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임원회의가 있기 때문에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프리젠테이션 회의 자료를 작성했다.
오전에 농장에 올라가서 어제 저녁에 건조기 속에 넣었던 껍질을 깎은 대봉감을 꺼내서 평상에 펼쳐 놓았다.
2주전부터 대봉감 껍질을 깎아서 건조했기 때문에 처음에 깎은 대봉감은 이미 곶감으로 만들어진것도 있고, 엊그제 마지막으로 깎은것은 아직 수분이 마르지 않았다.
집에 내려가서 어제 감식초를 만들기 위해서 수확해 놓은 둥시감을 프라스틱 바구니에 담아서 지하수로 세척해서 물기를 건조하기 위해 밖에 펼쳐 놓았다.
신축건물 내부에 테이블과 의자를 구매하기 위하여 업체에 의뢰해서 견적을 받아 시청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발송했다.
그런데 예산이 얼마 남지 않아서 계획대비 절반 정도 밖에 구입하지 못할것 같고, 나머지는 내년 예산을 받아서 구매하라고 했다.
점심식사 후에 커뮤니티 센터에 가서 운동하고 나서 시간이 없어서 오늘은 찜질방에 가지 못하고 나왔다.
농협마트에 들러서 간식을 구입하고, 키친집에 들러서 회의 끝날 시간에 배달을 부탁했다.
집에 들러서 매실액 항아리 한개를 비워서 오전에 세척해 놓은 둥시감의 꼭지를 제거해서 4조각으로 분리해서 항아리에 담았다.
하지만 저녁 회의 시간에 앞서 미리 가서 회의 준비를 위해서 감식초 작업을 마무리 하지 못하고 신축건물로 갔다.
프리젠테이션을 위해서 노트북을 신축건물에 새로 설치한 빔프로젝트에 연결했는데 화면에 연결부위가 문제가 있다고 계속 나와서 아무래도 설치업체를 불러야 할것 같다.
할수없이 마을회관에서 사용하던 빔프로젝트를 사용해서 회의를 마쳤다.
집에 돌아와서 승용차 라이트를 켜놓고 저녁때 마무리 하지 못했던 둥시감을 항아리에 담았는데 항아리 속에 둥시감을 모두 담지 못해서 남겨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