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창근 목사의 한마디 글183 – 2019 윔블던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한 시모나 할렙
시모나 할렙은 루마니아의 28살, 168cm 키의 테니스 선수입니다.
키가 큰 선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작은 키로 느껴지고, 얼굴과 몸매가 아담한 스타일이라 저렇게 연약한 선수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시모나 할렙은 빠르며, 강력하고, 지혜로와서 상대 선수를 아주 힘들게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실력이 꾸준하여 기복이 크지 않기 때문에 어떤 대회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세계메이저대회인 윔블던테니스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생애 처음으로 우승까지 차지하였습니다.
결승의 상대는 최강 세레나 윌리엄스였는데, 좌우 강력한 공격과 역습 등으로 최단시간인 55분 만에 2:0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자신의 생애에, 루마니아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한 것입니다.
언젠가 큰일을 저지를 것으로 느껴지는 경기를 해왔던 시모나 할렙.... 그래서 저도 좋아하고 주의깊게 지켜보던 선수였는데 드디어 우승하면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보니 참 감동스럽습니다.
우리의 삶과 운동도 빠르고, 강력하며, 지혜로우며, 꾸준한 실력을 유지하도록 힘써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