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불두화, 설구화

[부산나무꾼]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시죠?ㅎ
이제는 날씨가 더워지려고하네요

겨울에는 따뜻하고 봄에는 춥고 하더니 그래도 계절은 계절인가봅니다

오늘은 수국, 불두화, 설구화 작업했습니다

수국은 물을 좋아하는 대표적인 나무이죠ㅎ
그래서 수국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흙에 따라 꽃색도 변하는 신기한 나무이기도 합니다
꽃만 피면 예뻐서 사람들 눈길을 사로잡는 나무이죠ㅎ
수국이 이제 꽃이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예뻐지고 있습니다
노지에서 키우던것을 화분에 옮겨심어서 적응시켰더니 훨씬 꽃을 많이 피우는 것 같네요ㅎ

불두화와 백당나무는 흰꽃이 예쁜 나무죠ㅎ
불두화는 부처님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불두화라고 한다네요ㅎ
백당나무는 불두화처럼 꽃이 피는데 빨간 열매가 맺는 나무입니다
두나무 모두 매력적인 나무라고 생각되네요

설구화는 불두화와 비슷하지만 훨씬 하얗고 예쁘죠ㅎ
불두화 100주, 설구화 100주, 백당나무 50주 택배주문이 있어서 작업했네요
불두화가 설구화보다 3배정도는 크지만 가격은 같죠..
그만큼 설구화가 덜 크지만 그만큼 예쁜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어디든 잘살고 꽃 많이 피는건 같지만요ㅎ

어떤 나무든 꽃이 예쁘고 푸르러서 좋네요ㅎ
다들 행복한 하루되세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