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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마음과 순은 같은 혀 10:17~23
17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여도 징계를 버리는 자는 그릇 가느니라
18 미움을 감추는 자는 거짓된 입술을 가진 자요 중상하는 자는 미련한 자이니라
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20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쓰러지지 않는 영원한 기초 10:24~32
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25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26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27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28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29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30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31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32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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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훈계를 지키는 자는 생명 길로 행하지만 징계를 버리는 자는 잘못된 길로 갑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면 장수하나 악인의 수명은 짧습니다. 하나님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지만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멸망입니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고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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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마음과 순은 같은 혀 10:17~23
지혜로운 자의 특성은 겸손한 마음과 절제된 말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겸손히 훈계를 받고 그것을 지킵니다(17절). 그의 혀(말)는 ‘순전한 은’같이 정제되고 절제되어 있습니다(19~20절). 반면 미련하고 악한 자는 자신의 미움을 교묘히 감추면서 뒤에서 비방하고 중상하는 거짓된 입술을 가지고 있습니다(18절). 한편 지혜로운 자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가르쳐 유익을 줍니다(21절). 바르게 성장하고 성숙해지려면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교만한 마음은 지혜와 지식을 밀어내고 고통을 부릅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배우고 자신의 생각을 함부로 말하지 않으며 필요할 때 말하는 ‘순은 같은 혀’는 복된 삶을 부릅니다.
● 더 깊은 묵상
의인의 혀가 순은 같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20절)
오늘 내가 하지 말아야 할 말은 무엇이고, 정직하게 해야 할 말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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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지지 않는 영원한 기초 10:24~32
인생이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삶의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악인은 상황과 시련의 회오리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그러나 의인은 영원한 기초 위에 서 있기에 쓰러지지 않습니다(25절). 예수님 말씀처럼 우리 인생을 쉽게 무너져 내릴 모래 위가 아닌, 비와 홍수와 바람에도 무너지지 않는 반석 위에 지어야 합니다(마 7:24~27). 인생의 반석은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 주님 말씀과 무관하게 게으르고 악하게 사는 자는 이에 닿는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아 괴로움을 끼치는 존재가 되며, 보복과 심판의 두려움 속에 떱니다(24, 26절). 그러나 말씀을 즐겨 듣고 순종하는 의인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누립니다.
● 더 깊은 묵상
의인이 ‘영원한 기초’ 같은 이유는 무엇일까요?(25절)
인생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 내가 실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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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소망 프레임
신앙은 프레임을 통째로 바꾸는 일입니다. 가장 큰 프레임은 미래로부터 현재를 바라보는 소망 프레임입니다. 인생에서 겪는 고난은 누구나 힘듭니다. 하지만 고난을 해석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고난이 헛되지 않고, 고난을 견딜 힘이 생깁니다.
군대에서 받는 가장 큰 벌은 “땅 파! 다시 메워! 또 파!”를 반복하는 겁니다. 아무 이유 없이 땅을 팠다가 메우고 다시 파고 메우는 벌이야말로 딱 죽고 싶게 만드는 고통을 줍니다. 그럼에도 견디는 것은 군대 생활이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군대를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되어 만나게 될 가족, 미래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미래의 소망으로 오늘을 견디는 겁니다. 인내와 소망은 마치 우리 몸 안에서 일어나는 ‘트랜스퓨전’(transfusion, 수혈)과 같습니다. 믿음으로 인내하고, 그 인내로 견디면 소망이 흘러 들어오고 이 소망이 다시 우리의 면역력과도 같은 인내를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문제를 다 아시고, 나를 위해 더 좋은 계획을 갖고 계십니다. 그렇게 믿고 선포할 때 놀라운 일을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할 수만 있거든 우리 아들 좀 고쳐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할 수만 있다면이라니!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함이 없다.”라고 하시며 그의 믿음 없음을 고쳐 주셨습니다(막 9:22~24). 지혜로운 말, 믿음의 선포를 하십시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능력이고 힘입니다.
조정민의 답답답 / 조정민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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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0장 23절
성도는 지혜를 낙으로 삼아야 합니다. '낙'이라는 말은 '웃음'이나 '희락'을 뜻합니다. 미련한 자는 행악을 즐기며 웃지만, 명철한 자는 하나님 말씀의 지혜를 자신의 기쁨으로 여깁니다. 무엇을 기뻐하느냐는 그 사람의 됨됨이를 알려줍니다. 인생의 낙을 하나님에게서 찾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담긴 그분의 지혜는 그 어떤 보배보다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이러한 지혜를 가까이하는 사람은 평생 하나님이 주시는 웃음으로 삽니다.
인간관계에 실패하면 삶의 기쁨이 끊어지고, 주님과의 관계에 실패하면 영생의 소망이 멀어진다. - 윌리엄 J. 디엄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마음과 삶을 달아보시는 하나님 앞에 저는 얼마나 무겁고 가치 있는지 돌아봅니다. 제 심령을 진리로 충만하게 하셔서 진실하며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소망의 닻을 든든히 내려 염려와 두려움 없이 굳건히 서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488 이 몸의 소망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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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당신 안에 거하며 의인의 길을 걷는 우리에게 당신께서 부어 주시는 복으로 부유하게 되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희망으로 기쁨을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의 백성으로 주님의 지혜를 구하고, 주님의 길로 나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넘치도록 복을 주시고, 부유하게 되도록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하자
세상의 온갖 유혹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만을 높이면서 주님의 백성으로서 그에 합당한 삶의 모습으로 나눔과 섬김, 사랑을 실천해 나가자
주님의 길로 나아가면서 주님께서 주시는 희망으로 기쁨을 거두게 되길 간절히 기대하면서 항상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겸손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자
오늘 본문은 지혜로운 아들과 미련한 아들의 대조를 통하여 의인과 악인의 삶의 형태를 묘사하며 그들의 운명을 밝히는 내용입니다. 또한, 말에 대한 가르침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과 여호와의 도를 다루고 있습니다. 가장 강조되는 것은 입술을 통해 나오는 말을 지혜롭게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본문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곧 말의 가치, 겸손한 마음과 혀, 의인과 악인의 미래, 의인과 악인의 말 등입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 말이 많으면 실수하게 마련, 지각 있는 사람은 입에 재갈을 물린다는 뜻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말을 조심한다’ 라는 말입니다. 말을 스스로 통제하여 적절할 때 적절한 말을 하는 것은 어느 시대 어느 사회이건 간에 중요하게 여깁니다. 여기서 ‘제어한다’라는 동사는 의미상 ‘염소가 아무것이나 먹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입에 막대기를 물려 논다’라는 아랍어와 연관이 있습니다. 즉, 재갈을 물리는 것을 말합니다. 염소나 말 같은 짐승과 마찬가지로 사람의 말을 제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야고보는 ‘말하기를 더디 하라’고 한 것 같습니다.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 ‘게으른 자는 고용주에게 상한 이빨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아서 대단히 귀찮은 존재다‘라는 말입니다. 이것의 배경은 주인이 게으른 종에게 일을 시키거나 심부름을 보낸 상황입니다. 종은 하라는 일과 심부름을 하지 않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시간을 낭비하여 주인이 속이 터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여기서 식초는 고대 서남아시아의 ‘쉬어서 시게 된 포도주’를 말하는 것으로 눈을 자극하여 눈물을 흘리게 하는 연기와 같이 항상 손해와 괴로움을 끼치는 성가신 존재를 일컫습니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 ‘의로운 사람의 입은 지혜를 말하여도 악하고 더러운 혀는 잘릴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패역’은 인륜에 어긋나고 불순한 것을 말합니다. 통상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저버리고 하나님의 법과 권위를 업신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의인의 입은 지혜의 열매를 맺게 하는 나무로, 악인의 혀는 파괴적이어서 잘려질 나무에 비교하는 말입니다. 곧 의인의 입술은 지혜로워 환영받지만, 패역만 일삼는 악인의 입술은 없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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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 ‘어리석은 자는 악을 행하는 것으로 기쁨을 갖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지혜에서 기쁨을 누린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낙’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웃음, 즐거움, 기쁨 등을 가리키고, 또 하나는 조소, 조롱, 농락의 뜻이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전자로 곧 삶의 즐거움을 말합니다. 이는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삶의 존재형식을 말하는 것으로, 곧 삶의 가치를 말합니다. 미련한 자는 타인에게 재미라도 악한 행동을 하므로 기쁨을 느끼지만, 명철한 자는 지혜로움에서 삶의 즐거움을 가진다는 말입니다.
우리를 향하신 각자의 부르심이 있을 것입니다. 재능, 환경이나 배경, 건강, 타고난 기질 그리고 사명 등등입니다. 우리가 선용해야 할 무기들입니다. 그것으로 주신 분께 기쁨과 영광을 돌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무엇을 가지고 주어진 인생을 기뻐할지, 어떻게 낙을 누리며 살아야 할지, 보다 확실해집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지혜입니다. 지혜로움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부디 지혜로 낙을 삼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11월1일 인천대공원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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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의 혀는 순결한 은 같고 악인의 혀는 무가치한 죽음 같습니다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잠10:20~21)
그래서 의인은 말을 순은처럼 여겨 관리하고 제어하지만, 악인은 입술을 제어하지 않음으로 헛된 말을 많이 하여 허물을 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잠10:19)
그래서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 기뻐하심을 입으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내어 베임 당하는 것입니다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잠10:31~32)
결국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입술에 달린 것입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잠18:21)
그래서 입술을 지키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길입니다
"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잠13:3)
그래서 예수님께서 입술의 말로 의롭다 함도 받고 정죄함도 받으리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이 무슨 무익한 말을 하든지 심판 날에 이에 대하여 심문을 받으리니 네 말로 의롭다 함을 받고 네 말로 정죄함을 받으리라"(마12:36~37)
그러므로 우리는 여호와의 도를 따라 말하기 원합니다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잠10:29)
그래서 그 입술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을 누리기 원합니다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잠12:14)
그 복록은 부하게 되는 복이고,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잠10:22)
소원이 이루어지는 복이며,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복인 줄 믿습니다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잠10:24~25)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2절 하나님이 주시는 재물엔 근심이 딸려
있지 않습니다. 편안하고 떳떳하며, 빼앗길 염려도 없고 감출 필요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수고해서 얻은 정당한 소득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얻는 소득에 조금의 부끄러움도 없는지 살펴봅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8,19절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이의 허물을 감싸주지만(12절), 어리석은 사람은 앞에서 미움을 감추고 뒤에서 험담을 퍼뜨립니다. 이 말 저 말 여기저기 옮기지 않고, 지혜의 필터로 말을 걸러냅시다.
20,21절 의인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말을 건넵니다. 그의 말은 때로 듣는 이에게 순은보다 더 값집니다. 반면 미련한 자의 말은 남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할뿐더러 말하는 사람에게도 해가 됩니다. 곁에 있는 사람에게 도와주는 말, 세워주는 말을 전해주십시오. 그 말은 듣는 이에게 천금보다 귀할 뿐 아니라, 내게도 유익할 것입니다.
23-25,27-30절 악인은 행복해질 줄 알고 악한 일을 저지르겠지만, 그러고 나면 죗값을 치르게 될까봐 두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두려워하던 일이 닥치고 악인은 망하고 말 것입니다. 반면 의인은 어떤 상황에도 소망을 품고 즐거워할 수 있으며, 소망이 성취되는 날을 반드시 맞을 것입니다. 정의로우신 하나님이 악인과 의인을 그 행위에 따라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마 16:27; 계 20:12). 불편과 괴로움이 있더라도 그날을 바라보며 기쁘게 의의 길로 걸어갑시다.
26절 내가 게으름을 피우면 누군가 더 수고해야 합니다. 일상과 일터에서 내가 할 일을 미루고 있진 않습니까? 혹시 그렇다면 자세를 고쳐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합시다. 부지런함도 이웃을 사랑하는 한 방법입니다.
31,32절 의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말이 무엇인지 알고, 그 지혜를 따라 말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시종 하나님을 거스르는 말을 쏟아냅니다. 악인은 결국 자기가 내뱉은 말 때문에 벌을 받을 것입니다.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시 141:3)라고 기도하고, ‘내 입의 말이 주께 열납되기를’(시 19:14) 바라며 말합시다.
11월1일 인천대공원역 에서 입술을 열어 복음을 전달하자
말씀의 충만함이 주는 유익은 무엇입니까?
➲ 말씀을 경청함이 신뢰와 영광을 누리게 합니다(18~21절).
‘미움을 감추는 자’는 상대를 미워하는 감정을 마음속에 감추고 겉으로는 아닌 척하는 사람으로 거짓 입술을 가진 사람요, 근거 없이 중상하는 미련한 사람입니다(18절).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19절). 쓸데없는 말을 삼가함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비방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와 인정을 받는 지혜로운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고, 의인의 입술은 많은 사람을 가르치지만, 악인의 마음은 아무 가치가 없고, 미련한 자는 생각 없이 살다가 죽게 될 것(20~21절)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잘 제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경청’입니다. 잘 들어주는 것만 해도 좋은 상담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 역시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뜻만을 주장하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을 많이 하면 실수하기 쉽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말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실수하게 마련이고 자신의 허물과 단점을 드러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어떤 이는 ‘침묵하면 한 가지 죄를 지을 수 있는 것을 말을 많이 함으로써 백 가지 죄를 짓게 된다’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잘 제어하는 훈련을 하면 경우에 맞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자신에게 가르쳐 주는 교훈에 귀를 기울이고 잠잠히 순종하고, 신뢰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의 모습입니다. 능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여(딤후 3:14~15) 하나님이 내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말씀이 주는 충만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말씀을 따라감이 풍요와 평안을 누리게 합니다(22~26절).
세상이 주는 재물은 얻는 데서부터 그것을 지키는 데까지 불안과 염려가 떠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결코 근심을 곁들여 주시지 않습니다(22절). 왜냐하면 이 복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련한 자는 악한 행동에서 쾌락을 찾지만, 명철한 자는 지혜에서 즐거움을 얻습니다(23절). 그러므로 악인은 두려워하는 것을 당하게 되지만, 의인은 그 바라는 것을 얻게 되는 것(24절)입니다. 회오리바람이 지나갈 때, 악인은 같이 휩쓸려 사라지지만, 의인은 영원히 견고합니다(25절)
즉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바라보고 따라가는 자는 평안과 풍요를 누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게으른 종은 식초가 이를 시리게 하고, 불을 피울 때 연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것처럼 그들은 주인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하고 도리어 고통과 근심만 안겨 주는 존재(26절)가 되고 맙니다. 미련한 자, 게으른 자와 같은 무익한 종은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김을 받아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는..’(마 25:30) 비극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혹 내 자신이 두려운 일을 당하지나 않을까 염려와 근심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또한 나에게만 늘 좋지 않은 일만 생긴다는 징크스를 갖고 살아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신뢰하며,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자에게는 두려워하는 일이 아니라 원하고, 바라는 일들이 삶 가운데 임하게 될 것입니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혀도... 누구든지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인생이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같은 인생...’(마 7:24~25)이니 결코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시 1:4)와 같아서 쉽게 넘어지고, 늘 두려움과 염려 가운데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뜻하지 않는 사고로 인하여 큰 염려와 근심 그리고 스스로에게 자책하고 있는 신실한 믿음의 지체가 견고한 믿음의 반석 위에서 굳건하게 모든 상황들을 이겨나가기를 중보합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말씀이 주는 충만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 말씀에 순종함이 소망과 안전을 누리게 합니다(27~32절).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27절)... 잠언에서 자주 언급되는 말씀입니다. 즉 의인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이 땅에서도 장수를 누리는 반면에 악인은 수명이 짧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의인의 소망은 기쁨을 거두지만, 악인의 소망은 끊어집니다(28절).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영원한 기초,25절)이요, 그래서 의인은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것이지만, 행악자에게는 멸망이요, 악인은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하게 됩니다(29~30절). 의인에 입에서는 지혜가 나와 그의 입술을 통하여 남을 기쁘게 하는 말이 무엇인지 알지만, 악인의 입은 거짓말을 말하므로 그 혀는 잘릴 것(31~32절)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고난이 있을 수 있고, 핍박을 당할 수도 있고, 실패와 가난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 명하신 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망 중에서 즐거워할 수 있는(롬 12:12) 영적 안전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부정적인 말 보단 그리고 누구를 원망하고 다른 사람에게 거칠게 대할 것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를 더욱 신뢰하며, 말씀 속에서 피할 길과 해답을 찾는 신실한 자녀의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보다 더 좋은 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믿음과 확신 가운데 살아갈 때, 말씀이 주는 충만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마음에 품고 생명의 말씀을 통해 바른 생각과 긍정의 언어 습관을 실천함으로 인생의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뿐만 아니라 인생의 생사화복이 주님의 손 아래 있음을 인정하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영원한 기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잠 10:18~32절)..
조금 힘들어도 훈계를 듣고 징계를 저버리지 않는다면 생명 길로 가겠지만, 대개 그 소리를 듣기 싫어하기 때문에 그릇된 인생길로 행하게 됩니다(17).
10장에서 교훈의 실제적 차원들을 보면, 입과 말에 대한 교훈이 가장 많습니다. 때와 장소를 분별하는 적절한 말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의 미련함은 그가 하는 말과 관계가 깊어서 ‘입의 미련함’이라고 표현되고 있습니다(8,10,14). 악인은 그 미련한 입에 독을 머금지만,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고 지혜를 더합니다(6,11,13). 미련한 입을 가진 악인은 결국 멸망의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14). 말이 많은 것도 지혜가 없음의 한 단면인데 말이 많은 만큼 허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19). 반면 의인의 입술은 많은 사람을 가르치는 결과를 낳는데(21), 이는 그 입술과 마음에 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13,14,31). 지혜로운 자는 어떤 말이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지를 알아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말을 할 줄 압니다(32). 반면 악인의 입술은 독을 머금어서(6,11) 사람들을 세우기보다 해롭게 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그 마음에 미움이 가득하기 때문에 그것을 감추기 위해서 거짓말쟁이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18).
본문은 말에 대한 교훈 외에도 지혜로운 자의 삶의 안전과 만족에 대해서도 교훈합니다.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을 것입니다(3). 악인이 행악을 즐거워함과 달리 명철한 자의 즐거움은 지혜에 있고(23), 의인은 그 소원을 이루기도 합니다(24). 시편 1편에 기록한 것처럼, 의인은 요동치 않고 영원히 흔들리지 않습니다(25,30). 회오리바람에 악인은 없어질 것이지만, 의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가 흔들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산성이 되기 때문입니다(29).
또 다른 주제는 게으르지 말고 근면할 것에 대한 권면입니다. 게으름이 가난을, 부지런함이 부를 가져온다는 일반적인 보상의 원리와 함께(4,5), 게으름을 부리는 종은 주인에게, 이에는 식초와 같고(이에서 신물이 나게 하고), 눈에 연기 같이(눈에서 눈물이 나게 하는) 괴로운 존재라고 말합니다(26). 이것은 신자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부지런할 것을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끝으로 1절에서 말한 서론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입니다. 가정에서만 그렇겠습니까? 영적인 원리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존재는 언제나 지혜롭고 지혜와 관계가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5:15~16).”
기도:
하나님 아버지.
지혜가 중요하다는 것을 지식으로 아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그 지혜를 받아, 지혜롭게 살아내는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의 잠언들을 마음에 새겨서, 우리의 일상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 우리의 성품과 행동과 태도와 말을 통하여, 신자다움이 드러나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8. 미움을 감추는 자는 거짓된 입술을 가진 자요 중상하는 자는 미련한 자이니라
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여전히 말에 대해 조심할 것을 말씀합니다.
앞에서는 미움을 감추고 좋은 척하지만 뒤돌아서서 험담한다면 미련한 자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중상하는 것은 미련한 자의 행동이라 합니다.
흔히 하기 쉬운 실수의 모습입니다.
막상 본인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 하다가 다른 사람에게는 험담합니다.
비겁하고 나쁜 모습이지만 자주 그렇게 됩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말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말이 많으면 아무래도 쓸데없는 말도 하게 되고 실수도 하게 됩니다.
남을 험담하고 수군거리게 됩니다.
이러한 실수를 줄이려면 말을 줄여야 하겠습니다.
입술을 제어하는 자가 지혜롭다고 솔로몬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의인의 말 20-21절
20.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다 합니다.
흠이 없다는 것이겠지요.
티가 없다는 것이겠지요.
즉, 다른 사람에게 유익이 되는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힘이 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위로가 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한다 합니다.
다른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합니다.
도와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가치가 없습니다.
지식이 없어 죽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것입니다.
생명에 이르는 지식이 없기에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기의 고집으로 살아갑니다.
아무에게도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야고보서에 보면 지극히 길들이기 힘든 것이 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혀를 길들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순은과 같은 혀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주시는 복22절
22.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만이 인생에게 복을 주실 수 있습니다.
그 복은 근심이 아닙니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예레미야 애가 3:33
하나님은 복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 복은 사람을 부하게 만듭니다.
재물을 주십니다.
그 재물에는 근심이 딸려 있지 않습니다.
그것을 빼앗길 염려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정당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따른 대가로 주신 것입니다.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을 받길 원합니다.
악인과 의인의 대조적 운명 23-25, 27-30절
23. 미련한 자는 행악으로 낙을 삼는 것 같이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느니라
24. 악인에게는 그의 두려워하는 것이 임하거니와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느니라
25. 회오리바람이 지나가면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영원한 기초 같으니라
27.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하느니라 그러나 악인의 수명은 짧아지느니라
28.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29. 여호와의 도가 정직한 자에게는 산성이요 행악하는 자에게는 멸망이니라
30. 의인은 영영히 이동되지 아니하여도 악인은 땅에 거하지 못하게 되느니라
낙을 삼는 기준이 다릅니다.
미련한 자는 행악을 낙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명철한 자는 지혜로 낙을 삼습니다.
악인에게는 두려움이 임합니다.
자기의 행복을 위해 악을 저지르지만 결국은 두려움만 찾아옵니다.
그 죄에 대한 형벌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인은 그 원하는 것을 다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게 하십니다.
회오리바람에 악인은 없어져도 의인은 든든하게 서 있습니다.
영원한 기초 같다고 말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장수하지만 악인의 수명은 짧다고 합니다.
의인은 소망을 이루고 악인의 소망은 끊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정직한 자에게는 든든한 산성이지만 행악하는 자는 멸망입니다.
의인은 든든히 서 있지만 악연은 땅에 거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결국 의인의 길을 가도록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명확한 대조를 이루는 의인과 악인의 길 중에서 택할 길은 당연히 의인의 길입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 사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26.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사람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으니라
잠언서에는 게으름에 대한 교훈이 여러 곳에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게으른 자는 그 부리는 자에게 마치 이에 식초 같고 눈에 연기 같다고 했습니다.
게으른 사람을 고용하여 쓰는 사람의 고통을 나타냅니다.
같이 일을 할 때 내가 게으름을 피운다면 다른 사람이 그만큼 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만큼 더 고생을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식초 같고 연기 같은 존재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나의 게으름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됩니다.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지 않음도 게으름입니다.
내가 게을러서 일을 그르치고 소홀히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나의 일하는 태도를 늘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인의 말과악인의 말 31-32절
31. 의인의 입은 지혜를 내어도 패역한 혀는 베임을 당할 것이니라
32.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또다시 말에 대해 교훈합니다.
말은 한 번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도 없는 것이기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의인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말을 합니다.
지혜의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말을 하면 기뻐할 것인가를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악인의 입은 패역합니다.
하나님을 거스르는 말을 합니다.
악한 말을 내뱉습니다.
지혜를 따르지 않습니다.
그의 혀는 베임을 당할 것입니다.
말이 얼마나 소중하고 조심해야 할 것인가를 거듭 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어떤 말을 하며 살겠습니까?
내게 주시는교훈과 다짐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말조심에 대한 교훈을 가슴에 새깁니다.
생각나는 대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마구 말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인가를 생각하며 선한 말을 할 수 있기를 다짐합니다.
더욱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농담도 조심해서 하고, 죽이는 말은 입 밖에도 내뱉지 말아야 합니다.
위로가 되는 말, 섬기는 말, 세워주는 말, 긍정적인 말을 하도록 힘쓰고 애쓰는 삶으로 매일매일 성숙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내 입에 파수꾼을 세워주소서.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지혜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허망한 말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험담하는 말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을 세워주는 말을 하게 하옵소서.
위로하는 말을 하게 하옵소서.
연약한 존재이오니 붙드시사 말에 실수하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입술을 열적마다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잠언 10장 18절, 미워함을 감추는 자
12절에는 여기에서 사용된 히브리어 '카사'(כָּסָה)가 '용서한다'는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본 절에서는 '숨기는 것'이라는 의미로 사용됨으로써 더욱 더 기만하는 행동을 부각시킵니다. 여기에 묘사된 사람은 증오심을 숨기려고 애쓰는 사람입니다.
잠언 10장 19절, 말이 많으면
말을 하는 때의 통제는 잠언서 전체를 통하여 강조되는 부분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의 말은 멸망으로 이끌지만(18:6-7), 반면에 침묵을 지키는 것은 문제와 고통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21:23). 어리석은 자의 침묵은 심지어 어리석은 자를 지혜롭게 보이도록 만들기도 합니다(17:28).
잠언 10장 22절,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이 내용은 부유함이 항상 지혜로운 사람들이나 의로운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혹은 재산을 많이 가진 사람이 항상 지혜로운 사람이거나 의로운 사람이라는 뜻도 아닙니다. 잠언서의 다른 곳에서는 부유함을 추구하는 것을 경계하기도 합니다(23:4; 28:20). 여기에서는, 부유한 자들은 선과 악을 포함한 모든 것들의 근원이 되시기 때문에 재물까지도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삼상 2:7; 욥 2:10).
잠언 10장 23절, 낙을 삼는 것 같이
여기에서 사용되는 히브리어인 "스호크"(שְׂחוֹק)는 '웃음', '조롱'을 의미합니다(욥 8:21; 시 126:2). 어리석은 사람들은 잘못된 일을 행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낍니다. 반면에, 지혜로운 사람들은 지혜 속에서 진정한 즐거움을 발견합니다.
잠언 10장 27절, 여호와를 경외하면 장수 하느니라
잠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이 되는 장수에 대해 계속해서 언급하며 기억하게 합니다.
잠언 10장 30절, 땅
본 절에서 말하는 "땅"은 구체적으로 이스라엘을 언급할 수도 있고 일반적인 지구의 땅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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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과 능력의 하나님 아버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을 발견하고
누리는 지혜로운 자녀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시간에도 방황하고 참된 뜻을 모르고
헤매는 이들에게 찾아가셔서 기쁨과 회복이 넘치는 시간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팝박, 온갖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백성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 안에서 새롭고 진정한 기쁨을 누리고
은혜와 능력으로 날마다 공급하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