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페이지 ... 우리나라에도 와서 공연한적이 있습니다.
서울 충무로역과 접해있는 대한극장 ... 거기서요
아리아리 하기는한데 옛날에 위키리(이한필)씨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 그시절 얘기를 하더라구요.
페티페이지가 대한극장에서 공연할때 4명의 가수들과 우정출연 한적이 있었는데 마지막곡을
남겨놓고 우정출연했던 4명의 가수들에게 은화 1$씩을 주면서 미국 뉴욕에 오면 택시를 타고
페티페이지 집으로 가자고하면 데려다 줄거고 차비는 1$ 이면 된다고 하면서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그 은화 1$을 만지작 거리면서 라디오 방송에서 그때를 회상하면서 진행했던 소리가 아직 잊혀지지 않았네요.
그 은화 1$은 고이 간직 하겠다고 했던것 같은데 아직도 간직되어져 있으려는지 ...
페티페이지의 솜사탕같은 마음이라 생각되어서 잊혀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
얼마전까지 있었던 그 대한극장 무대는 사라지고 더 높이 더 훌륭하게 다시 지어졌지요.
이 얘기 50년전쯤 되는 얘기일겁니다 .
지금이야 너도 나도 여권 다 갖고 있지만 그시절 여권이라면 특별한 신분의 상징이었구요 !
미국도 물가가 무척많이 올라서 1$ 갖고 택시 타려면 어림도 없을겁니다 ... 너무 오래된 얘기인가요 ??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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