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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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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타 스크랩 한국민속촌에서 만난 봄
산사랑 추천 0 조회 131 12.04.20 22:1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한국민속촌에서 만난 봄

 

 

기차를 타고 수원역에 내립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한국민속촌행 셔틀버스를 탑니다.

 

 

 

 

기차역에서 나와 좌측으로 향하면 보이는 수원관광안내소입니다.

역쉬~ 도시형 안내소입니다. 굉장히 크다는 느낌과 오~ 특색이 살아있구나~ 라고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흠흠 좋은 안내소입니다. 들어가보니, 외국인들이 안내들 받고 계시더군요.

 

 

 

 

안내소를 지키고있는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입니다.

왠지 든든하실거 같아요 .

 

 

 

 

한국민속촌으로 향하는 무료셔틀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흰 11시 발차하는 차를 타고 슈웅~ 민속촌으로 향했습니다. 특별히 표를 발매하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조용히 버스에 올라타면 댑니다.

 

 

 

 

빠르고 신속하게 도착한 민속촌, 많은 사람들과 음료대가 보이네요.

목이 말랐나바요.

 

 

 

 

한국민속촌 정문입니다. 봄볕 맞으며 가족끼리 많이 오셨더라고요.

매표소에서 고민했습니다. 입장권을 끊을것이냐, 자유이용권을 끊을것이냐.

그냥 입장권만 발매해 들어갔습니다.

 

 

 

 

들어서자 보이는 장독과 노오란 산수유. 한 가족이 기념사진찍는데 여념이 없더라고요.

 

 

 

 

노오란 산수유만큼 밝은 가족들입니다. 봄볕에 예쁜 사진이 나올거 같네요.

 

 

 

 

 

 

 

우선 소원을 적고 들어가시라고 소원을 적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하얀종이 끈을 집어들고 소원을 적어봅니다.

제 소원은 저곳에 잘 묶여 있을겁니다. ^^ 펜, 하나는 준비해주세요. 사람들이 많아서 볼펜이 저한테 오려면~ 좀 기다려야하거든요.

 

 

 

 

항상 외할아버지께서 봄이 대면 적어놓으신 글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이곳도 문 양쪽에 네글자씩 적어 붙여놓았더라고요. 올해에도 좋은일 기뿐일 많이 들어오길 바랍니다.

 

 

 

 

파릇 파릇 봄이 보입니다. 민속촌에도 봄기운이 차오릅니다.

 

 

 

 

노오란 산수유가 멋드러진 초가집입니다. 기와집 너머 바라봅니다.

 

 

 

 

 

 

봄이 되니, 체험객들도 많아집니다. 옹기마을에 들어서니, 한 아이가 옹기장과 체험을 하고있군요.

옹기도 체험하고 본인이 만든 옹기는 마르고 구워져서 집으로 보내주신다네요.

한번오셔서 체험해보세요. 재미날거 같은데~ 저는 그냥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았답니다.

조금 더 날이 풀리면 꼭! 해볼겁니다.

 

 

 

 

노오란 개나리도 어느새 피어선 반깁니다.

초가지붕 아래, 옛길터에 자리잡은 봄입니다.

 

 

 

 

하늘도 높고 파래~ 더없이 상쾌하네요~

 

 

 

 

 

 

여기 저기서 봄꽃들이 활짝 고개를 내밉니다.

 

 

 

 

가장 부러웠던집입니다. 상류층 집이었는데 가운데 마당에 멋드러진 산수유 꽃, 큰 사진기 들고 미리오셔서 열심히 셔터를 누르시던 분이 계실정도로 훌륭한 장소였습니다.

 

두 마리의 참새가 사람이 다가와도 떠나지 않고 산수유 나무 주변을 뱅뱅 돌더라고요.

새들도 아름다운건 아나봅니다.

 

 

 

 

땅속에서도 나무안에서도 하늘에서도 봄을 알립니다.

 

 

 

 

맑은 햇살에 장맛도 일품일거 같아요~

 

 

 

 

한국민속촌에서 만난 봄은 따뜻하고 포근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오시는 길 : 한국민속촌 http://www.koreanfolk.co.kr/

 

 

 

한국농어촌공사

네티즌 홍보대

정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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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4.21 23:01

    첫댓글 가본지도 오래돼서 시간 나면 언제 함 가봐야 할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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