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구청장 이영훈은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청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행정엄무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났다.
구는 지난 2021년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약 5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3년 3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했다.
미추홀구 인하로 212에 소재한 신청사는 건축 연면적 2,543.2㎡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어 지하 1층에는 주차장, 지상 1층은 종합민원실과 복지상담실,서고, 지상 2층에는 아이사랑꿈터와 동대행정실, 민방위창고, 지상 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체력 단련실, 4층은 대회의실과 창고 등이 있다.
한편 신청사 개청으로 1971년부터 사용한 구청사는 리모델링을 거쳐 사단법인 인천미추홀모범운전자회 시설과 인천미추홀지역자활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로운 행정복지센터 건립으로 장기간 지속됐던 주민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더 나은 행정서비스 및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