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때 롱보드에 빠져서 새벽내내 캠퍼스에서 보드를 탔거든. 맥주마시고도 타고 크루징이랍시고 보드끌고 바닷가도 다녀오고 동방에서 자다깨서 또 타고 .. 그 때 매일 뿌렸던 향수가 불가리 아메시스트였고 제일 자주 틀어놓던 노래가 셰이프오브유였는데 난 이제 보드를 타지도 않고 그 대학교는 1년만에 자퇴했고 고양이 때문에 향수를 안뿌린지도 오래됐고 에드시런 노래는 전혀 취향이 아니게 됐는데도 가끔 그 향이나 노래를 들으면 자동적으로 그때가 생각이나 아마 그 향수나 노래가 아니었다면 난 그때를 이렇게 자세하게 기억하진 못했을 것 같아
첫댓글 가끔 한국에서 외국 냄새 맡을 때! 여행 생각나던데 이런 것도 저 현상이여?
나는 그래서 여행지 갈때 향수를 하나씩 사... 그 향수 냄새 맡으면 그때 그 감정이랑 장소랑 떠올라
난 어릴 때 친구한테 블랙체리 향 나서 그런지 블랙체리향 맡으면 친구 생각나 어릴 땐 그게 블랙체리인지 몰라서 친구한테 사탕인가? 짝꿍 냄새 난다고 햇었음 ㅋㅋ
여행지서 뿌렸던 향수 맡으면 또 떠오름 ㅎㅎ
비염이라그런가 하나도없어
비단 향기 뿐 아니라 특정 장면이나 행동으로도 떠올리는 경우도 있지 않아? 이럴 때 너무 좋더라..
이게 바로 트라우마잖아 안좋은 기억이 현재를 사로잡아 나로서 살지못하게 하는 것 - 트라우마
뭐 좋은기억 행복한기억을 말하는거겠네 프루스트라는건
여름 비냄새 맡으면 어릴때 생각남
난 별로 없는거같애..오히려 노래들을땐 생각나
비오는날 스타벅스 들어갈 때 냄새
저것도 있고 어떤 음악 들으면 그 음악 듣고 여행했던 때 기억+냄새 같이 돌아오더라고!!
향수를 사야객고만
선물받았던 바디워시를 외국여행갔을 때 개시해서 썼었는데 .. 귀국하고 나서도 그 바디워시 쓰면 여행했을 때 날씨랑 분위기랑 떠올랐었어 ㅠㅠ
난 향기보단 노래로 기억
간호실습때 태우던 병동 냄새 나면 그기억남
대학생때 롱보드에 빠져서 새벽내내 캠퍼스에서 보드를 탔거든. 맥주마시고도 타고 크루징이랍시고 보드끌고 바닷가도 다녀오고 동방에서 자다깨서 또 타고 .. 그 때 매일 뿌렸던 향수가 불가리 아메시스트였고 제일 자주 틀어놓던 노래가 셰이프오브유였는데 난 이제 보드를 타지도 않고 그 대학교는 1년만에 자퇴했고 고양이 때문에 향수를 안뿌린지도 오래됐고 에드시런 노래는 전혀 취향이 아니게 됐는데도 가끔 그 향이나 노래를 들으면 자동적으로 그때가 생각이나
아마 그 향수나 노래가 아니었다면 난 그때를 이렇게 자세하게 기억하진 못했을 것 같아
모르는 여자분이 지나가는데 되게 비호감이라서 으.. 이럴 정도였는데 바로 어..? 첨보는 사람인데 왤케 싫지..? 했는데 정병 레전드로 여러사람 힘들게한 대학친구가 쓰던 향수 같은거 뿌리셨더라..
난 5살이전에 추운겨울에 옷에 코를대고 차가운공기를 맡던냄새
돌계단 비에 젖은냄새 맡으면 어렸을때 살던 집생각나
밀국생활 때 쓰던 향수 냄새 맡으니까 그때 기억 싹 밀려옴..ㅠ 근데 단종된 데다 남은 향수도 오래돼서 변향되는 바람에 이제는 못 느끼게 됐어
대학생때 버스타고 멍때리는거 좋아했는데 그때 뿌렸던 향수 냄새 맡으면 그 시간 그 장소로 돌아가는 느낌ㅋㅋ 지미추 랑방 이런 향수ㅋㅋ
대학교때 지하철역에서 학교까지 데려다주는 버스 매일 탔었는데 그 특유의 냄새(악취X 여대임)가 있었거든 얼마전에 버스 타는데 그냄새 나서 갑자기 22살된 느낌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