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26일 월요일 말씀묵상 ♣
성경:누가복음19:1-10(신127P)
제목:예수님이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1.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2.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3.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4.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5.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6.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7.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8.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10.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할렐루야!8월달에도 누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예수님이 먼저 찾아오셨습니다”
본문(누가복음19:1-10절)에서 키가 작은 삭개오는 여리고를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보기 위해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갑니다.
예수님이 그의 집에 머물겠다고 하시자, 그는 즐겁게 영접합니다.
세리장이며 부자인 삭개오는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나누어 주고, 속여서 빼앗은 것이 있으면 4배나 갚겠다고 약속합니다.아멘
우리가 구원을 받아 복된 삶을 살고 있지만, 막상 어떻게 구원을 받았냐고 물어본다면 참 할 말이 없습니다.
우리는 한 것이 없고 예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기 때문입니다.아멘
1.예수님이 먼저 찾아오십니다(1-5절).
오늘 본문에 삭개오라는 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2절을 보면 그는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입니다.
세리는 당시 로마의 앞잡이로서 자기 민족의 돈을 뜯어 로마에 바치고 자신의 배를 불리는 자들이었습니다.
그 악한 세리의 대장이 바로 삭개오였으니 죄인 중의 죄인입니다.
더군다나 그는 부자입니다.
그 부를 축적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흘렸을까요?
7절에 보면 그는 많은 사람들의 지탄을 받는 자였습니다.
그를 오해한 것이 아닙니다.
아주 나쁜 사람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그에게 찾아가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 구원의 출발입니다.
우리도 삭개오 같은 자였음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아멘
2.예수님이 먼저 구원하십니다(6-8절).
삭개오는 깜짝 놀랐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의 집에 오시겠다는 것 아닙니까?
우리는 이게 뭐 대수인가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시 문화로 보면 함께 머무는 것은 그를 받아들이며 영접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 본인도 놀라고 주위 사람도 놀라는 것이 당연합니다.
보통 사람도 그와 함께하려고 하지 않는데 예수님이 그의 집에 유하시겠다니요.
예,이런 분이 바로 우리의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죄인에게 먼저 구원을 베푸십니다.
그런데 삭개오가 자신의 삶을 회개하며 놀라운 선언을 합니다.
속여 빼앗은 것을 4배로 갚고,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겠다고 말입니다.
이것이 참된 구원의 열매입니다.
참된 구원은 열매를 맺습니다(마7:20절).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마7:20절).아멘
3.예수님은 지금도 구원할 자를 찾으십니다(9-10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간단히 말하면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집나간 자녀를 찾아나서는 아버지처럼, 하늘 아버지께서는 자녀들을 찾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에 의해 죄 사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녀 되는 특권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자녀로서 모든 복을 받아 누립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어디에 있습니까?
여리고의 맹인처럼 도와 달라고 소리 지르고 있습니까?
아니면 나무 위에 올라가 예수님을 보려고 애쓰고 있습니까?
기대하십시요.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구원하시며 모든 복을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아멘
여러분!예수님은 지금도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오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은 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아올 수 없는 죄인들을 찾아와 죄 사함과 구원을 베풀어 주시는 분이시며,참된 구원은 기쁨의 반응과 진실한 회개와 변화된 삶으로 드러나며,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서 추방된 죄인들을 찾아 구원하시려고 오신 분이심을 깨달으시고,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목적이 우리를 통해 실현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한절 묵상 ♡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2절).
예수님은 부자를 적대시하지는 않으셨으나 우호적이지 않은 발언을 많이 하셨습니다.
삭개오는 그 당시 정치 문화에서 볼 때 끌어안는 제스처만 취해도 위험한 인물입니다.
로마제국의 앞잡이라는 낙인은 "친일매국노"의 이미지에 부합합니다.
오죽하면 "죄인"과 짝을 이루어 사회적으로 배제시켜야만 하는 낙인의 대명사였을까요?
부자는 자신을 위해 많은 재물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지옥에 떨어질 사람입니다(눅16:25절).
그러나 예수님은 이런 부자 세리에 대해 연민을 가지셨습니다.
소외되어 억울한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입니다.
소외가 만든 마음의 상처를 긍휼히 여기시기에 오해를 받아가면서도 품으셨습니다.
이 위험한 삭개오의 집에 가겠다고 선택하신 일 자체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돌발 행동이었습니다.
그러한 소신가득한 포용성이 회개를 불러왔습니다. 아멘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시편49:15절).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요한계시록 3:20절)
"Sola Gratia"
(오직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