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놀피니 부부결혼식
붉은 터번을 쓴 잠자 초상
유화화가-얀 반 에이크
이태리에서 지오토와 마사치오가 명암법, 원근법 등을 발견하여 사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때 북구(플랑드로)의 화가 얀 반 에이크는 유화로 대상을 아주 사실적으로 그렸다.
유화는 북구의 화가들이 이전부터 유화 기법으로 그렸으나 얀 반 에이크가 이를 집대성하여 유럽에 퍼트리므로 최초의 유화화가라는 칭호를 얻는다.
르네상스 회화는 이태리의 명암, 원근법과 북구의 유화에 의한 사실주의 기법이 합해져서 비약적인 발전을 한다.
그의 대표작으로 아르놀피니의 결혼식이 있다. 아르놀피니는 이태리 사람으로 돈 많은 상인이다. 요즘으로 치면 결혼 기념사진이다. 귀족이 아닌 평민이다. 최초의 유화그림이라 칭하고, 아주 사실적인 기법으로 그렸다. 밝은 조명으로 실내의 여러 물건들을 세세하게 그렸다. 귀족이 아닌 평민의 잡 안을 그린 것은 이 집이 처음이라고 한다. 사회 지도층의 변화가 느껴지는 그림이다.
강아지라든지, 신발 등등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물품이 많이 그려져 있다,
또 하나의 그림, 남자의 초상화도 아주 사실적으로 그렸다 이 남자도 귀족이 아니다.
돈이 많은 상인일 것이다. 이런 그림들을 통해서 부르주아지가 부상하는 사회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르네상스가 되면 이태리는 원근법과 명암법을 찾아내서 대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려 했고
북구(플랑드로)는 유화물감을 만들어서 대상을 아주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두 기법이 결합하여 서양 마술을 한 단계 높여주었고, 앞으로 대 발전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