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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안녕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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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 정말 반가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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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솔직히 저도 힘들긴 하지만...그럭저럭 살만한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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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나가면 그 사람들의 나에게로 향하는 마치 괴물보듯 쳐다보는 시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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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것들만 봐도 제가 정상은 아니구나 한걸 알게 되고... 가슴이 찢어집니다...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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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열심히 정상인것 처럼 노력해서 걷고, 흔들려도, 흔들지 않으려고 집중하려 하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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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말을 안듣네요...^^;;; 다른사람들 눈에는 확 이상한게 눈에 들어온다 하네요 집사람 얘기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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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그냥...건들거리는 놈...정도로만 비춰지길 바랐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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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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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전에 국민연금공단에 전화를 해봤는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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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재산이 2억얼마...있거나, 부모님이 살아계셔 재산을 얼마 가량 가지고 계시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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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연금수혜 자격이 없다네요...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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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모님...남아있는 오직하나 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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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가지고 있는...오직하나...작으마한 이곳 서울 변두리 아파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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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집팔거나, 부모님집 담보로 수술하란 뜻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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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할튼...법을 만들거나, 그대로 따라하는 공무원세리들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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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람들에 대해 너무 모르는거 같아요...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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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금도 못받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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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험혜택도 못받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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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천 하는 수술을 어찌 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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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약이라도 줄이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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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불수의가 줄지 않을까 싶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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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제 아산병원 이교수님의 얘기를 다 꺾어가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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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른 첨가되는 몇가지 약을 빼달라 하고, 씨네멧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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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 mg ( 100 mg -> 1/2 ) + CR 100 mg ( 200 mg -> 1/2 ) 를 먹던것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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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도파 디스포져 ( 마도파 확산정 ) 1/4 ( 25 mg ) + CR 50 mg ( 200 mg -> 1/4 ) 로 바꿔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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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약효가 빨리 나타나야 뭔가 할게 있어도 할 수 있을것 같아 마도파디스포져를 달라고 입원 때부터 졸랐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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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작용이나 중독성을 이유로 안주시더니...결국엔 너무 조르다 보니...걍 처방해 주셨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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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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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불수의가 줄어드는건... 사실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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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떨림이나...굳는건...아주 미미하게 좋아지다 말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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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별 약효를 못느끼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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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걍...오프상태가 계속가는거 같아요...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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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금 더 늘려볼라니...복잡하고...힘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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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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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죽겠습니다아주...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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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돈벌어야할이때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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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눌, 애기는...나만믿으라 그랬는뎅...ㅠ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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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움...아무래도 효과가 없어서...지금...위가 또 탈이나서...동네내과약을 다시 먹고 있지만... 시네멧 100짜리 1/2 를 먹어보니...좋아져서 또 불수의가 나타나니.... 좀전에...1/4 (25mg)를 먹었습니다... 약효가 세진 않은데...약하게나마 있군요... 무표정의 얌전한 일꾼을 , 앉아서 일하는 ^^''' 찾는곳이라면 일가능할건 같은데... 아직 힘드네요... 그리고 중요한건...지금 설대, 아산 두곳을 두고 고민입니다... 아산은 이런저런 말을 다 들어주시고, 설대는... 걍... 말꺼내기도 힘들고, 들어주지도 않고...단호하고, 반면에 어제 개쉬타포 님 말로는... 수술시 설대는 한번에 두쪽을, 아산은 나눠서 한다기에...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