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110년만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

[우보]

오늘 후반기(9일째) 첮날 결과를 간단히 언급하고 내일 중요대전 결과를 예측해 보겠습니다. 

점점 우승전선이 한결 좁혀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타케루후지>가 <아비>를 간단히 넘겨뜨렸네요. 정말 <타케루후지>의 공격 Speed와 연결동작은 모든 스모전문가들을 

경탄시키고 있습니다. 지금 같은 스모라면 내일 <오노사토>전에서도 승산이 높다고 예상합니다. 내일 <오노사토>를 물리치면 110년만에 

新入幕 리끼시의 우승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오노사토>도 오늘 난적 <와카모토하루>를 어렵지 않게 물리쳐 우승경쟁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내일의 <타케루후지>전은 이번 대회

최대 Big 게임이 될 것입니다. 저는 조심스럽게 <타케루후지>의 승리에 무게치를 두겠습니다. <오노사토>가 힘과 체력에서는 <타케루후지>를 

압도하겠지만 <타케루후지>의 총알같은 빠른 Speed와 연결동작에 쉽게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오노사토>가 <타케루>의 초반 공격을 

견더내면 <오노사토>가 오히려 쉽게 이길 수도 있겠습니다. 

내일 또 하나의 주요 경기는 7승 <쇼난노우미>와 6승 <타카야스>전입니다. 저는 힘에서는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지만 기량적인 측면에서 <타카야스>의 

우위를 예상합니다. 만일 <쇼난노우미>가 패한다면 우승전선에서 멀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적을 기대하는 대전이 열립니다. 6승 <호쇼류>와 <와카모토하루>경기 입니다. 만일 <호쇼류>가 이긴다면 실낱같은 희망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6승 <아비>와 6승 <미타케우미>전입니다. 둘 중 하나는 완전히 짐을 쌓야하는 대전이 되겠습니다. 

또한 7승 <타카케이쇼>와 <다이에이쇼>전, 7승 <코토노와카>와 <오호>전은 <타카케이쇼>와 <코토노와카>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6승 <고노야마>와 <토비자루>전, 6승 <사다노우미>와 <오노소>전은 둘다 백중입니다. <코노야마>와 <사다노우미>에게는 마지막 희망의 

일전이 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우승경쟁은 <타케루후지><오노사토><타카케이쇼><코토노와카>등 4명이 가장 유력합니다. <호쇼류>와 <쇼난노우미><고노야마><사다노우미>등 

4명은 마지막 열차에 탑승할지는 내일 경기에 달렸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이번 대회에 기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는 데 돈을 걸겠습니다. 내일 경기 여하에 따라 사실상 우승자가 태동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스쥐깽이]

그럼 제가심판을 볼테니 저에거 건돈을 맡기시는게 어떠실지...(농담)

[박차고날자]

포위방을 활짝 벌린 오노사토에게 타케루후지가 걸려들게 된다면 오노사토,
순간이동으로 오노사토의 중심을 무너뜨릴 수 있다면 타케루후지..
주료에 있을 때부터 눈에 들어온 오노사토에게 오백원 걸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이번엔 잃을 것 같습니다..;;

[sumo]

타케루후지 응원하고 싶어지네요!

[장성주]

110년만에?

[장성주]

*

[우보]

<토비자루>, <코노야마>에게 뇌물 먹었나^^천금 같은 승리를 선사하네요. 그래서 코노야마 7승으로^^

[live people]

오늘 경기 보고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보]

내일 더 놀라운 일이 일어날겁니다. <코토노와카> 스모가 늘어서 <타케루후지>빠른 공격 대처가 힘듭니다. 어찌보면 제일 상대하기 쉬울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