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4월 25일(화). 음력 3월 6일.
* 오늘은 '법의 날'
- 1963년에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법의 지배를 통한 세계평화대회’에서 모든 나라들에 법의 날 제정을 권고하기로 결의
- 우리나라도 1964년부터 시행
* 오늘은 'DNA의 날'
- 1953년 오늘 과학저널 ‘네이처’에 제임스 왓슨 등이 밝혀낸 DNA 구조가 실린 것을 기념, 2003년 제정
* 오늘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
- WHO가 2007년 말라리아를 퇴치하기 위하여 지정
* 오늘은 '세계 펭귄의 날’
- 미국 맥머도(McMurdo) 남극관측기지에서 지구온난화와 서식지 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지정되었음
1871 (조선 고종 8년) '대원군' 200여 곳에 '척화비'(斥和碑) 세움
- 통상 수교 거부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종로 네거리를 위시한 전국 교통 요충지 200여 개소에 세운 비석(碑石)
- 높이 4자 5치, 너비 1자 5치, 두께 8치 5푼 화강석
- 1882년 9월 26일(음력 8월 15일)에 종로 보신각 부근에 파묻은 척화비가 1915년 6월 보신각 옮겨 세울 때 발견됨, 경복궁 근정전 서측 화랑에 진열되어 있음. 전국 각지에 30여 개가 남아 있음
- '척화비' 내용 :
洋夷侵犯 非戰則和 主和賣國 양이침범 비전즉화 주화매국
戒我萬年子孫 丙寅作 辛未立 계아만년자손 병인작 신미립
"서양 오랑캐가 침입하는데 싸우지 않으면 화해를 하는 것이니, 화해를 주장하면 나라를 파는 것이 된다. 우리의 만대자손에게 경고하노라. 병인년에 짓고 신미년에 세우다."
1923 진주에서 백정들의 인권운동단체 '형평사' 결성
- 이학찬, 강상호, 신현수, 천석구, 장지필 등이 1922년 일본 관서지방에서 치열하게 전개된 수평운동의 영향을 받아 조선형평사 창립
- 전국에 지사(支社) 11개소, 분사(分社) 67개소, 회원 40만 명의 대규모 운동조직으로 성장
- 창립 목적을 계급의 타파, 공평한 사회의 건설, 모욕적 칭호의 폐지, 교육의 균등과 지위의 향상, 사회참여 의의의 앙양, 동지의 화목·협력·상조 등에 두고 백정이라는 기록을 호적에서 삭제할 것을 조선총독부에 요구하는 등 활동
- 일제의 압력으로 1937년 5월 1일 해체
1943 시인 '이상화' 세상 떠남
1943 소설가 '현진건'(1890 ~ ) 세상 떠남
- “자배기만큼 검은 얼굴을 내놓은 땅바닥엔 김이 무럭무럭 떠오른다. 겨울을 태우는 봄의 연기다. 두께두께 얼은 청계천에서도 그윽한 소리 들려온다. 이따금 그 소리는 숨이 막힌다. 험한 고개를 휘어 넘는 듯이 헐떡인다. 그럴 때면 얼음도 운다. 찡하며 부서지는 제 몸의 비명을 친다. 봄은 왔다. 눈길, 얼음 고개를 넘어 서울의 봄은 순식간에 오고만 것이다.” : "적도", 1934년 동아일보에 연재한 '현진건'의 첫 장편소설
1945 독립운동가, 신학자 '김교신' 세상 떠남
1952 초대 시․읍․면장 선거
1963 동아방송 개국
1978 한국 FM방송 개국
1979 한국-소련 직통국제전화 개설
1996 경주 '감은사'터 삼층석탑 동탑서 국보급 금동사리함 발견
2001 병역비리 주범 '박노항' 원사, 도피 3년 만에 검거
2005 만화가 '고우영', 대장암으로 세상 떠남
- 대표작 : 열국지, 삼국지, 일지매, 임꺽정, 수호지, 가루지기전, 서유기, 초한지, 십팔사략, 만화 천자문 등
- 1952년 부산에서 16쪽 단행본 “쥐돌이”를 발표하여 데뷔(만 14세)
- 형 상영(上榮)와 일영(一榮)은 서울대 미술대학 재학 중 만화가로 데뷔, 인기를 끌었으나 두 사람 모두 20대에 요절(1959년)하여 고등학교 3학년 때 가장이 됨
-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만화가의 길을 선택, 1955년 자신이 모교 ‘동성고등학교’에서 따온 필명 ‘주동성’으로 작품 발표
2007 '병역특례 비리' 사건 발생
- 검찰, 병역특례 업체 67곳의 비리 의혹을 포착하고 해당 업체들을 수사
- 업주의 친인척이나 유학 준비생, 연예인, 운동 선수, 고위층 자제 등 적발된 특례요원 127명은 병무청에 행정처분이 의뢰되었으며, 업체 관계자와 해당 특례요원 부모 등 관련자 77명 입건됨)
2011 서울아산병원, 질병관리본부에 중증폐렴 임신부 환자 입원 증가 신고
2014 대한제국·조선왕조 국새·어보 등 인장 9과(顆) 미국서 반환
2014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홍준'), 서울시공무원 간첩사건 '유우성'씨 간첩 혐의 무죄 선고
2019 스웨덴의 공공예술프로젝트 ‘퓨처 라이브러리’ 올해의 작가에 '한강' 선정
- 2014년부터 1년에 한 명씩 100명의 작품을 선정해 2114년에 오슬로 외곽 숲에 100년간 심어둔 나무 1,000그루를 사용해 출판 예정, '한강'은 아시아 작가로는 처음 선정됨
2020 ‘최장집’ "대통령, 공수처장 임명권 갖는게 가장 위험" 경고
2020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대표 ‘김병상’ 신부 선종(88세)
2020 재미통일운동가 ‘노길남’ 코로나19로 세상 떠남(76세)
- 1971년 연세대 행정학과 졸업
- 1973년 텍사스주립대학교 대학원 졸업
- 미국시민권자, ‘민족통신’ 기자 자격으로 북한을 75차례 방문
- 2008년 5월 북한에서 사회정치학 박사학위 취득
- 2014년 4월 북한 최고상인 ‘김일성상 ’수상
- 코로나-19 감영증으로 사망
2020 최장기 대통령 비서실장 지낸 ‘김정렴’ 박정희기념사업회회장 세상 떠남(96세)
- 1942년 3월 육군 준위로 임관, 1952년 3월 준위로 예편
- 재무부 장관, 상공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주일 대사 등 역임
- 비서실장 재임 기간 : 1969년 10월 ~ 1978년 12월
- 화폐 개혁, 새마을 운동, 산림 녹화 등에 직접 관여
2021 배우 ‘윤여정’,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 수상
2022 작가 이외수 세상 떠남(1946년 9월 10일 ~
- 인터넷을 통해 진보주의적 정치성향을 드러냄
- 소설을 배우겠다는 문학 지망생 소녀들과 상습적으로 모텔에서 혼숙을 하며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1988년 4월 14일 대마관리법 위반으로 구속됨
- 그는 투병중에 “이재명 대통령 후보님 힘 내십시오. 저도 힘 내겠습니다.”라는 응원 메시지 보냄(연합뉴스, 20220.01.15)
2022 “뉴스”
* 文 “조국 사태 송구” 정경심 사면 보류…“‘靑시대 끝’이 청산은 아냐”(서울신문)
- ‘조국에 마음의 빚 있나’ 묻자, “국민 눈높이 맞지 않은 인사 있었다”
* 文 "비호감 대선 과도했다.. 尹 검총 임기 지켰어야"(서울경제)
- 대통령 선거중립 원칙에도 반대 의견… "우리만 꽁꽁 묶어 선거를 치른다“
* 문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당선, 참 아이러니”(이데일리)
* "극장 팝콘 2년 만이에요" 오늘부터 영화관·마트 시식 가능(여성신문)
* 서울 엑소더스 늘었다…경기 아파트 산 서울사람 비중 12년 만 최대(서울경제)
1599 청교도 혁명을 이끈 영국 정치가 '크롬웰'( ~ 1658) 태어남
1719 영국 소설가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초판 출판
1744 스웨덴의 물리학자, 천문학자 ‘안데르스 셀시우스’ 세상 떠남
- 물의 빙점과 비등점 사이를 100 °C로 나누는 섭씨 온도(°C)를 제창
1792 프랑스 공병대위 '루제드 릴' 혁명가요 "라 마르세예즈" 작곡
- 1879년 프랑스 국가가 됨
- 나가자. 조국의 아이들이여
영광의 날은 왔다
우리들 앞에
폭정의 피 묻은 깃발이 서 잇다
저 흉포한 군사들의 사나운 소리가
벌판에서 들리지 않느냐
저 놈들은 우리에게 와
우리 아들의 목을 베고
우리 밭을 유린할 것이다
무기를 들어라 시민들이여
전열을 정비하라!
나아가자! 나아가자!
놈들의 더러운 피로
우리 밭고랑을 적시자 : 8절 중 1절
1859 '수에즈 운하' 기공식
1874 이탈리아 전기공학자 '마르코니'( ~ 1937) 태어남
- '벨'과 함께 19세기 후반의 천재발명가로 불림
- 무선전신기 발명공로로 노벨상 받음
1900 미국 물리학자 '파울리'( ~ 1958) 태어남(오스트리아)
-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체계화 기여로 노벨상 받음
1915 터키 독립의 아버지 '케말 파샤', '갈리폴리' 반도에 상륙한 영국군 무찌름
1945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UN 창립회의 열림
1974 포르투갈, 좌파 청년 장교 주도의 무혈 쿠데타 '카네이션 혁명' 일어남
- 36년 독재 '살라자르' 정권 붕괴
- '카네이션 혁명'이란 이름은 혁명 소식을 들은 시민들이 거리의 혁명군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지지 의사를 표시한데서 비롯됨
- 이후 포르투갈은 '마카오'를 제외한 모든 해외 식민지에 대한 권리를 일괄 포기함
1978 남아공화국, '나마비아' 독립을 승인
1982 이스라엘, 14년 10개월 만에 시나이 반도서 완전 철수
1990 '다케시타' 일본 총리, 부패사건인 리쿠르트 사건 책임지고 사임 발표
1995 아르헨티나 군, 70년대 군부의 반체제인사 납치살해에 첫 공식사과
1995 비동맹회의 인도네시아에서 열림
- 르완다 인종학살 북반부 발전 문제 등 다룸
1996 독일 반핵시위대, 핵폐기물 수송에 항의 철도차량 불 지르고 시위
1998 '마르틴 루터 킹' 목사 암살범 '제임스 얼 레이'(70세) 복역중 세상 떠남
- 99년형 선고받음, 본인은 혐의 부인
- 사건진상은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음
2005 일본 JR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 기관사 포함 107명 사망
2012 파키스탄, 신형 중거리 미사일 실험 발사 성공
- 앞서 4월 19일에 인도의 발사에 대응한 것임
2015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 진도 7.9 강진
- 8,857명 목숨 잃음, 이재민 800만 명, 카트만두의 건물 75% 파손, 에베레스트 산 2.5cm 낮아짐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