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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부탁하는 바울 6:18~20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두기고의 파송과 마지막 인사 6:21~24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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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자신이 복음의 비밀을 알리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바울은 자기 사정을 알리고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두기고를 보내면서,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평안과 사랑이 모든 성도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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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부탁하는 바울 6:18~20
성도는 항상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18절). 기도를 통해 영적 무기가 공급되고 강력한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6:14~17). 바울은 성도들에게 중보 기도를 요청합니다. 첫째, ‘여러 성도를 위해’ 기도하라고 합니다. 영적 전투는 개인만의 전투가 아닌 공동체의 전투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바울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바울은 자신이 입을 열 때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셔서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길 바랍니다(19절). 지금 그는 갇혀 있기에 복음 전파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3:1). 그럼에도 복음의 사신으로서 자신이 ‘당연히 할 말’(20절), 즉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기를 소망합니다.
● 더 깊은 묵상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자신을 위해 어떤 기도를 해 주길 부탁했나요?
복음 전도를 위해 내가 중보 기도를 요청할 수 있는 이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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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기고의 파송과 마지막 인사 6:21~24
신실한 일꾼은 하나님께, 그리고 사역자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바울은 두기고를 에베소 교회에 파송합니다.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는 바울의 3차 전도 여행에 동참해 헌신한 사역자였습니다(21절; 행 20:4). 그는 특히 옥중에서 바울이 기록한 서신을 교회에 전달하는 직무를 맡았습니다(골 4:7; 딤후 4:12; 딛 3:12). 바울이 두기고를 특별히 에베소 교회로 파송한 목적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갇혀 있는 바울 자신의 근황을 알림으로 중보 기도를 부탁하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울의 투옥으로 인해 근심하며 낙심하는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내려 주시는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23절)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임하기를 기원하며 서신을 마칩니다.
● 더 깊은 묵상
바울은 두기고를 어떤 사역자로 소개했나요?
나는 하나님 앞과 성도들 앞에서 어떤 일꾼으로 인정받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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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법칙을 붙들고 기도하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삶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놀랍고 영원한 가치를 가진 것입니다. 하나님 약속을 구하는 것은 결국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 뜻을 구하는 것이며, 하나님 나라와 그분의 영광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약속은 우리가 인생의 방향을 주님께로 돌리고 하나님 계획 안에서 걸어갈 때 주어집니다. 대기업 총수의 자녀인데 꿈이 구멍가게를 갖는 거라면, 그를 향한 아버지의 계획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녀가 아버지가 가진 기업의 꿈을 함께 꾸며 자기 삶을 바친다면, 그를 향한 약속과 지원은 엄청날 것입니다.
기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꿈을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내 삶을 내 것이라 생각하며 내 꿈만을 향해 나아가면,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 약속을 찾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꿈을 품고 기도할 때, 우리는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놀랍게 쓰임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약속의 법칙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을 기억할 때, 나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가 나옵니다. 하나님 약속을 붙잡고 하나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꿈,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십니다.
기도하면 달라진다 / 이인호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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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에베소서 6장 18절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무력함으로는 강한 힘을 가진 악한 영들을 상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는 방법입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영적 무기요, 패할 수밖에 없는 전쟁을 뒤집는 역전의 비결입니다. 자신의 영적 능력을 맹신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사람이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입니다.
중보 기도의 습관은 우리가 물려받고 또 후대에 남길 위대한 영적 유산이다. - 알렉스 켄드릭
오늘의 기도
하나님, 복음의 비밀을 깨닫고 널리 전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제 힘과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기에 기도하오니, 하나님의 도움과 능력으로 저를 덮어 주소서. 택하신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에 기대어 하나님 편에 선, 기도의 용사요 복음의 대사로 살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12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하나님은 당신께서 주시는 무기로 완전히 무장을 하고, 성령 안에서 기도에 힘쓰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입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아내와 함께 정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 그분의 말씀을 우리 안에서 살아 역사하실 수 있도록 하자
오늘 하루 더 자주 주님께 무릎 꿇고 기도하고, 더 자주 그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도록 하자
성도는 언제나 주를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내게 어떤 능력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나의 근원적인 실체만 알고 나면 결론은 당연지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의 나를 만들었듯 내일의 나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놓치고 살아갈 방법이라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된 성도는 나를 주장하지 않게 됩니다. 자신의 모든 환경과 여건이 하나님을 뜻을 위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는 것을 믿고 받아들입니다. 성도에게는 항상 고난조차도 복음을 위한 하나님의 뜻임을 믿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사도는 전신갑주를 입은 후에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18~20). 항상 기도해야 하며(얼마나 많은 사람이 정한 기도시간에 기도를 하는 것으로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가),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하고(얼마나 많은 기도가 육신으로 드려지는 기도인가), 깨어 구해야 합니다(얼마나 많은 기도가 부르짖지만 정신을 차리지 않고 드려지는가). 성도를 위한 기도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또한 함께 이 싸움을 싸우는 동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는 자신도 이 전쟁 때문에 지금 갇힌 바 되었으나, 자신을 통해 복음의 비밀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19~20). 마지막으로 두기고의 손에 서신을 보내는 사도는, 에베소 교인들이 이 서신과 두기고를 통해서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21~22).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일상에서, 영적인 싸움을 인식하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교회, 가정, 일터에서 말입니다. 우리 삶 전체가 마귀와 싸우는 영적 싸움임을 인식하고 있느냐는 말입니다. 이 싸움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우리의 노력이나, 열정이나, 의지가 아닙니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한 것이며,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이며,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탁하는 것입니다. 자기 힘과 능력과 재능을 믿는 자는, 결코 이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주는 마지막 인사말로, 사도 바울은 편지를 끝내면서 한 가지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바 직무 곧 복음 전파에 대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이어 본인의 처지와 형편을 동역자들에게 알리고 또한 그들을 격려하고자 두기고를 보내는 것으로 본 서신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깨어 기도할 것을 당부, 자신을 위한 기도부탁, 두기고를 보내는 이유와 목적, 끝인사와 축복기도 등입니다.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 바울이 두기고를 에베소 교회에게 보내는 이유와 목적을 밝힌 말입니다. 소아시아(터키지역) 출신인 ‘두기고’는 이방인 교회들이 모은 구제금을 예루살렘 교회로 가지고 갔던 7명 중의 한 사람으로, 3차 전도여행에 동행한 충실한 바울의 동역자입니다. 그가 파송된 이유는 바울의 근황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바울은 당시 로마의 감옥에 갇혀 있어 에베소 성도들이 근심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투옥이 도리어 로마의 한복판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것이라는 알려,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소망을 주고자 합니다.
에필로그:
인생관이나 가치관, 세계관들은 세워지기도 어려운 만큼 변하기도 어렵습니다. 전통이나 관습 그리고 신앙관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고체계, 생각의 틀은 좀처럼 바뀌는 것이 아니라 그렇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유대인들의 메시아 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는 언약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하여 수많은 선지자들이 예언했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그 메시아가 꼭 다윗과 같은 위대한 왕이나 힘을 가진 통치자라는 것입니다. 메시아를 어떤 정형화된 틀에 가두어 놓고 그 대상만 그들은 메시아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 땅에 과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아가 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를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립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니! 말도 안 되는 말입니다. 그들의 전통적인 신앙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같은 사람이 와야 되는데 어찌 경망스럽게도 하나님의 아들이 직접 오신단 말인가요? 선민의식과 율법체계가 진정 메시아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을 배척하고 맙니다. 온 세상이 그리스도를 구원주로 알고 있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지금도 예수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부동의 사고체계 때문이지요.
그 틀을 과감하게 깬 유대인이 있습니다. 그는 자칭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 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다’라고 한 골수 유대인입니다. 사도 바울입니다. 그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을 잡아가는 사람이었지만 도리어 그 도를 전하는 사람이 됩니다. 동족인 유대인들만 아닙니다. 열방을 향하여 무려 3차에 걸쳐 전도 여행을 하고, 기어이 당시 세상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로마에 복음을 전합니다. 비록 쇠사슬에 매였지만 그의 편지에 자주 고백하는 것과 같이, 그는 그리스도의 사신이라는 것입니다.
그가 그렇게 된 것은 딱 한 가지 이유입니다. 오직 한 분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 예수! 그가 그렇게 된 까닭입니다. 만약 그가 예수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그 역시 변하지 않는 유대인으로 우리는 결코 그 이름을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인해 신약성서의 반 이상을 기록한 장본인으로, 신학자이며, 설교자이며, 위대한 선교사로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이스라엘로 보아서는 땅 끝에 있는 우리가 흠모하는 신앙의 모델이 됩니다. 촌음과 같은 인생입니다.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삶입니다. 늦기 전에 바울처럼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매일매일 만나야 합니다. 그분을 만나지 않고서는 사명을 다할 수도, 새롭게도 될 수 없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옛것을 고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함입니다. 젊게 사는 비결은 익숙한 것, 굳어진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능력과 활력이 거기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옛 세포가 죽고 새 세포가 나와야 생명이 유지됩니다. 새로운 세포가 나오지 않으면 곧 죽음입니다. 새로운 것의 발돋움은 생명의 촉진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마음과 생각을 판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이는 생명의 말씀으로 우리를 늘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본보기가 바울입니다. 우리가 그를 본받아야 할 이유입니다.
변하지 않는 유대인도 있지만 변하는 유대인도 있습니다. 변화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바울이 말한 데로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우리입니다. 바울처럼 살지 못할 이유가 단 하나도 없습니다. 이 시대 바울로 사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 날이 가까울수록 우리의 영적인 전쟁도 격렬해질 것입니다 어떻게 할까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는 것은 기본이고, 하나 더 해야 합니다 그것은 소통입니다
현대전을 네트워크전이라 합니다 러시아가 압도적인 전력에도 우크라이나에 고전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군은 NCW 교리를 적용하고 있고, 국군도 C4I 체계를 갖추고 육군은 스파이더 등등 모든 군이 네트워크전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정보의 소통만이 이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영적전쟁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소통이 원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복음의 시초부터 이 소통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본문을 통해 세 가지 소통을 말씀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과의 기도의 소통입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엡6:18)
둘째는 세상과의 복음의 소통입니다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엡6:19)
셋째는 형제와의 안부의 소통입니다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엡6:21~22)
그런 점에서 하나님께서는 복음의 시초부터 승리를 위한 완전한 기반을 구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기억함으로 어떤 두려움도 없이 오직 믿음의 선한 영적 싸움을 싸우기 원합니다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지극히 크시고 두려우신 주를 기억하고 너희 형제와 자녀와 아내와 집을 위하여 싸우라"(느4:14)
그리하면 우리 승리의 주께서 우리로 말 탄 자를 부끄럽게 하고 원수를 밟아 이기게 하실 줄 믿습니다
"싸울 때에 용사 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원수를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 한즉 그들이 싸워 말 탄 자들을 부끄럽게 하리라"(슥10:5)
18절 :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모든 무기를 다 갖추었다 하더라도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가 없으면 영적 전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고 영적 능력도 공급받을 수 없습니다. 사탄이 기도를 방해할 때 더욱 깨어 있어야 하며, 공동체적 싸움이기에 다른 지체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요즘 참석하는 영상 기도회가 있는데 강사 목사님이 강조하시는 것은 기도다.
기도가 답이라고 항상 말씀하신다.
모든 성경을 기도의 관점에서 보시며 풀어주신다.
오늘 말씀에서도 기도하라고 하신다.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하신다.
기도하기 위하여 깨어 있으라 하신다.
구하기를 항상 힘쓰라 하신다.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하신다.
기도는 호흡이다.
기도는 잠시도 쉴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자꾸 쉬려고 한다.
오랜 시간 앉아서 기도하지 못한다.
더 기도해야 할 것이 많다고 하면서 제대로 기도 시간을 갖지 못할 때가 많다.
그래도 기도해야 한다.
길을 가면서도, 설거지하면서도 기도해야 한다.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더욱 기도하자.
기도에 더욱 힘쓰자.
기도가 답이다.
19,20절 :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감옥 안에 갇힌 자신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사도가 바란 것은 석방이 아닙니다. 장차 기회가 생기면 누구 앞에서든 만유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하는 것이 그의 소망입니다. 그는 세상이 준 '죄수'라는 신분에 매이지 않고 주께서 주신 '사신'이라는 신분을 감당하기 위해 주님의 능력을 구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9/10월호
바울은 자신을 위하여서도 기도할 것을 부탁한다.
바울의 부탁은 오직 복음을 위한 것이다.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바울은 감옥에 갇혀있을 때도 전도에 힘썼다.
감옥에서도 항상 기뻐할 것을 가르쳤다.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며 복음 전파에만 힘쓰길 원했다.
너무도 멋진 전도자의 모습이다.
지도자를 위하여 기도할 책임이 있다.
기도에 더욱 힘쓰는 자가 되자.
10월30일 상동역과 인천대공원에서
에베소서 6:10~17 그리스도인의 완전 무장
성도들이 싸워야할 대상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세상 주관자와 하늘의 악한 영에 대해서다.
이를 물리 치기 위하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셨다.
전신갑주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복음의 신,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였다.
오늘도 계속해서 영적 무장의 또 한가지를 말씀하신다.
바로 기도와 간구이다.(18)
기도와 간구는 어떻게 다른가?
간구는 긴급한 일에 대한 급박한 기도라고 한다면
기도는 일상적인 것에 대한 기도라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는 이유가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13) 하셨는데
모든 무장을 하고 든든히 서기 위해서 반듯이 필요한 것이 기도이다. .
말씀과 기도 이 둘이 함께 굴러 가는 바퀴의 두 축이 될 때
끊임없는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말씀이리라.
바울은 기도에 대하여 몇가지를 이야기 한다.
첫째는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라(18) 하신다.
모든 기도가 무엇인가? all kinds of prayers이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기도의 종류를 동원해서 기도하라는 말씀이다.
둘째는 무시로 기도하라(18) 하신다.
특별한 때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낮이나 밤이나, 앉으나 서나
눈을 감으나 뜨나 수시로 기도하라는 것이다.
세째는 성령안에서 기도하라 하신다.(18)
당연하다 기도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아뢰는 것이 아닌가!
네째는 깨어 구하기를 힘쓰라 하신다.(18)
마귀는 잠도 자지 않고 틈만 있으면 공격을 하기에
마귀의 공격과 유혹과 미혹에 현혹 되지 않기 위하여
늘 깨어 기도하라 하신다.
놀라운 것은 바울 같은 영적인 거장도 나를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
부탁의 내용이 나와는 차원이 다르다.
나 같으면 뇌물을 주고서라도 감옥에서 빼 내어 달라고
요청을 할 것 같은데 바울은 차원이 다르다.
바울의 중보기도 요청 제목
첫째는 내게 말씀을 주옵소서(19) 한다.
바울이 누구인가?
길리기아 다소 출신으로 나면서 부터 로마의 시민이였고
율법으로는 흠이 없는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요
학문적으로는 가말리엘 문하의 엘리트 중에 엘리트 학자요
사회적 신분으로는 산헤드린 공회원이였던 바울
신약성경의 거의 절반을 기록할 만큼 탁원한 영적 거장 바울이
중보기도 요청을 하면서 내게 말씀을 주옵소서 하는 것이 의외이다.
주여 나에게도 말씀을 주옵소서.
둘째는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19) 중보요청한다.
흉악한 잘못으로 갖힌 것이 아니라
복음 때문에 감옥에 갖힌 바울
그곳에서도 한 가지 소원은 입을 벌려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것이였다.
위대한 영적인 거장도 이런 중보기도 요청을 하는데
나도 사역자들을 위해서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을 위해서
모든 종류의 기도와 간구로,무시로, 성령 안에서, 깨어 기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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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능력의 하나님,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시며 인생의 설계자 되시는 전능하신 아버지와
늘 기도와 간구로 소통하고 그 음성에 귀 기울이고
순종하는 성령 충만한 자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쉬지 않고 말씀하시는 그 인도하심에
우리의 가는 길을 평안하고 복되게 하시고
귀한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과
선포하는 입술 위에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을 축복하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크고 높고 깊고
넓으신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