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5년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 스카우트였던 John Cox 씨가 작성한 리포트
- 메이저리그 레디가 될 예상 시점: 1997년
- 패스트볼 - 55/70 (여기서 55는 현재 그레이드, 70은 미래에 예상되는 그레이드 입니다)
- 커브: 45/60
- 체인지업: 40/50
- 딜리버리 유형: 쓰리쿼터
- 수비: 60
- 허슬: 좋음 (Good)
- 메이크업(흔히 말하는 경기 내적인 멘탈리티): 좋음 (Good)
- 유망주 타입: 확실한 유망주 (참고로 아무 선수에게나 유망주 지위를 주진 않습니다. 미래성이 보여야 주어지는게 유망주 지위입니다)
- 선발투수
- 코멘트 키가 크고 건장한 체격. 좋은 신체 비율. 투수로서 알맞은 신체. 패스트볼은 평균 수준을 훨씬 웃돔. 간간히 싱킹 무브먼트도 보임. 효과적인 컷패스트볼을 던짐 (87-91마일). 커브는 때때로 일관성이 떨어지는 모습. 플러스급. 체인지업은 일관성이 떨어짐. 괜찮은 팔 스윙 속도. 매우 공격적인 성격.
- 병력: 없음
- 기타 코멘트:
훌륭한 젊은 투수 유망주. 키가 크고 건장한 체격. 좋은 체력. 뛰어난 팔 스피드와 팔 힘을 보유. 부드러운 팔동작. 좋은 투구 메커니즘. 투구 인터벌이 짧음. 어쩌면 너무 짧다고 느낄 수도 있음. 어서 빨리 공을 손에 넣어서 던지려고 하는 경향 때문에 컨트롤에 문제가 생김. 서두르는 경향이 있고 공을 너무 세게 던지려는 경향(overthrows)이 있음.
패스트볼은 평균을 훨씬 웃돌며, 포심 액션이 훌륭함. 때때로 보이는 파고드는 무브먼트도 훌륭함. 훌륭한 컷패스트볼도 구사함.
커브의 회전에 일관성이 모자람. 하지만 때때로 각이 훌륭한 12-to-6 커브를 던짐 (Downer라는 표현을 저는 12-to-6 커브를 의미하는 용어라고 알고는 있는데 확실치는 않습니다) . 커브를 스트라이크로 던지지는 않음.
체인지업은 일관성이 없음. 체인지업 구사시 상대 타자에게 구종을 노출시키는 경향(telegraphs)이 있음. 팔 스윙 동작이 느려짐. 더 연마할 필요성이 있음.
아주 공격적인 성향의 투수로, 타자들에게 덤벼드는 경향이 있음. 오프스피드와 브레이킹 볼을 개선시킬 필요가 있음.

1995년 8월 3일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카우트였던 Gary Pellant씨가 작성한 리포트.
- 이름: 박찬호
- 신체 조건: 다부지고 탄탄한 체격. 넓은 어깨.
- 부상 경력: 사타구니 부상에서 막 회복함. 과거에 팔 부상 경력도 다소 있음. 현재는 건강 상태에 이상은 없어보임.
- 소속팀: Albuquerque
- 리그: PCL
- 스카우트 평가: 확실한 메이저리그 유망주
- 장점 : 폭발적인(explosive) 패스트볼을 구사. 타자들을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가는 타입. 수월해 보이는 팔동작. 평균 또는 평균 이상의 커브를 던짐. 커브의 회전 좋음. 구속으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능력으로 타자들의 균형을 무너뜨림. 마운드 위에서의 밸런스 좋음. 수비 괜찮음. 1루로 가는 동작 빠름. 패스트볼 구속 90-98마일, 커브 구속 73-78마일.
- 약점: 투수로서의 감각을 더 익혀야 할 필요가 있음. 커브의 비율을 더 늘이는 법을 배워야 함. 패스트볼의 구위(life)가 다소 약함. 전체적인 커맨드가 다소 떨어짐.
- 총평: 대단히 뛰어난 투수 유망주이다. 기본적으로 투피치 투수이며, 경기 전 워밍업에서는 체인지업도 던진다. 만약에 영입한다면 클로저로 만들어보고 싶다. 아마 압도적인 클로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투수로서의 투구 요령을 좀 더 익힐 필요가 있다. (need to learn how to be a pitcher and not a thrower).
- 파워피처 타입
- 패스트볼 컨트롤: 40
- 커브 컨트롤: 40
- 수비: 50
- 성격(attitude): 50
- 성격: 투쟁적으로 열심히 한다 (battles and works hard)
- 본능(instinct): 괜찮음. 세세한 부분들은 좀 배울 필요가 있음.

1995년 11월 15일 당시 시카고 화이트삭스 스카우트였던 Mike Sgobba씨가 작성한 리포트
- 이름: 박찬호
- 신체 조건: 매우 다부짐. 탄탄한 상체와 건장한 하체를 갖춤. 살짝 안짱다리
- 부상 경력: 알려진 바로는 없음
- 소속 구단: Peoria
- 리그: 애리조나 가을 리그 (Arizona Fall League)
-스카우트 평가: 확실한 메이저리그 유망주
- 장점: 쓰리쿼터 딜리버리에서 나오는 최상급 팔 스윙 스피드와 팔 동작. 파워 포심 패스트볼(90-97마일)이 때때로 스트라이크 존 상단에서 타자들에게 폭발하는 경우가 보임 (explodes on hitters라는 표현인데, 정확히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의미로 쓰인 것 같긴 한데 -_-). 간간히 투심을 쓰긴 하는데 결과는 별로임. 12-to-6 커브는 훌륭하나 커맨드가 왔다갔다 함 (80-82마일). 체인지업 구사 (78-84). 투구 인터벌 매우 짧음. 수비의 기초가 잘 잡혀있음.
- 약점: 왔다리갔다리 하는 커맨드. drop and drive 타입의 투수로 때때로 팔꿈치가 떨어져 공이 높게 형성됨. 쓸데없는 구종들은 버리고 세 가지의 퀄리티 구종들을 완성시키는데 주력할 필요가 있음. 공을 던질 때마다 끙끙거리는 소리를 냄.
- 총평: 파워 패스트볼을 던지는 투수로 투구에 대한 감각을 더 익힐 필요가 있음. 여기(애리조나 가을 리그)에서는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나는 패스트볼로 어린 타자들을 압도하고 있음. 아웃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구속을 쥐어짜내어 4-7마일 정도 더 빠른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는 능력이 있음. 1년 혹은 2년 뒤에 메이저리그에서 프런트라인급 투수가 될 수 있을 것.
- 패스트볼 컨트롤: 45
- 커브 컨트롤: 45
- 슬라이더 컨트롤: 40
- 체인지업 컨트롤: 40
- 수비: 50
- 성격(attitude): 50
- 성격: 괜찮아 보임
- 본능(instincts): 기본적으로 견실한듯
출처: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b=mlbtown&id=54051
첫댓글 허리부상만 아니었다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