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해?
" 걍 운기조식 "
" 나와 현장함 보러가게"
" 알았어"
며칠만에 외출이다
그렇다고 몸이 낳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친구의 호출로 기분좋게 길을 나선다
회사 건물인데 양쪽부분과 앞부분이 불법건축물로 신고가 되어 철거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자제를 재활용 할수 있게끔 잘보존해서 철거를 해야하는 공사였다
거기다 평일엔 회사근무 하기에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에만 해달라는 ...
그리고
철거한 부분에 비닐을 이용해 다시 그공간을 활용하려는 ...
여기 이부분은 정면인데 이부분도 달아내어 철거를 해야하는 부분인 것이다
부슬부슬 비가 오는 가운데 현장을 둘러보고
어느정도 상태를 파악하고 돌아오는길에 돈가스로 식사를 했다
아직도 정상적인 몸이아닌 나는 어떻게든 먹는거 만큼은 목숨을 걸고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일단 빠져나간 살들을 다시 찾아야 하고
집나간 입맛도 하루 빨리 찾아서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
돌아오는길에
치즈며 현미칠곡 이며 아몬드 요구르트 까지 몸에 쓸만한걸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온다
이번비가 그치면
본격적인 늦가을의 날씨가 ...
독립군 입장에선 절대로 반갑지 않은 계절손님일 뿐이다
이번겨울은 어떻게 이겨낼지 .....
.
첫댓글 비가 어제오늘 장마비처럼 내리네요~
겨울은 두달 뒤쯤이니까~
그때 걱정하시고
시원하고 예쁜가을을 만끽하세요~^^
만끽할만한 마음이. 열리지 않네요
비가 온 후로
추워 진다는 얘보가 있을 뿐이고요
가장 중요한 건강, 챙기시면서
다가오는
이번 겨울도.....
잘 이겨 냅시다
응원합니다
그래야지요
작년 우풍으로 고생했던 부분 손보고 씻을 데 손보고
이부자리 챙기고 먹을 거 쌓아 둬라
부자의 겨울은 멋스런 계절이지만
우리같은 서민의 겨울은 준비만이 멋이다 알간?
그래야지요
겨울을 잘보내는건 독립군의 가장큰 숙제니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또한가겠지만 참으로 무슨미련이 이리도 남았는지
@깜장콩 그렇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