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한주도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목요일에는, 청소년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교회 자체 수련회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래서 목요일 12시에 만나서, 강화도 신선낚시터 빙어축제를 갔다가, 저녁을 먹고, 저녁에는 부개동에서 하는, 피아워십을 다녀왔습니다. 가지 전부터 걱정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 새로 나오는 아이들이 과연, 이 수련회에 재미있게 참여를 하게 될까? 저녁 피아워십까지, 끝까지 참여를 하게 될까? 그래서, 가기 전부터 열심히 기도하고, 오전 중보팀에서도, 매일 기도해주셨습니다. 결과는 “완전히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당일날 날씨가 영상 5도여서, 얼음판 위에서 낚시를 못하고, 부교 위에서 낚시를 하게 되었고, (그래서 얼음썰매도 못탔습니다.) 그리고 빙어는 한 마리도 못잡았습니다. (유일하게 ‘항준’이가 1마리를 잡았는데, 그것은 손으로 잡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지루한 기색없이, 하하 호호 웃으며 재밌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녁을 먹는 장소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저녁을 청천동 아이즈빌에 있는 “명륜진사갈비”에서 먹을 것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한가지 걱정이 들었습니다. 청천동에서 저녁을 먹으면, 왠지 피아워십에는 가지 않고, 집으로 샐(?)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빙어낚시 하러, 강화대교를 건넜는데, 바로 앞에 명륜진사갈비 강화도점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여기다!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식사를 하고, 인천 부개동으로 바로 넘어가면, 아이들이, 다른 곳으로 샐 생각도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빙어낚시를 하고 나오면서, 이곳에 들려 식사를 하고, 바로 피아워십으로 넘어갔습니다. 아이들은 전혀 샐 생각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명륜진사갈비 강화도점을 발견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피아워십에 갔는데, 아이들이 총 2시간 걸리는 찬양집회에 지루해하면 어떻하지 라는 걱정이 들었는데, 나중에 소감을 물으니, 너무 좋았다고, 다음에도 또 오고싶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다시한번 하나님의 은혜의 능력을 경험하였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은혜가 풍성한 분이시지만, 믿고 간구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