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2024. 11. 11. 월요일.
큰딸, 막내 둘째아들, 아내, 나 넷이서 충북 단양지역을 관광했다.
큰딸이 주선한 여행 안내차량(운전기사가 여행 안내) 좌석에 앉아서 편안하게 여행했다.
07 : 35에 서울 롯데월드 인근 도로변 주차장에서 중간 크기의 여행차량 안내용 소형차(7인석)를 탔다.
잠실 올림픽도로를 타고 경기도 양평 방향으로 달렸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만천하 스카이워크'
계단을 빙빙 돌아 올라가서 남한강이 흐르는 단양 시내를 내려다보았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30m 높이의 아치 철골 구조물
남한강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을 볼 수 있다.
말굽형의 만학천봉 전망대에 세 손가락 형태의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맛 볼 수 있다.
남한강 수면에서 80∼90m 위에 25m 높이로 세워진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발밑 100여 미터 아래 강물을 내려다보며 걷는다.
남한강을 한눈에, 남한강 위에서 하늘길을 걷는 짜릿함! 남한강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왼쪽 붉은 색깔은 쇠(철)로 만들 발판. 쇠철판 밑으로 강물을 내려다보인다.
아내는 겁을 내어 벌벌 떨면서 이 철판 위로 내딛지 못하고는 오른쪽 나무 판자로 만든 길 위로만 걸었다.
도담삼봉 유람선에 승선해서 도담상봉을 바라보면서 멀리 한 바퀴를 되돌아왔다.
남한강 물이 넘실거리고....
도담삼봉 내력 :
도담삼봉(嶋潭三峰, 명승 제44호)는 남한강 상류 강 가운데 솟은 세 개의 기암을 말한다.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 정도전(鄭道傳)의 호 '삼봉(三峰)'은 도담삼봉에서 유래했다.
유랑생활도 제법했던 정도전(三峰 鄭道傳, 1342∼1398 )이 함경도로 이성계를 찾아가 인연을 맺어 격랑의 시대를 풍미했으니 세상에 온 보람을 얼마나 느꼈을까?
정도전의 호 삼봉에 대하여는 이곳 도담삼봉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서울의 삼각산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데, 문헌의 정황으로 보아 삼각산 설이 유력해보인다.
단양 구인사(救仁寺) 빙문
구인사(救仁寺)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
1945년 상월원각대조사가 '구인사'라는 이름으로 지은 삼간초암(三間草庵)이다.
1967년 대한불교천태종으로 정부에 등록했다.
일주문에서 대조사전에 이르기까지 50여 동(棟)의 건물이 꽉꽉 들어찼다.
짧은 기간에 엄청나게 규모가 커졌다라는 느낌이다.
* 삼간초암(三間草庵) : 풀과 돌팍으로 지은 작은 집
소백산 구인사(救仁寺) 안내 돌
시멘트 길이 무척이나 가파르고 경사가 심하다.
등허리뼈가 굽혀진 나는 걷는 것조차도 무척이나 벅차서 쉬엄쉬엄 발을 떼어야 했다.
한겨울철 시멘트 길바닥이 꽁꽁 얼면 스님들이 썰매를 타고 밑으로 미끄러져 내려오실까 싶다.
또한 빙판길을 걷다가는 뒤로 훌러덩 넘어져서 뒷통수에 불이 나고,시꺼먼 멍이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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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원각대조사 ....
검은 빗돌이 무척이 컸다.
저 무거운 석재를 어떻게 비탈진 산 위로 운반했는지 궁금하다.
돌은 충남 보령지방의 오석(烏石)같다. 오석은 보령 성주산 일대(예전에는 검은 탄광지대)에서 나온다.
거북 좌대(座臺)는 충남 보령 지방의 애석(艾石 바다 물속에서 돌을 캐서 배로 운반) 같다.
비석과 좌대 크기가 무척이나 컸으며, 또한 돌 재질이 무척이나 곱다.
진신 사리탑은 인도로 성지순례차 방문했을때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셨다고 한다.
인도의 대표적인 동물 코끼리가 석탑 좌대(座臺)로 설치되었다.
사진과 설명자료는 인터넷으로 검색.
용서해 주실 게다.
사진에 마우스를 대고 누르면 사진이 크게 보인다.
2024. 11. 12. 화요일.
언제적 통계인가?
더 조사할 예정
한국 사찰수 5,700개
승려 2만 여 명
신도 1,300만 명
한국불교 1700년의 역사
나중에 보탠다.
쉬자.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