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엔릿 캡라이트 꽂이 파손이 잦은 이유는 겨울철 모자의 캡이 두텁고 얇은 꽂이이보니 파손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기온이 떨어지면 플라스틱은 탄력이 약해요.
그래서 꽂이가 말짱한 새 엔릿캡라이트를 개조하기로...
꽂이를 잘 짤라내고.. 붙이는 표면은 매끈한 거 보다 이렇게 거칠은 표면이 잘 붙습니다.
주사기 두개 부착된 에폭시를 시내 마트에서 그작년에 구입했었는데 소진되어 마트에 갔더니 보이지 않아 옥션에서 구입.
9,700원인데 양이 허벌난다는...
200씨씨...이거 몇년 사용할 양입니다.
주사기타입보다 쓰기도 수월하고...
흰색이 주제이고 갈색이 경화제.
원만하면 강력본드를 사용하여 왔는데 확실하게 접합하려면 에폭시가 제일 낫습니다.
이거 하나 땡겨 놓으면 가정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오래 두면 굳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할 필요없어요.. 둘이 합치지 않으면 절대 굳지 않아요.
깔끔하게 붙였습니다.
기성품인 것 처럼... 광수프로님이 보고 기성품이 아니냐고 할 정도..ㅎㅎ
엔릿에서 이렇게 만들었으면 판매고 솔찬히 올렸을낀데...
나를 스카웃하던지..^^
두터운 겨울모자에 딱입니다.
원래보다 1.5g 무겁지만 이정도면 아주 가벼운 결합이 확실한 캡라이트.
개조한 스틸꽂이는 19g.
방수 기능에다 더 밝은 해동캡라이트는 28.6g
파손된 라이트 잘 이용하면 이렇게 재사용할 수 있어요.
볼락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라이트에 관심가질 시즌이 왔어요.
출조 시 꼭 예비 라이트 하나 더 챙기셔야 합니다.
이건 타이탄코리아의 헤드라이트입니다.
서치 성능으로 이동할 때 쓰려고 땡겨 놓았는데 헤드라이트는 두통이 심해서 처박아 두었더니...
이케 되어 버렸어요.
배터리액이 흘렀는데 아무리 닦고 스프레이 크리닝 발포해도 켜지지 않더이다.
그래서 또 꽂이가 뽀각한 엔릿캡라이트를 붙이기로 잔헤드를 굴렸습니다.
강력본드 대신 이제 에폭시를 사랑하는 접니다..^^
잘 붙었어요.
27g이라는 헤드라이트를 보신 적 있습니까???
여기에서 보실겁니다..ㅎㅎ
더 짤라냈으니 무게가 더 가벼워졌겠지요?
농장으로 후송하여 재수술했습니다.
옆 불필요한 거 짤랐더니 더 깔끔한 헤드라이트가 되었습니다.
곧 제조사에서 이런 라이트가 나오겠지요?
나를 스카웃하지는...ㅋㅋ
뭐든 고장났다고 버리지 마시고 재활용하시면 더 좋은 제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댓글 ㅎ 곧 스카웃 제의가 있을듯 ... 늘 좋은 정보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스카웃은 하지 않고 컨닝만 하더군요..^^
오~~~~~~~~~~ 굿 아이디어!!
저도 집에 고장난 헤드라이트 수술들어가야겠습니다..
요즘 버릴려고 하는 물건 재활용해서 자작하는 재미로 삽니다.. ^^
헉.. 근데 에폭시가 없넹.. 이런..ㅠㅠ
바로 주문들어갑니다..^^
나도 고장난 거 원만해서는 버리지 않은 스탈이라 집안이 지저분하다는..^^
에폭시 하나 델꼬 살면 집안에 활용도가 무진 많을거여~~
두개 합치지만 않으면 마지막 한방울까지 쓰고....
이가이버님에 자작기 잘보아습니다 ㅜㅜ 헌대 저는 캡나이트을 쓰지안는다는 ㅠㅠ 어대유용하게 쓰일때가 업나 생각 중입니다
여름 갯바위 농루할 때는 새복 잠깐 쓰기에 캡라이트가 존데... 뽈루는 밤새도록 하는 낚시라서 헤드라이트로 갈라고....
빨래 걸어 놓을 때 쓰면 좋것구마...^*^
^^ 만능 이세요.
헤드가 만능이것제???...ㅋㅋ
잔헤드.....
우와..........
감탄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손재주가 좋으세요..
저도 시간여유가되면 이것저것 만져보고싶은데 ㅎㅎㅎ
잔헤드는 좋은데 손재주가 별로...ㅎㅎ
고장난 거 버리지 않고 모아두는 스탈이라 집안이 엉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