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발표한 각 구단별 관중현황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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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경기에서 총 49만670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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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 41만1523명에 비해 21%가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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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별 관중 증가율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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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G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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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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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롯데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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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K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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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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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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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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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두산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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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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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이 수치는 <성적>, <경기일정>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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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관중 증가 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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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한팀을 살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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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경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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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 FIRST>를 외치며 스포테인먼트로 무장하고 리그 1위를 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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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도 날씨가 좋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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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충성심이 높은 팬이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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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짧은 팀>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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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적으로 관중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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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대전 야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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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는 왜 관중동원에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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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연고팀인 대전 시티즌은 항상 만명이상 동원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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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화이글스는 관중동원을 못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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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이 야구장을 올 때, 야구를 볼 때 또는 야구 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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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사항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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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각자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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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글 회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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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구장이 사실, 야구 매니아들이 <야구를 관람>하기에는 참 좋지만, 야구 입문자들을 재미있게 해주고 야구의 재미에 빠지게 해주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 비좁은 통로하며, 담배연기 등. 물론 대전 분들은 교통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더군요. 저야 서울 사람이라 지금 그 위치가 나름 괜찮지만 쿨럭.;;
대전축구장하고 야구하고 경기당 인원수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만약 축구가 야구처럼 일주일에 6경기 열리고 홈경기가 반이니 3경기 열린다면 매 경기 만명이상 올 수 있을까요? 저 역시 야구 팬이지만 대전에 있을 때 20경기 정도 야구장 갔습니다. 3일 연속 가기가 힘들고 오늘 경기 못 보면 내일 보면 되니깐 상대적으로 관중 결집이 안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축구는 오늘 경기 못보면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야구장이 관중이 적다는 논리는 성립이 안되는 것이고
관중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작년에 한화는 관중 증가율이 상당히 높이졌고 증가한 팀들은 관중 동원에 대체적으로 실패한 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구수 대비 평균 관중 수는 대전이 가장 높으며(이것이 객관적 지표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야구장 환경 개선이나 신설로 이어진다면 관중 증가는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야구장 인프라입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우선 가장 큰 요인으로 교통편이 안습입니다. 차가없거나. 술한잔 걸치기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전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구.둔산구 사람들이 가기에 버스노선도 참 안좋고 지하철 역시 안다닙니다. 글구 차몰고 가려고 해도 주차장도 비좁고 주의 도로로 시원스럽게 뚫리질 못했죠.
서울의 경우 관중 동원이 많을수 있으나 사실 보면 원정팀 응원단이 반이 넘을 때가 더 많죠! 쉽게 말씀드리자면 수원의 경우 홈관중보다는 원정관중이 더 많은것과 일치합니다. 대전 구장환경과 인구수에 비례했을시 절대 적게 오는 관중 아닙니다. 물론 구장의 환경이 나아져야 할텐데...물론 정산장날께서 말씀하신 관중의 매너도 문제가 될수 있지만 지극히 일부의 사람들 때문에 전체 관중이 욕을 먹는 현상은 없어져야 합니다. 솔직히 다른지방 가보시면 알겠지만 밑쪽 지방은 더합니다. 혈기왕성한(?) 한두명의 犬 때문에 모두가 매너 없다는 식으로 매도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제가봐서는 대전 관중 매너 많이 좋아졌습니다.
전 다른쪽으로 접근하고 싶네요~~야구장을 가면 느끼는 거지만..예전보다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을 합니다..요즘 학생들이 공부 때문에 많이 바쁜건 사실이지만..결국 미래를 내다 봤을 때 이 계층의 관중들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예전에 대학교의 날이라 해서 해당 대학생들에게는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마케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좀 더 확대해서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이런 홍보를 한다면..인프라가 확장되고 미래가 밝아질 거라는 생각을 했네요..^.^
![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축구장 많이 찾는 대전시민들은 그 원인을 다 알고있죠,,,..야구장 동네는 이미 변두리 지역으로 변했습니다,,,지금까지 온 관중수보면 그리 적다고 할수는 없죠,,,날씨땜에 영향받은 경기가 몇 있었으니깐요,,, 축구장은 지하철 개통했다던데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대전구장이 사실, 야구 매니아들이 <야구를 관람>하기에는 참 좋지만, 야구 입문자들을 재미있게 해주고 야구의 재미에 빠지게 해주기에는 좀 부족하다고 봅니다. 그 비좁은 통로하며, 담배연기 등. 물론 대전 분들은 교통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생각하고 계신 것 같더군요. 저야 서울 사람이라 지금 그 위치가 나름 괜찮지만 쿨럭.;;
지하철이 야구장까지 뚫렸으면 진짜 잘될텐데.........쩝.....
저두 충청도놈이지만 관중매너가 영 부끄럽더라구요..툭하면 물병에 욕설 너무하다 싶더군요...
대전축구장하고 야구하고 경기당 인원수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만약 축구가 야구처럼 일주일에 6경기 열리고 홈경기가 반이니 3경기 열린다면 매 경기 만명이상 올 수 있을까요? 저 역시 야구 팬이지만 대전에 있을 때 20경기 정도 야구장 갔습니다. 3일 연속 가기가 힘들고 오늘 경기 못 보면 내일 보면 되니깐 상대적으로 관중 결집이 안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축구는 오늘 경기 못보면 일주일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야구장이 관중이 적다는 논리는 성립이 안되는 것이고
제가 말할려고 한 요지는 경기장시설과 교통, 관중매너에 관한것이었습니다,,,저도 일주일에 한번 한다는것을 아는데 괜히 축구장 언급을 한거 아니었습니다,,,
관중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작년에 한화는 관중 증가율이 상당히 높이졌고 증가한 팀들은 관중 동원에 대체적으로 실패한 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구수 대비 평균 관중 수는 대전이 가장 높으며(이것이 객관적 지표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야구장 환경 개선이나 신설로 이어진다면 관중 증가는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야구장 인프라입니다.
한화이그이글 /님의 글에 대한 반론이 아니고 저는 본문을 쓰신 이글스 매니아님에 대한 반론인데요^^
^^;;
날아라독수리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날아라독수리님 지송함다^^
가끔은 어린 얼라들 보고 배울까 겁나더군요. 교통문제도 그렇지만 관중매너 이거 중요합니다...
서구, 유성구쪽에 대전인구가 65% 차지합니다,,,이 지역분들이 야구장을 얼마나 찾아주느냐에 따라 대전야구장관중수를 좌우한다고 볼수가 있죠,,대덕구지역도 마찬가지구요,,,이들 지역시민들이 야구장갈려면 큰맘먹고 가야합니다,,,.야구장버스노선 보면 안습입니다,,,야구장 동네보면 암울합니다,,,경기끝나고 나올때 뒷맛도 없고,,.9회에 다가올 때쯤이면 집에갈 걱정을 하게되고,,,서구쪽에 위치하면 문학구장관중수만큼은 올텐데..,,,아님 월드컵 경기장옆이라도,,,
월드컵 경기장 옆에 돔구장 하나 생겼으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우선 가장 큰 요인으로 교통편이 안습입니다. 차가없거나. 술한잔 걸치기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대전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구.둔산구 사람들이 가기에 버스노선도 참 안좋고 지하철 역시 안다닙니다. 글구 차몰고 가려고 해도 주차장도 비좁고 주의 도로로 시원스럽게 뚫리질 못했죠.
서울의 경우 관중 동원이 많을수 있으나 사실 보면 원정팀 응원단이 반이 넘을 때가 더 많죠! 쉽게 말씀드리자면 수원의 경우 홈관중보다는 원정관중이 더 많은것과 일치합니다. 대전 구장환경과 인구수에 비례했을시 절대 적게 오는 관중 아닙니다. 물론 구장의 환경이 나아져야 할텐데...물론 정산장날께서 말씀하신 관중의 매너도 문제가 될수 있지만 지극히 일부의 사람들 때문에 전체 관중이 욕을 먹는 현상은 없어져야 합니다. 솔직히 다른지방 가보시면 알겠지만 밑쪽 지방은 더합니다. 혈기왕성한(?) 한두명의 犬 때문에 모두가 매너 없다는 식으로 매도 된다고 생각이 되는데 제가봐서는 대전 관중 매너 많이 좋아졌습니다.
시와 협의해서 버스노선을확충요청하던지.. 아니면 택시정류장만들어서 택시라도 바로바로 탈수있어야하는데.. 택시도탈라고치면 기본 2~30분은 기다려야죠... 순환노선이라도 만들어서 야구장주변~은행동 쉽게 나갈수있도록 해주면좋을텐데말이져...
순환버스 이거 괜찮은 아이디어네요!!!!!!!!!!!!!!!강추합니다. 둔산, 송촌, 유성(노은), 송강(테크노, 신탄진) 이거 하면 관중수 증가 대비해서 타산이 맞지 않을까요?프로라는게 돈으로 움직이는 사실을 부인 할수 없기에 이런 말 주저리 해봅니다....
개막전때 가서 그런가,,, 주차장 엄청 좁던데,,, 주차장에서 날린 시간 땜시 1,2회 못 봤어욤,,, ㅡㅜ
주차장은 있으나 마나,,,,관중많이 없는날에도 이상하게 주차장공간이 없음,,,야구장관중과 관련없는 차들이 주차장을 휩쓸고 있다는,,
버스가너무일찍끊겨요 ㅠㅠ저번에학교끝나고개막식때갔었는데연장까지갔을때버스끊길시간이라서그냥나와버렸어요 ㅠㅠ
교통문제와 관중태도..이게 80~90%는 차지하지 않을까요??
구장도 전국에서 제일작고 주차시설은 사직보다도 미흡하고~ 교통편도 개판이고.. 정말이지 야구장하나 새로 지어주면 좋은데 말이죠.. 축구장처럼 지하철다니는데다가.. 그리고 축구랑 비교는좀.. 앞에서말한 열악한시설의 1만명수용하는 야구장에 4400명들어오는거하고 시설좋고 지하철다니고 유성톨게이트 앞에있는 4만명들어가는 구장의 1만명넘는거하고.. 비교자체가 좀 웃깁니다.. 날아라독수리님 말씀처럼 일주일에 한경기 하는데말이죠
정말 화장실 앞에 담배연기는.....ㅠㅠㅠㅠ....매점을 가고 싶어도 화장실을 가고 싶어도 일단은 인상부터 찌푸리게 되니까요...교통도 역시나 복잡하구요..
접근성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야구보러갈려면 주말엔 마음먹고 가야하죠. 주차장도 비좁고... 그래도 아이들 놀이방도 새로 생기고 기념품샵도 좋아졌습니다. 구장시설 자체로 보자면 괜찮은 편이죠... 하지만 사람들 많이 오려면 서구쪽에 있어야 할꺼 같습니다.
전 다른쪽으로 접근하고 싶네요~~야구장을 가면 느끼는 거지만..예전보다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을 합니다..요즘 학생들이 공부 때문에 많이 바쁜건 사실이지만..결국 미래를 내다 봤을 때 이 계층의 관중들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예전에 대학교의 날이라 해서 해당 대학생들에게는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마케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좀 더 확대해서 중,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이런 홍보를 한다면..인프라가 확장되고 미래가 밝아질 거라는 생각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