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꿈입니다.
제가 꿈속에서 아이를 낳으려고 해요.
배가 많이 불렀는데 두번째인것 같아요. 첫번째는 아들을 낳은건가?싶습니다.
바닥은 따듯하고 혼자 있습니다.
제가 생각합니다.마지막달에 병원을 안가봐서 아이가 잘 살아있을까..?
죽었을지도 몰라..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아이가 태동을 합니다.
자기 살아 있다고..아이가 나올것 같아
누웠는데 양수가 터졌나봐요.양수가 다리를 온통 적시고
바닥이 출렁할정도로 흥건합니다.양수가 피가 섞여서 그런지 조금 검은빛이 납니다.
처음에 뭔가가 나옵니다.보니 손바닥만한 전복같아요..신기했죠.전복도 뱃속에서 크나?
다음에 나오는걸 꺼내서 보니 사람같지는 않고 고양이?같이 생겻어요.회색줄무늬의 아주작은 고양이?
근데 소리를 못냅니다.아마 전복때문에 눌려서 그럴꺼라고 생각합니다.
태반이 나와야 하는데 아직 안나옵니다.마침 큰올케가 옆에 있길레 태반좀 꺼내달라고 말했더니
그걸 어떻게 빼냐고 그냥 자연스럽게 나오는거지..그럽니다.
그러다 잠이 깻는데 다리가 뜨듯해서 정말 양수에 잠겨있는듯한 착각을 했네요.
다음꿈
이꿈은 어느꿈사이였는지 좀 긴가민가 해요.
제옷인지 아니면 다른 사람 옷인지 어디에다 두고 왔답니다.
어디에 뒀냐고 물으니 나무앞 벤치에 뒀다고...아마도 그옷을 잃어버리면 안되는 아주 중요한
옷인가봐요.그래서 내가 그럽니다 사람들 지나다니는 거기에 두면 어떡하냐고.
걱정말라네요..나무가 있는곳을 가서 봅니다.
사람들이 그옆을 못지나갑니다.왜그런가 하고보니 그나무가 그 옷을 지키고 있는것같아요.
사람이 오면 아주 심한 바람?을 불게해서 쫒아버립니다.그 옷을 지키려고...
누군가 그앞으로 가려하니 다시한번 심한 회오리를 일으켜 사람을 쫒아내는데 푸른나뭇잎들이 우수수
다 떨어질정도로 바람을 일으킵니다.그래서 그사람 되돌아 나옵니다.
제가 나무앞으로 갑니다.나무는 너무나 고요합니다.제가 옷을 들고 나옵니다...정말 잘 지키고 있었다는듯
나무는 고요하게 나를 보냅니다..
다음꿈
현재 중2인 딸아이가 신발도 안신고
옷도 헝클어진채로 울면서 집에 들어옵니다.
제가 깜짝놀라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얘기를 안합니다. 느낌상 무슨일이 있었구나 싶었는데
그뒤 어떤 남자가 들어오는데 꿈에서 교회선생인가..학교선생인가..그랬던것 같아요.
저 남자가 그랬구나..감이 확 옵니다.성폭행을 한것 같아요.
제가 그사람을 쉴새없이 두들겨 팹니다.어떡할거냐고..이제 겨우 15살 짜리를 이제 어떡할거냐고
울며 불며 그남자를 패고 있어요.
다음꿈
놀이동산인가?초행길인지 제가 좀 어리버리 합니다.
일행을 찾으러 가는것 같은데 놀이동산안에 있는 식당이에요.
아무생각없이 신발신고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다 신발을 벗고 테이블에 앉아 있네요.
아이구 어쩌나 싶어 다시 신발을 벗는데 신발이 어찌나 많던지..신발을 벗고 들어가
찾아보는데 일행이 안보여 다시 나옵니다. 내신발을 신으려고 보니 아무리 찾아도 없습니다.
사방을 찾으러 다녀봐도 도무지 어디로 사라진건지..
장면이 바뀌고 집인것 같은데 시골에서 사는 사촌언니도 보이고 우리막내오빠도 보입니다.
지금 집에서 기르고 있는 검은색 푸들이 새끼를 낳았나봅니다.
새끼를 보니 하얀색강아지에요.
엄마개는 까만색인데 새끼는 하얗네요.푸들도 아니고 종이 전혀 다른 흰색 강아지 입니다.
작은푸들에 비해 강아지가 생각보다 큽니다.
그것도 딱 한마리를 낳았는데 강아지 물줘야겠다 싶어
작은 종지에 물을 찾아 따르는데 몇번을 따라도 자꾸 물에서 뭔가 떠다닙니다.
몇번을 따라서 버리고..뚜껑을 열어 안을 보니 종이가 녹아서..그래서 다버리고 깨끗한 물을 담아서 줬습니다.
오빠가 집앞에 있는 놀이동산 티켓을 가질사람 가지라고 주는데 나도 받고싶었는데 사촌언니가 가지고 가버렸어요
사촌언니가 이거 얼마짜리냐고 묻습니다.누군가 만원짜리라고 돈안내고 들어가면 된다고 말하는군요
나도 갖고 싶었는데 ...나를 주지 싶어 그래서 좀 삐져 있었구요.
첫댓글 이꿈 모두를 하루밤에 모두 꾸었나요 ? 말씀한번 해보세요
ㅡ네어젯밤에 다꿧어요...
님의 이모든 꿈들이 얼핏 읽어 보면 않좋은 꿈으로 보이는것은 님이 그동안 너무도 좋은 꿈들을 많이 꾸었고
또 그 꿈들이 모두 깔끔하게 꾸어졌기에 이꿈의 예감이 조금 그렇게 생각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 꿈들이 별로 깔끔하지 못하다는 표현이지요
헌데 제가 보는 님의꿈은 그렇지 않해요 님이 생각하고는 반대 입니다
자세히 살펴 읽어 보면 않좋은 장면이 있으면서 모두 결과는 좋은 꿈들입니다
님의 어떤일에 딱히 관련된 꿈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결과는 다 좋은 꿈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다시 님이 꿈을 생각해 보세요
모두 끝에는 좋은 결과로 꿈이 앤딩 되었습니다
네해몽감사해요..밤새꿈속에서해맸나봐여. .꿈이왜이리정신
없나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