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불자 박원구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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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부전이 악화되어 아내와 사촌동생, 두 사람의 간을 이식을 받고, 지금 현대아산병원 중환자실 무균 장기이식자 병실에 누워 힘겹게 사투 하고 있는 대구불교방송 박원구기자(전 현대불교신문 대구주재기자)를 도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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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형편이 아닌 박원구 기자의 간 이식 수술비와 치료비가 2억원 이상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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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구 기자는 지난해 12월 26일 간 이상증세가 있어 경북대병원에 입원했고, 간 수치가 내려가지 않아 2004년 1월 6일 서울 을지로 백 병원으로 옮겨 치료하던 중 담당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현대아산병원에 입원했습니다.
13일, 간 작용 둔화로 의식을 잃고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하다가 16일 밤 9시 30분부터 약 20시간에 걸쳐 간이식 수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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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부터 간 작용이 정지되어 의식을 잃고 산소호흡기로 생명을 유지하던 박기자에게 장기를 이식시키기 위해 부모님과 고모님, 아내는 차례로 조직검사를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4명 모두, 상태와 조직이 일치하지 않아 장기기증자를 찾아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을 불교방송(서울,대구)과 현대불교신문, 불교신문, 법보신문, 불교텔레비전, 생명나눔실천본부 등에 요청하였고 방송․보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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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기증자는 없고 1월 16일까지 수술하지 않으면 위험하다는 담당의사의 소견과 병원 측의 설명으로, 장기기증자를 더욱 애타게 찾았고, 박기자의 간호로 황달기 있어 불가능하다고 한 아내(홍안순씨)와 야전 훈련을 받고 있던 중 국방부의 도움으로 간신히 연락된 군복무중인 사촌동생(박성구씨)의 간을 이식받고 지금 회복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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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구기자는 중*고등학교시절 영주에서 불교학생회 활동을 했고, 대구대학교 불교학생회(진아회)와 93년도 대불련 대구경북 지부장을 지냈고, 평불협(민족평화통일불교협회) 간사와 2002년부터 약 2년간 현대불교신문 대구주재기자로 활동하다, 지난 해 11월 1일부터 대구불교방송 기자로 일하고 있는 유능한 불교 인재입니다.
아울러, 박원구 기자는 같은 대학의 불교학생회 후배인 아내(홍안순)와 5살된 딸 소영이, 올 2월 13일 첫 돌이 되는 아들 성진이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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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지입차 운전이 생업인 아버지는 2억원이 넘는 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레미콘 차와 어렵게 마련해서 구입한 지금 살고 있는 작은 집도 처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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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여러분!
2억원이나 되는 수술비와 치료비는 박기자 가족이 감당하기에 너무 많은 돈 입니다.
하지만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 불교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일 해 왔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 할 청년 박원구를 위해 십시일반 도와주시길 간절히 요청합니다.
박원구돕기불자모임 cafe.daum.net/0909samo
공동대표 박 진 수(대구광역시신도회 사무국장)
이 응 진(대구불교방송 방송부장)
곽 병 호(대불련 85학번)
* 도움 주실 분은 대구은행 014-08-031387-9 (예금주:박원구)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힘이 됩니다! |
박원구돕기불자모임
대구 중구 동산동 714번지
T.053-253-2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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