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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을 사랑해서 ‘미대 입시’를 결심했다면…. |
[미술여행=윤상길의 중계석] 서울의 ‘동대문창조의아침’ 미술학원 박천삼 원장(48)이 미술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북 <미술로 사랑을 꿈꾸다>(좋은땅 펴냄) 개정판을 내놓았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은 아주 큰 행운이다. 모든 직업이 그렇지만, 특히 아티스트를 직업으로 선택하려는 사람은 그 직업에 대한 사랑 없이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미술로 사랑을 꿈꾸다’ 표지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20여 년간 해온 ‘미술강사’라는 일이 그렇다고 말한다. 저자는 오랜 기간 미대 입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돕고자 노력해 왔지만, 사랑하는 학생들이 방황하는 것을 볼 때마다 큰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한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금속조형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오랫동안 미술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저자는 “미술을 사랑해서 미대 입시에 뛰어들었으나, 무엇을 먼저 해야 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펜을 들었다”라고 말한다.
그는 복잡한 숫자로 가득한 입시 요강 말고는 참고할 만한 것이 별로 없는 예비 미대 입시생들에게 미대 입시는 무엇이며 어떤 마음을 먹어야 하는지, 미술인의 삶은 어떤 것인지도 살짝 귀띔해 준다.
이 책을 읽으며 수십 년간 ‘미대 입시’를 가장 최전선에서 겪어온 베테랑이 알려 주는 입시 전략과 ‘미술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미래를 차근차근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그래서 이 책의 부제는 ‘인문정신으로 시작하는 미술이야기’이다.
‘미술로 사랑을 꿈꾸다’ 표지
<미술로 사랑을 꿈꾸다>를 펴낸 ‘좋은땅 출판사’는 발간에 붙이는 글에서 “당신이 미술을 전공하고 싶다면, 하지만 아는 것이 별로 없어 선뜻 시작하기 어려웠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가장 편안하고 친절한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자신한다.
이 책은 저자가 20여 년간 쌓아온 경험으로 만들어진 입시 전략뿐 아니라 미대 입시를 치러야 할 학생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까지 담았다. 또한, 같은 길을 먼저 지나간 미대 입시생들의 사례 또한 읽어볼 수 있으니, 미대 입시를 고민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펴내면서 “항상 미술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들을 고민했고, 그 고민의 해답을 이 책에 담았다”라는 머리글을 올렸다.
<미술로 사랑을 꿈꾸다>의 목차는 ‘시작은 미약하게, 끝은 창대하게’, ‘노력만이 행운을 만든다’, ‘창의력의 아버지’, ‘미술은 생물이다’, ‘스승의 그림자를 밟고 가라’, ‘모든 게 내 몫이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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