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성령의 은사를 잘 사용하나요?
믿음은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영혼에 역사하기 때문에 영적인 경험이 따른다.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을 통해서 영적 신비를 경험하게 하신다.
그런데 영적 체험만을 중요시하고 믿음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는 신자가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성령의 은사를 바르게 사용해야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롬.12:6-8).
<성령의 은사>는 헬라어로 <카리스마>라 하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인 선물”이란 뜻이다.
은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주시는 것이지만
사람의 “재능과 기질에 따라” 받는 사명의 도구이다.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지만
성령의 체험이 다르듯이 성령의 은사도 다르다.
“예언의 은사, 가르치는 은사, 병고치는 은사,
섬기는 은사, 위로하는 은사, 구제하는 은사,
위로하는 은사, 권면의 은사”가 대표적인 은사지만 더 많은 은사들이 있다.
하나님은 주님의 교회와 선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우리에게 은사를 주시어 선한 봉사를 하게 하신다.
성령의 은사의 목적은 <덕을 세움>으로 유익을 주는데 있다.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7).
<유익을 준다>는 말은 “도움을 준다. 덕을 세운다”는 뜻이다.
성령 체험, 은사 체험의 목적은 교회에 덕을 세우고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도움을 주고 유익을 주는 것에 있다.
은사는 다르지만 모두 하나님이 주신 은사이니 다 소중하다.
은사의 순위가 있거나 차별은 없다.
자기가 받은 은사를 가지고 봉사하는 사람은 성령님께 순종하는 사람이 된다.
어떤 은사든지 우월의 차이가 없다.
그러니 은사의 우열을 따지지 말고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고
잘 사용하여 덕을 세워야 한다.
성령의 체험과 은사는 선한 열매를 맺는데로 나아가야
은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릴 수가 있다.
*묵상: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베드로전서.4:10)
*적용: 당신의 <은사>를 잘 사용해야 선한 청지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