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봉숭아)
봉선화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식물.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다.
일제시대에는 우리 조상들이 망국의 한을 노래하던 꽃이기도 하다.
꽃의 생김새가 봉황을 닮아 봉선화라고 부른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 1~3송이씩 모여 피며,
꽃색은 홍색, 백색, 자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겹꽃도 있다.
열매는 타원형의 5각이고, 성숙하면 황갈색 손대면 톡하고 터진다
봉선화의 잎과 꽃잎, 줄기와 뿌리까지 약용으로 사용한다.
봉선화 추출물은 여러 가지 진균에 대해 억제작용을 한다.
봉선화는 어혈을 풀어주고 통증을 줄여주며 붓기를 내려준다.
조선시대 책에는 봉선화로 되어 있는데, 이 봉선화가 봉숭아로 발음된 것 같다.
고려 충선왕 때 손톱에 봉선화를 물들인 궁녀에 대한 전설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 같다. 봉선화꽃을 백반과 함께 짓이겨
손톱에 동여맨 후 하루가 지나면 곱게 물든다.
꽃말 : 경멸, 신경질,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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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건드리지 마세요ㅡ정겨운 봉선화......봉선화 꽃..........발
늘푸른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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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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