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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수회 9월모임 후기 2015.9.16(수) 지난달은 푼수들 더위 먹을까 싶어 한달을 쉬고 건너 뛰었다. 오랫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더 반갑다. 문자로 참가여부를 알려주니 대강 인원 파악이 되어 좋다. 그런데 계절이 좋아서인지 참가 못하는 여러사정을 보낸 푼수들이 많다.개근하던 친구들이 많이 빠진다. 그러나 다 모이고 보니 24명이다. 푼수회는 지역불문이다. 스스로 푼수끼가 있다고 생각되면 누구나 환영이다. 처음으로 박병준,신충길 동문이 참석했다. 두동문을 소개하니 뜨거운 환영의 박수가 쏟아진다.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친구라 신이 난다. 모처럼 장기 결근하던 김정길 푼수도 나왔다. 안그래도 회장선거 시기 아니라고 전화 하려던 참인데--박영무 푼수는 눈수술로 못나온다고 했는데 일찌감치 나와 있었다. 눈수술이 잘되어 이제 못생긴 내 얼굴도 잘 보인단다.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모두들 맛있게 이천쌀밥 정식을 먹고 공부시간에 들어가니 강의 교수께로 시선이 쏠린다. 멍청하던 푼수도 이 시간은 눈이 똘망똘망해진다. 테이프를 끊는 안승태교수가 준비하는 동안 최경식 푼수가 "우린 친구니까 말 놓는다" 하면서 준비된 우스개 강의를 내 놓았다. 충분히 교수자격을 얻었다. 안승태,최성태,허진호 푼수에 이어 늦게 참석한 안수환 푼수도 늦은 죄값이라며 강의를 --처음하는 강사들도 어쩌면 이렇게 강의를 잘할까? 다 연륜이 말해주는 것 같다. 다음 달에는 배영호,장진성 노교수도 기대하며-- 장창호교수는 스마트폰 밧데리가 나갔다며 다음달에 약속. 웃음은 인생을 즐겁게 한다. 친구들 만난 기쁨에 보태어 웃음까지 더하니 이보다 더한 행복이 있겠나 싶다. 이대원 경목회 총무께서 공지사항 세가지를 전했다. *가을축제 : 일시 : 10월11일(日) 09:30 ~ 오후4:00 장소 : 서울시인재개발원(서초동) 일시 : 11월16일(月) 오후 6:00 장소 : 제우스스타 프라임뷔페(역삼역 3번출구 100m.)포스코P&S빌딩 지하 (02)3443-3352 *송년회 일시 : 12월14일(月) 오후 6:00 장소 : 군인공제회관(도곡동) 다음달 10월21일 6시30분에 예약을 하고 식당을 나와 선선한 가을날씨를 즐기며 지하철로 발걸음을 옮긴다. 모두의 얼굴엔 아무 근심걱정도 없고 행복한 미소만 보인다. 친구야!! 건강히 잘 지내고 내달에 보재이-- <회비 입금과 식비정산> 전월이월 2,394,884원 은행수입이자 8월 +1,527원 " 9월 +1,387원 참가회비(24명) +240,000원 식 대 -366,000원 2,271,798원 <참가회원> 구길신,권중화,김정길,박영무,박병준,박재승,배영호,성용길,신충길,안수환,안승태,안택수,여승남, 이대원,장수남,장진성,장창호,정덕섭,정부웅,조 무,최경식,최성태,허진호,김수철 24명 푼수회 9월모임 신충길/박병준/박영무 Y교실 교수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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