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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비트코인 저녁 뉴스 모음
IMF "亞 증시, 암호화폐 상관관계 증가.. 금융 안정성 위협"
IMF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인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암호화폐와 주식 시장의 상관관계가 대폭 증가했다"면서, "암호화폐 변동성이 전통 시장의 채무 불이행을 초래하는 등 금융 안정성을 해칠 수 있으며,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진단했다. IMF는 "아시아 각국은 금융 기관에 명확한 암호화폐 지침을 전달하고, 개인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벤드다오 컨트랙트 내 wETH 빠르게 소진 중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FT 대출 프로토콜 벤드다오(BendDAO) 컨트랙트에 wETH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 시점 기준 컨트랙트에서 대출자(lenders)에게 지급 가능한 WETH는 15개밖에 남지 않았지만, 대출자에게 지불돼야 할 규모는 약 15000 ETH로 추정된다. 전문가는 벤드다오 NFT 차용자(borrowers)가 이제 ETH 대출이자를 100% 지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담보로 사용돼 채무불이행 상태인 NFT 중 상당수가 현재 입찰가가 없다고 덧붙였다. 벤드다오는 플랫폼 내 매개변수를 변경하는 제안을 투표에 부친 상태다. 지난 주 분석가들은 벤드다오 내 대출을 회수하기 위해 5500만달러 상당의 NFT 청산이 잇따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더블 스튜디오 설립자 더블큐는 전체 NFT 시장과 BAYC 생태계의 죽음의 소용돌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보급 순위 미국, 우크라, 영국 순
암호화폐 보급(사용) 순위가 미국(7.75/10), 우크라이나(5.96/10), 영국(5.79/10) 순으로 나타났다고 핀볼드가 머천트 머신(Merchant Machine)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국가별 암호화폐 보유자 수, 디파이 도입 지수, 암호화폐 결제 허용 기업 수, 비트코인 ATM 수, 월간 검색량 등을 반영해 이같이 산출했다. 암호화폐 보유 인구 비중 1위는 12.73%를 기록한 우크라이나로 나타났다.
이번주 비트코인 관전 포인트 TOP4
- 26일(한국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잭슨홀 미팅 연설...BTC 변동성 확대
- 채굴자발 매도세 완화... 해시리본 카피출레이션 종료 여부
- BTC 거래소 보유량 감소세...추세 지속 여부
- 공포·탐욕 지수 하락세에 따른 '극단적 공포 단계' 전환 가능성
미 상원의원 "암호화폐 채굴, 환경에 긍정적 영향"
핀볼드에 따르면 테드 크루즈(Ted Cruz) 미국 텍사스주 상원의원이 최근 보이스뉴스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채굴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잉여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특히 텍사스에서 비트코인 채굴은 에너지 그리드의 탄력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멕스 CEO "주주들 사임 요구 응하지 않을 것"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집멕스(Zipmex)의 CEO 마커스 림(Marcus Lim)이 호주파이낸셜과의 인터뷰에서 주주들의 사임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까지 CEO로 남아 40만명의 고객들에게 자금을 모두 돌려주기 위한 계획을 집행할 것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주주들을 섭외할 예정이고, 만약 이들마저 CEO의 사임을 요구한다면 그때는 전적으로 수긍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집멕스 투자자들이 마커스 림에게 사임을 요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바벨파이낸스와 셀시우스에 총 5,300만 달러의 대출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집멕스는 최근 5개 법인에 대해 모라토리엄(채무 이행 유예)를 신청했다.
라울 팔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10년 내 200배 증가 가능"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 라울 팔(Raoul Pal)이 향후 10년 안에 글로벌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지금보다 200배 증가한 200조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스콧멜커(Scott Melker)와의 인터뷰에서 "네트워크 효과, 사용자 수, 사용자 수의 성장 추이 등을 감안해 향후 10년 내 암호화폐 사용자 수가 40억~50억 명까지 증가한다고 가정한다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조 달러에서 200조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티케팅 등 결제에 필요한 수단이 암호화폐로 대체된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이는 역사상 가장 큰 부의 축적 기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내 예상이 90% 빗나가더라도 암호화폐 시총은 1조 달러에서 20조 달러까지 성장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분석 "5년간 전세계 NFT 거래량 60% 증가 전망"
영국 시장 조사 기업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가 2027년 전세계 NFT 거래량이 4000만건을 기록, 올해(2400만건) 대비 6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중에서도 메타버스 관련 NFT 거래량이 5년간 50만건에서 980만건으로 20배가량 증가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니퍼 리서치는 "몰입형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메타버스의 상용화 속도도 빨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림파이낸스 공격자 월렛, 토네이도캐시로 1,200 ETH 추가 이체
블록체인 전문 보안 업체 펙실드에 따르면, 팬텀(FTM)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그림파이낸스(GRIM) 공격자의 중간 주소 '0x9882238'에서 암호화폐 트랜잭션 믹싱 플랫폼 토네이도캐시(TORN)로 1,200 ETH가 추가 이체됐다. 당시 시세 기준 194만 달러 상당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그림파이낸스는 플래시론 공격에 노출돼 약 3,0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을 도난당한 바 있다.
아칼라, 오발행 물량 중 29.7억 aUSD 소각 결정
최근 iBTC/aUSD 풀 취약점 노출로 생태계 스테이블코인 aUSD 오발행 피해가 발생한 폴카닷(DOT) 파라체인 아칼라(ACA)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오발행된 물량 중 회수한 29.7억 aUSD를 소각하는 거버넌스 제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칼라는 aUSD 오발행 사태에 대한 수습 대책을 강구하면서 향후 업데이트 사항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앞서 아칼라는 오발행 자산 추적 보고서를 내고 "취약점 노출로 총 30.22억 aUSD가 오발행 됐고 iBTC/aUSD 유동성 풀 기여자 주소 16개에 오발행 물량이 흘러들어갔다"고 분석한 바 있다.
호주 정부, 증권거래소 블록체인 도입 계획 급제동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호주증권투자위원회(ASIC)가 4개년 업무 계획을 통해 호주증권거래소(ASX)가 주식 청산·결제 플랫폼인 CHESS를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으로 교체하면 추가적인 감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ASIC은 "CHESS 교체에 필요한 ASX의 일부 운영 규칙 변경 사항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이후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담당 부처 수장에게 CHESS 교체 적절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형증권사들 내년 '상반기' 가상자산거래소 설립키로
2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가상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NH‧KB‧신한투자증권 등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예비 인가 및 법인 설립 신청에 나섰다고 뉴스핌이 보도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설립에 필요한 논의가 마무리되고 있는 단계"라면서도 "올해 4분기 정부가 가상자산관련 법률 조항 및 규제 완화 등이 포함된 내용을 발표한 이후에 구체적인 내용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관계사인 미래에셋컨설팅 산하에 자회사를 설립하고 가상자산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NFT를 비롯한 디지털자산의 기관 대상 서비스 연구 및 개발 인력을 채용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산하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증권형토큰 사업 진출 방안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증권사들의 가상자산거래소 사업 진출은 윤석열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가상자상(암호화폐) 업권법'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관련법을 손질해 증권형 토큰과 비증권형으로 나눠진 규제한 하나의 틀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디지털자산기본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를 심사하겠고 밝혔다.
게임스탑 NFT 마켓 거래량, 출시 첫날 대비 10배 급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달 론칭한 게임스탑 NFT 마켓플레이스의 지난 24시간 판매량은 16만 6,800달러, 수수료 수익은 3,753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3일 출시 첫날 기록한 판매량 198만 달러, 수수료 수익 4만 4500달러에 비해 10배 이상 감소했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게임스탑 NFT에 대한 관심이 크게 줄었을 뿐 아니라, 최근 NFT 시장 전체가 부진한 점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ETH2.0 클라이언트 테쿠, v22.8.1 릴리즈
이더리움(ETH) 컨센서스 레이어(2.0) 클라이언트 테쿠(Teku)가 v22.8.1을 릴리즈했다고 밝혔다. 해당 버전은 벨라트릭스(Bellatrix) 업그레이드 및 머지(PoS 전환)를 위한 필수 업데이트다. 모든 메인넷 유저는 9월 6일(현지시간) 이전까지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NFT 담보 대출 플랫폼 벤드다오, 새 청산 규정 발표
NFT 담보 암호화폐 대출 프로토콜 벤드다오(BendDAO) 커뮤니티가 NFT 청산 기준 변경, 경매 기간 단축, 이자율 조정 등 내용이 담긴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청산 임계치(Threshold) 70%로 조정 ▲담보 청산을 위해 시장에 나오는 NFT 경매 기간 4시간으로 단축 ▲이자율 20%로 조정 등이다. 커뮤니티는 최근 며칠간 수많은 제안과 피드백을 통해 충분한 논의를 거친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벤드다오에서 첫 BAYC 담보 청산이 발생했다고 전한 바 있다.
금감원, 이상 외환거래 관련 NH농협은행 검사 착수..."가상자산 연관"
조선비즈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이상 외환거래 관련 NH농협은행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앞서 금감원은 전 은행권에 이상 외환거래와 관련한 자체 점검을 지시했고, 최근 우리·신한은행을 제외한 다른 은행에서도 약 4조1000억원대의 비정상적인 외환거래가 드러났다. NH농협은행이 우리·신한은행에 이어 검사 대상에 오른 것은 가상자산거래소와 연관된 것으로 의심되는 외환송금 거래가 포착됐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NH농협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 연계계좌를 운영하는 만큼 이와 관련한 이상 외환송금 거래가 존재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에서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NH농협은행의 이뤄진 이상 외환거래 규모는 수천억원대로 전해졌다. 금감원은 다른 은행에 대한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큰 은행들을 중심으로 검사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인베이스 CEO "G20, 1년간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에 상당한 진전"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지난 1년간 G20(주요 20개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명확히 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며 "우리가 이러한 규제의 합리성 여부를 확인하고 혁신의 잠재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다면 암호화폐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 BTC 입금량, 2년래 최저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가 22일 트위터를 통해 "주요 거래소의 7일 평균 비트코인 입금량이 1,965.435 BTC를 기록, 최근 2년 이내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사칭 암호화폐 사기 기승
웹3 보안업체인 월렛가드(Wallet Guard)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최근 크롬 확장 프로그램을 사칭해 암호화폐 사용자의 입금 주소나 출금 요청 정보를 가로채는 신종 범죄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월렛가드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 중 구글 스프레드 시트의 이름을 흉내 낸 악성 플러그인 사기가 유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가짜 웹사이트로 이동하게 되고 사용자가 입력한 입금 주소 등을 해커가 바꿔치기 할 수 있다. 악성 플러그인에 노출된 기기에서는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쿠코인 등 거래소 이용도 안전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리서치 "이더리움 기반 불법자금 중 약 75%, 토네이도캐시로 유입"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Slow Mist)가 지난주 발표한 '블록체인 보안과 자금세탁 대책' 보고서를 통해 "이더리움(ETH) 체인에서 발생한 해킹 등 불법 행위를 통해 빼돌려진 자금 중 75%는 토네이도캐시로 유입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암호화폐 관련 범죄 중에는 자금세탁 사례가 많다. 토네이도캐시는 그중 약 30만 ETH(불법 자금 중 약 75%)를 이체받고 있으며, 약 24%는 해커 지갑 주소에 남아있고, 2%는 중앙화 거래소로 이체됐다. 구체적으로 토네이도캐시가 자금세탁 수단으로 이용된 사례는 로닌 네트워크 브릿지 해킹, 하모니 호라이즌 브릿지 해킹, 웜홀 브릿지 해킹 등이 있다.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 중에서는 크로스체인 브릿지를 노린 공격이 특히 많았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북한 해커가 훔친 암호화폐를 토네이도캐시를 통해 세탁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이유로 토네이도캐시를 블랙리스트에 등록,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외신 "'출금 중단' 브라질 거래소 블루벤스, 상장 사기 연루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이 "해킹 공격에 노출됐다며 플랫폼 내 모든 출금 서비스를 중단한 브라질 암호화폐 거래소 블루벤스(Bluebenx)가 자체 암호화폐인 BENX 관련 상장 사기에 연루됐다는 제보가 입수됐다"고 22일 보도했다. 익명의 제보자는 "블루벤스는 자체 암호화폐인 BENX를 다른 플랫폼에 상장시키는 대가로 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블루벤스는 현금 20만 달러와 2,500만 BENX를 기타 거래소와 제3자에게 지급해야 했다. 하지만 중간 과정에서 이 같은 '상장피'를 빼돌린 사람이 있었고, 그는 2,500만 BENX를 거래소 내 유동성 풀에서 USDT로 환전하며 유동성을 고갈시켰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5일 비트코인닷컴은 "블루벤스이 출금 중단을 공지하며 직접적 원인으로 밝힌 '해킹 노출'은 자작극일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데이터 "ETH2.0 스테이킹 물량, 8월 들어 15.3만 ETH 증가"
암호화폐 빅데이터 플랫폼 OK링크에 따르면, 21일 기준 ETH 컨센서스 레이어(ETH2.0) 입금 컨트랙트에 예치된 ETH 물량이 13,343,768 ETH를 기록했다. 8월 들어 약 153,000 ETH가 신규 예치됐으며, 유통량 대비 스테이킹 물량 비중은 11.17%를 나타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0.82% 오른 1,606.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나 중앙은행 "CBDC e세디, 블록체인 기술과 무관"
외신에 따르면, 가나 중앙은행(이하 가나은행) 핀테크 부문 총괄 클레런스 블레이(Clarence Blay)가 최근 한 포럼에 참석해 "가나은행이 개발 중인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e세디(eCedi)는 블록체인 기술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지불 및 결제 분야에 큰 잠재력을 지닌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아직 성숙한 기술이라고 보긴 어렵다. CBDC는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고유 기술 솔루션을 통해 e세디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e세디 관련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테스트가 성공적이라면 CBDC 본격 출시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FI 개발자 "리도파이낸스, 이더리움 검열 저항 약속"
와이언파이낸스(YFI) 개발자 밴테그(banteg)가 "전체 ETH 스테이킹 물량의 38%를 보유한 두 검증자(리도파이낸스와 코인베이스)가 이더리움에 대한 검열에 저항하기로 약속했다"고 전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코인베이스의 경우 앞서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미 당국의 이더리움 규제 위협이 있을 경우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무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ETH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리도의 입장에 대해선 밴테크는 리도로부터 직접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리도가 충분히 탈중앙화돼 있는지 대한 질문에 그는 "리도는 30개 조직이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난센에 따르면 전체 ETH 스테이킹 물량 중 리도와 코인베이스의 보유 비중은 38.34%이며, 이중 리도가 31.1%를 차지한다. 앞서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 콜라이더벤처스 소속 투자자 아일론이 "이더리움 비콘체인 검증자의 66% 이상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규제를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피터 시프 "BTC 거품 꺼지면 소송 봇물 터질 것...마크 큐반 소송은 시작 불과"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CEO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거품이 붕괴되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소송이 봇물 터지듯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 대출업체 보이저디지털을 홍보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에 직면한 크립토 친화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 관련 기사를 첨부하고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비트코인 거품이 꺼지면 암호화폐 투자로 돈을 잃은 모든 사람들이 돈을 번 모든 사람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수년 전부터 경고해 왔다"고 부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Moskowitz 로펌이 마크 큐반을 상대로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한 바 있다.
FTX CEO "각국 규제 당국, 암호화폐 거래소 직접 규제 가능성 높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템포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CEO가 유명 NBA 선수 안드레 이궈달라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각국의 규제 당국은 앞으로 암호화폐를 판매하는 프론트엔드, 그러니까 암호화폐 플랫폼을 직접적으로 규제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당국은 암호화폐 해외 송금 등 백엔드 감독에 더 치우쳐 있지만, 앞으로는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암호화폐 업계 역시 백엔드 작동 방식에 대해서는 지금보다 더 개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BTC 3위 고래, 지난주 총 1,634 BTC 매입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BTC 보유량 기준 3위에 올라있는 네임드 고래 지갑 1LQoWist8KkaUXSPKZHNvEyfrEkPHzSsCd이 지난주 총 7차례에 걸쳐 1,634 BTC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당 주소는 133,516.78 BTC를 보유 중이며, 이는 약 28.01억 달러 규모다. 앞서 주기영 크립토퀀트 CEO는 "해당 주소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의 핫월렛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29% 오른 21,469.0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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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INNESS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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