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물러가고 누그러진 날씨를 보인 오늘, 근래 최대인원인 23명이 서울대공원길을 걸었습니다. 그동안 몸을 다쳐 치료하느라 참석치 못했던 麗岡, 松竹 두 친구가 건강한 몸으로 산행에 참석하여 모두 기쁜 얼굴로 맞이하였습니다. 점심은 지하1층을 홀(Hall)로 새롭게 단장한 "담양죽순추어탕"집에서 죽순추어탕과 추어튀김을 주문했는데 보쌈까지 서비스로 먹게되어 푸짐한 잔치상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참석하여 오늘 점심을 제공해 주신 靑湖사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생일을 맞아 금일봉 찬조해 주신 潤德님, 그리고 장기간 치료끝에 몸이 완쾌되어 참석한 麗岡사장께서 특별찬조금을 희사해 주신데 대하여도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정월 대보름! 부럼깨고 귀밝이술 마시면서 올 한 해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1. 산 행 지 : 서울대공원
2. 집 결 지 : 대공원역 (지하철4호선)
3. 코 스 : 대공원역 → 동물원 → 식물원 → 대공원역
4. 점심메뉴 : 죽순추어탕, 추어튀김 & 보쌈
5. 참 석 자 : 회 장 東 山 (노 태 윤)
鶴 林 (권 영 상) 弘 齋 (김 송 호) 南 岐 (김 칠 권) 竹 林 (노 정 규)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樹 衡 (송 기 황) 潤 德 (안 승 욱) 雲 坡 (오 주 광) 瑟 山 (이 영 배) 秀 章 (이 영 환) 瑞 岡 (정 계 영) 麗 岡 (정 규 호) 竹 鄕 (정 남 석) 石 松 (정 용 웅 ) 松 竹 (조 실 제) 靑 湖 (조 찬 길) 松 齋 (조 춘 구) 德 菴 (최 종 옥) 靑 山 (홍 연 욱) 月 面 (홍 원 조) 金 峰 (황 선 옥)
<계 23명>
배 경 음 악 [6:05]
1. 매기의 추억 'When You and Were Young Maggie' - Butterfield, Roger Wagner
2. Minuett - Beethoven
결빙된 대공원 저수지
오늘의 출석부
식물원 앞에서
첫댓글 세계유일의 매화는 수년내 오랜만에 23명이나 참석했다. 매화는 세월이 갈수록 오히려 기세가 등등하다. 자랑스런 매화 친구들 더욱 건강한 세월을 맞이하기를 기원합니다. 과천대공원은 우리매화친구들에게는 아주 안성맞춤이다. 오래도록 산야를 누비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오랜만에 나온 청호 여강 송죽 세분 환영하고 특히 회식을 전담한 청호 조찬길님 금일봉을 찬조하신 여강에게 감사드리며 윤덕의 생일을 축하드리고 축하금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백안 과 동산회장의 수고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대공원둘레길. 몇일간 지속된 한파가 풀려서인지? 근래들어 가장많은회원들이 참여하여 즐겁게 걸은 인간다운삶의욕구를 충족한하루였다. 모처럼참여한 청호친구가 배푼 담양죽순추어탕. 추어튀김. 막걸리.소주를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그간낙상사고로 치료하느라7개월만에 참여한 려강친구의 협찬에도고맙다는인사를 드리고 협찬금을 내어준 윤덕친구의생일도 한번더축하하고 동산회장과 백안친구의 수고에도 감사하게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려 오~랫만에 매화회에 참가한
소인에게 과분한 환대에, 이때까지 함께 걸을수
없었던 처지가 윈망스러웠어요 .
오늘도 23명의 노장 山友들이 씩씩한 모습으로
대공원 둘래길을 활보할때 100세는 무난히 넘기
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늘 죽순추어탕 막걸리 소주 등을 제공
한 청호님 입호강 잘 했고요, 려강님의 찬조에
감사하고 윤덕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무엇보다도 세계유일의 매화산악회를 짊어지고
이끌어 가는 東山 회장님과 쉴새없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산행 행적을 담아내는 白安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매서운 입춘 추위가 물러가고 모처럼 낮기온이 영상으로 포근(?)한 하루였다. 내일이 정월 대보름인지라 아침부터 예감이 좋았다. 무려 23분의 매화회 매니아들이 참석하여 대공원을 두루 돌아 식물원까지 구경한 멋진 하루였다. 그동안 건강문제로 참여하지 못했던 송죽.려강이 함께하였으며 특히 허리 디스크 수술로 입원까지 했던 청호인형이 전날 참가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마음이 설레던 차에 오늘 즐겁게 함께하고 점심 식대전부를 부담해 감사를 드립니다. 려강께서 특별 찬조, 생일 턱을 찬조한 윤덕께도 감사를 드립니다.오늘도 수고해 주신 백안 인형께 경의를 표하며~~앞으로 모든 매화회 친우들 ! 건강 괸리 잘 하셔서 오래 오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 당당하고 ! 신명나게 ! 멋지게 ! 저주면서 ! ( 당신 멋저) 살아갑시다 !!!
23명이나 모여 즐거운 마음으로 대공원을
걸었다. 호수 전체가 꽁꽁 얼어서 며칠동안 추위를 실감할수 있었다.
또한 겨울에 식물원 방문 코스는 신의 한수였다. 따뜻하게 편안히 구경할수가 있어서 아주 좋았다.
오랜만에 참석한 친구들과 맛있는 추어탕으로 정심 식사 잘 했습니다.
찬조하신 친구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