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해로 다시 매화보러 갔어요
너무 기대가 큰탓이었을까요?
실망하니 사진도 더 못찍겠더라구요
인생도 너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살면 항상 불만이고
허탈할거 같아요
김해 다른 박물관은 가도 국립김해박물관은 처음
갔어요 작은 박물관이었는데 주로 가야시대 고분에서 출토된 부장품과 항아리가 전시되어 있더군요
오늘은 주로 항아리만 봤어요
작년가을 우연히 갔던 돈까스집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다시 갔더니 와우~ 이건 비쥬얼부터 마치 분식집 돈까스 같더군요
우리가 사는게 영화도 2편은 반드시 1편보다 재미없어요 단골집되기가 쇱나요 한번 갔던집 그리워 할 필요없이 새로운 집 개척하는건 낫겠어요
무단히 뜬금없이 박수칠때 떠나라 하는 말이 떠올라요 미련가지면 추하니까 화려할때 가라
이말이겠지요
너무 사는데 큰 기대하고 미련갖지맙시다
첫댓글 오늘 아차산에 갔었는데
산에 나무에 눈 꽃들이 그림처럼 피어있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요~
이러니 저러니 하셔도
안방마님과 손잡고
외출을 많이 하셔서
안심입니다
금방 쫓겨나실줄 알고
걱정이....ㅋㅋ
매화는 꽤 많이 피었네요?
김해는 제가 군 생활을 했던 곳이라서 추억이 많네요.
주말이면 부산으로 외박을 나가 개판(?)치며 돌아다니고 했는데~ ㅎㅎ
몸부림님이 김해나 부산 이야기를 올릴 때 마다 그 시절이 생각나 눈 크게 뜨고 봅니다 ^^*
우리 조상님이 쓰시던
것도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갑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