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21일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11월 FIFA랭킹에서 아르헨티나에 2위 자리마저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브라질은 2002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마지막 본선직행 티켓을 따냈으나 볼리비아에 3-1로 패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해 대륙 라이벌 아르헨티나에 지난 93년 8월 이후 처음으로 FIFA랭킹에서 뒤지는 수모를 당했다.프랑스가 여전히 1위.
한국은 지난달과 같은 43위로 제자리를 지켰다.일본은 지난달 26위에서 9계단 내려앉은 35위.월드컵 본선진출국 가운데 50위 밖의 팀은 중국(55위)과세네갈(67위) 등 단 두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