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일보사는 창간 32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9일(목) 김중석(43회) 대표이사·회장을 연임하고 경민현(49회) 부사장을 사장에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중석(43회) 회장은 강원대를 나와 1977년 기자로 출발, 강원일보 정치부장, 강원도민일보 편집국장을 거쳤으며 한국기자상 심사위원,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이사, 한국신문협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46년간 언론계에서 일했다. 현재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신문상, 국민훈장 목련장, 대통령 표창, 지방자치대상 등을 수상했다.
신임 경민현(49회) 사장은 성균관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입사 이후 서울본부장, 편집국장과 미디어본부장, 전략본부장 등을 거쳤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상과 행정자치부장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지역신문컨퍼런스 대상 등을 수상했다.
서청원 상무이사·경영실장, 이원복 이사, 한광호 감사는 유임되고 김인호 이사·미디어실장은 상무이사·원주본사 본부장, 송정록(56회) 편집국장은 이사·서울본부장에 새로 선임됐다.
김의도 전무·원주본사 본부장은 원주본사 고문에 위촉됐다.
이날 주총에서 김중석(43회) 회장은 “지난해 국내 및 지역경제의 어려움속에서도 매출목표 100% 달성과 연속흑자 실현을 이루고 디지털과 신문분야에서 전국 톱5의 위상을 구축했다”며 “올해는 하이퍼 저널리즘을 통해 지역밀착형 콘텐츠를 창출하고 디지털혁신을 통해 뉴스의 전국화를 선도하는 전국 대표 지역일간지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인사 명단
◇이사 △김중석(43회) 회장 △경민현(49회) 사장 △서청원 상무 △이원복
◇감사 한광호
△김인호 상무이사·원주본사 본부장 △ 송정록(56회) 이사·서울본부장
◇이사대우 △천남수 강원사회연구소장
◇실·국장급 △남궁창성 이사·미디어실장 겸 디지털국장△이호 편집국장 △김형규 총무국장 직무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