교회가 온전한 예배를 드릴 때, 그 때 성령님이 강하게 역사하시고, 새로운 신자들, 그리고 주님이 쓰시는 일꾼들을 보내주시고, 성령부흥의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 시설을 다시 준비를 하고, 하나님 원하시는 온전한 예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1부예배, 말씀과 성찬이 있는 예배로 드리고, 마치고 공동식사, 이것은 밥을 먹는 행위가 아니고, 예수님이 식탁에 함께 하시고, 온 성도들이 함께 밥을 먹는 한 식구임을 확인하고, 천국잔치를 나누는 예배의 연장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2부예배, 찬양과 함께 온 성도가 함께 참여하는 말씀과 찬양, 중보기도, 설교말씀(초청설교, 설교훈련), 성경퀴즈, 이렇게 2부예배를 진행하고, 찾아가는 예배, 주인공원으로 길거리예배로 나가고요.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보좌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찾아오신 예수님,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 성전에 임재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우리와 함께하셔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구원의 역사를 행하시는 성령하나님, (롬10:13-1`5)에서는, 하나님 구원하시는 방법을 말씀하시는데, 예수님이 우리를 세상에 보내시고, 예수님 믿고 영생 얻으라고 복음을 전하고, 그 말을 듣는 자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고, 그래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고, 구원 얻게 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방법이고, 길입니다. "전하는 자가 없으면 누가 믿으리요." 오늘 우리에게, 우리 교회에 말씀합니다. 매주 길거리예배를 나갈 때는 방해도 따랐지만, 그건 당연한 일입니다. 세상은 사탄이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사도들도, 교회가 끊임없이 박해를 받으면서 예수님 복음을 전했고, 성령님의 역사로 복음이 전 세계로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교회를 통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 특별히 예수님의 제자 된 우리를 통해서 행하십니다. 그동안 환난을 당한 자들, 노숙자, 외로운 노인들, 병자, 귀신 들린 자, 많은 사람들이 매주 우리를 기다렸고, 그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고, 치유하시고, 구원하시고, 주님 쓰시는 일꾼들을 보내주셨고, 또 이제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 사랑을 가지고 거리로, 세상으로 찾아나갈 때, 우리에게 구원받을 사람들, 돕는 일꾼들도 보내주셔서, 하나님이 모든 역사를 행하실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서, 환난, 인내, 연단의 과정을 통과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한빛동산에 약속으로 주신 하나님의 소망, 교회(어린이, 청년, 노인), 노인요양병원, 장례예식장과 납골당, 그리고 함께 살아갈 처소(주택), 공동식사, 그래서 모든 성도들이, 사역자들이, 그리고 누구나 일할 직장도 갖고, 안심하고 여생을 하나님의 손에 맡길 수 있는 한빛동산을 이루는 하나님의 소망을 믿음으로 바라보십시오. 그 소망을 이루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반드시 소망을 이루시는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때를 위해서, 주님이 쓰시려고, 우리를 환난과 인내와 연단의 과정을 통과하게 하시고, 여기까지 한빛동산을 하나님이 이끌어오셨습니다. 주님이 쓰시는, 주님의 제자, 주님의 일꾼의 자리에 서십시오. 하나님의 소망을 이루시기 위해서 필요한 일꾼들도 찾게 하시고, 보내주십니다. “주님 쓰십시오.” 고백하고 결단하고 순종을 시작하십시오.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