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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는 8월 29일 새벽, 일명 ‘미니 차이나타운(Mini Chinatown)’ 또는 ‘방콕 제2의 차이나타운(Bangkok's 2nd Chinatown)’이라고도 불리는 방콕 후워이꽝구에 있는 ‘577CLUB’을 무허가 영업 혐의로 적발했다.
매장 내에서는 외국인의 불법 취업 및 마약 등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중국 자본이 태국인 명의로 운영하는 ‘명의대여(Nominee)’ 사업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새벽 지방행정부 특수기동대(SWAT)가 후워이꽝에 위치한 중국식 주점 ‘577CLUB’을 급습하는 '사자의 검은용 소탕 작전(สิงห์ปราบ มังกรทมิฬ)'을 실시했다. 해당 주점은 무허가로 영업하고 있었으며, 법정 영업시간을 초과한 상태였다.
급습 당시 해당 업소에는 총 132명의 손님이 있었으며, 태국인 65명과 중국인 67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들 중 태국인 남성 1명, 홍콩인 여성 1명, 홍콩인 남성 1명 등 3명에게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어 법적 절차를 위해 구금되었다. 또한, 업소 직원 67명(태국인 62명, 베트남인 5명)도 함께 체포되었다.
가게 이용객의 약 70%가 중국인이었으며, 위챗(WeChat)이나 알리페이(Alipay)를 통한 결제를 지원했다고 한다.
이번 단속은 이후 '명의대여'에 대한 조사가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 당국은 외국인 또는 외국 투자 그룹이 실제 투자자 또는 사업 실질적 지배자인지, 그리고 태국 국민이 주주, 이사 또는 대표자 명의를 이용하여 외국인의 실제 사업 운영 또는 지배 활동을 은폐하고 법적 규제를 회피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가게 주인이라고 자칭하는 ‘찻(นายชาติ)’이라는 인물 말에 따르면, 이 업소는 경찰관 ‘쪼(โจ ดส.)’라는 일물이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그 경찰관이 누구인지는 모른다고 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후워이꽝 경찰서 서장에게 그 경찰관이 누구인지 조사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찻’ 씨 말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 정지 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가게가 계속 영업할 수 있도록 뒷수습을 해준 인물이 ‘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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