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 아련히 이어진 길을 보면 길이란
참 예쁘고 아름답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작정 따라 걷고 싶기도 하고요.
살아오는 동안 길은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길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었죠.
길은 무엇일까요?
몇백 년 전 한 사람이 있어 길 위를 한 발자국만 걸었어도
전 그 한 발자국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길 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겁니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오는 것처럼
그 길을 빗자루들이 쓸어서 지워주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그 길이 있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리 후회 되었던 길이라도
제가 갈 수 있게 길이 있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생각하기에
이 세상 모든 길은 지구상에 살았던 모든 사람들이 살아온 길입니다.
그래서 길에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 길을 지나간 수많은 사람들에 대한 감사,
또 지금 같이 가는 사람들에 대한 감사입니다.
가르마 같은 길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제가 가야 할 길입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개척이 이루어 졌군요. 덕분에 잘 보았어요. 지솔님..... 길은 우리가 걷고 또 다음세대에게 걷게 할 길이란 생각을 또한 하게 됩니다. *^^*
우리 길은 소중한 것이여...요^^ 에스더님, 반가워요, 새삼스럽게~
동해 바다길 환상적이네요....
비에 젖은 들국화가 가을을 전송하고.....
사진에 나온 패러 글라이더는 갈매기 같고, 갈매기는 무슨 먼지 같아요.ㅋ^^ 갈매기가 나는 것이 참 멋졌는데요. 쩝~
즐거웠어요 ^^ 함께걷는 동안 ~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또 뵐게요.~
가르마 같은 길도 가시밭길도 늘 함께해요... 나으 절친^^
와우~ 친구. 항상 고마워요.^^ 그럼요, 함께 해요~~~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촉촉한 습기가 느껴지는 사진이네요 ㅎ
비가 오전에는 안 오다가 점심을 먹은 후부터 이슬비처럼 아주 조금씩 내리더니 점점 더 많이 내렸어요. 옥계에서 버스를 탈 무렵에는 좍좍~~~ 들꽃들이, 들풀들이 새삼스레 더 예쁘게 보이던 날이었어요.
바우님들이 복이 많았나 봅니다.
생각보다 예상했던 비가 꾸역꾸역 참았다 끝날무렵 오는 바람에
나름 운치있는 길들을 걸엇습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네, 나무님, 나무님의 멋진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나무님 사진은 맑은 유리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약천(藥泉) 남구만(南九萬 1629~1711) 시조비가 있는 동해시 망상동을 지나는 길이군요.
몇해전에 그곳에 다녀왔었는데..
이제 동해바우길을 걸으면서 다시 들려볼 수 있겠습니다.
재넘어 사래긴밭(장밭?長田)도 볼 수 있겠지요.
궁금했던 동해바우길 사진으로 잘 보았습니다.^^
가는 길에 어쩐지 밭이 많더라구요...^^ 진짜 약천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좋으신 분들과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걸었던 행복감을 오래 간직하겠습니다....감사감사^^
잠시 같이 걸었던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헤니님, 또 뵈요~
아 ~ 최근에 대청봉 다녀오신 분이시구나. 잡으신 풍경이 가을비 속에 아름답습니다.
좋으신 많은 분들과 오랫만에 멋진 길을 걸어서 행복하였습니다
해산화님, 만나 뵈서 정말 좋았습니다. 먼저 글로 뵈었을 때 누구실까 궁금했거든요. 눈이 쌓였을 때 가는 산행이 기대됩니다.^^
풍경들을 보면서 자꾸만 억울하다는 생각이....ㅎㅎ
그러길래, 바람의 노래님, 오시지 그러셨어요...^^ 거기다 가야트리님이 주문진 막걸리를 가지고 와서 마셨답니다~ㅎㅎ
메~~~렁~~~
우힛~~
제인이가 우리 걸을때엔 비구름이 조금만 비켜가게 해달라고 기도했두만 진짜루 조금만 비켜갔네여..
담엔 활짝 길을 열어달라고 기도할께여...
사진 잘봣어욤..
근데여~~
지발~ 제인이 모델에서 빠져야겠어여..
사진을 다 망쳐놓는 꿀~~한 기분...
히히~~
원래 본인 사진은 그렇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등대에서 찍은 두 분 사진은 느낌이 좋음~~~
집에 가셔서 몸은 괜찮았어요???
저도 모델 하기엔 좀 그렇네여 ㅎㅎ
전 원래 뒤통수 모델 하기로 했었는데...요즘 계약 위반이 속출하고 있음다^^
어째 모델들이 위태위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