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완공된 한탄강 주상절리길(3.6㎞)은 철원군이
자랑하는 관광코스 가운데 하나다. 주상절리는 과거 용암이 식으며
기둥 또는 4~6각형 모양으로 굳어진 지질 구조다. 철원군은 제주 중문
해안주상절리와 함께 대표적인 절경으로 꼽히는 한탄강 주상절리를
관광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수십만 년 지질활동이
빚은 절벽 사이 ‘잔도(절벽과 절벽 사이 사다리처럼 높이 걸쳐 놓은 다리)’와
산책로 등으로 이뤄진 주상절리길의 크고 작은 13개의 교량과 전망대가 설치되었다
동굴도 보이고
주상절리에 이른 단풍 풍경
한탄강 주상절리
유리로된 스카이워크
주상절리
멋진 구조물풍경
약1.20분 만에 3.6km 를 걸어
반대편 드리니 매표소 에 도착했다
시작되는 가을이 스러져 가는 오후 햇살을 그러안고
청정한 송대소 깊숙이로 잠수하는 양을 보노라니
아름답다 아름다워에 이를뿐으로
천천히 걷는 내내 감흥이 절로 솟던 물윗길
한탄강주상절리 둘레길을 걸을 때는 볼 수 없던 절경들이 물윗길에서는 이루어지니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혼자서는 무아지경에 빠지다
은하수다리에서 내려다본 물윗길.. 난간 사이로 담다 보니 아찔아찔
옥빛 물색과 주상절리를 보면서 걸음 할 생각을 하니
금시로 벅차오르는 가슴.. 을 지그시 누르다
순담계곡 쉼터에서 바라본 물윗길의 모습,
잔도길을 걸은 후 물윗길을 걸을때도 아래 매표소에서 물윗길 입장료를 별도로 내야 한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1년 내내 상시 개방하고
한탄강 물윗길은 겨울에만 일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은 계곡의 하얗게 덮은 눈과
그 사이를 흐르는 계곡 물은 겨울 계곡의 풍미를 느끼게 한다.
순담 스카이 전망대
앞을 보아도 아름답고
뒤를 보아도 절경일세......
축 늘어진 화강암교과 하얀 눈이 겨울의 풍미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