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K님!
초등학생 때부터 디셈버 노래로 DK님의 팬이 된 사람입니다! 어떤 가수를 이렇게까지 좋아해 본 건 처음이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DK님이라고, 당당하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DK님의 목소리와 디셈버의 노래가 너무 좋아서 초등학교 5학년 때 수학여행에 가서 2박3일내내 MP3로 같은 노래만 듣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족히 천 번은 넘게 들었던 거 같아요~ 디셈버 데뷔일이 제 생일과 같아서, 당시에 이건 운명이다! 좋아할 수 밖에 없다,,, 같은 이야기도 많이 하고 다녔었네요ㅎㅎ
중학생 때 학원 빠지고 수원으로 팬미팅 갔던 기억도 새록새록나네요. 팬미팅 갔을 때 제 폰케이스 뒤에 싸인도 해주셨는데!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며칠 고민하다 적어 갔던 편지도 전달드렸었는데 아마 기억은 못하시겠죠☺️
군대에 계실 때 화성 지역 축제에 군악대로 참여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 졸라서 축제 구경하자며,,, (사실은 DK님을 보고 싶었던 건데) 다녀왔던 기억도 있구요! 처음으로 콘서트에 가 보겠다며 입금도 해보고,, 충무로까지 가서 콘서트도 보고 오고! 그랬던 기억도 있네요☺️☺️
DK님께서 불후의명곡이나 방송 일정 있으신 날엔 몇 시간 전부터 TV 리모컨 차지하고 앉아서 언제 나오실까, 언제 노래 부르실까~ 조마조마 기대하면서 보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네요!
이랬던 학생이 이제는 회사 다니며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현실에 치여서 기억 한 켠에 묻어두고만 있었는데 최근 DK님의 노래를 우연찮게 듣고서 카페까지 가입하게 되었어요.
새삼스럽지만🥺 과거를 돌아보니 저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때까지 다, DK님과 관련 있는 즐거운 추억들이 있었네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DK님의 노래를 찾아들으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소식을 뒤늦게나마 찾아보니 최근에는 또 콘서트도 하셨더라고요! 다음 번 콘서트에는 저도 꼭 참여하고 싶네요🥺🥺.. 반드시 꼭 !!!!
벅차오르는 마음으로 썼더니 두서가 없네요🥲🥲
가장 드리고 싶었던 말은,, 감사하다는 말이예요
여태까지 노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래해주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DK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