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항님 ~~ 나미브사막은 남성적이라면 고비는 선이 더 곱고 모래언덕에 누우면 포근한 여성적 사막같아요^^ 고비에서도 데드 플라이같은 곳이 있고 여유롭게 시간이 주어져 홀로 사막을 즐길수 있고 촬영할수 있어서 넘 좋았지요~! 첫사진에 있는 높은 튠을 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네요~~ㅎ
사막에서 멍때리기 사막에서 일몰보기 넘 좋았을듯요 낙랑님 사진보고 있으니 10년전 인도 타르사막에서의 기억들이 스쳐가네요 사막 한가운데 간이침대위에서 잠드는데 모래가 얼굴위로 휙 휙스쳐가고 별이 쏟아져내릴것만 같았던 밤하늘 그리고 아침에 눈떠보니 낙타가 침대 바로 근처에 앉아있어서 깜놀했던~
요르단 와디럼. 나미브사막은 듄버기로 사막을 질주하고 포인트에 세워 주지만 고비는 듄을 걸어서만 갈수 있었는데 첫사진에 보이는 그 높은 듄을 못 걸은게 아쉬웠죠~~ 담날 새벽에 그 듄을 가야하는데 무심재여행선 무리라 새벽에 낮은 곳서 일출과 고비를 온 몸으로 느끼고 왔어요~~ㅋ
첫댓글 낙랑님, 작년에 올리신 아프리카 데드플라이와는 또 다른 느낌의 고비사막 풍경입니다.
원경과 근경이 적막속에서 무언가 말하려는 듯 긴장된 공간을 이룹니다.
수억 년을 통하여 형성된 사막의 셀 수 없는 모래 알갱이, 우주의 무한한 별, 이 속에 구우일모(九牛一毛)같은 인간의 존재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문항님 ~~
나미브사막은 남성적이라면 고비는 선이 더 곱고 모래언덕에 누우면 포근한 여성적 사막같아요^^
고비에서도 데드 플라이같은 곳이 있고 여유롭게 시간이 주어져 홀로 사막을 즐길수 있고 촬영할수 있어서 넘 좋았지요~!
첫사진에 있는 높은 튠을 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네요~~ㅎ
아프리카 데드 플라이와 느낌이 달랐답니다
카메라 색감이 이상하다고 허더니
더 제 마음에 드는 사구입니다
대자로 누워 멍때리는 낙랑님 멋져 부려~~~
리브님♡
누워서 하늘. 모래감촉.바람. 노래하는 사막을 충분히 느낀 각자의시간을 충분히 누려서 이번 사막여행이 특별했죠?
사막에서 멍때리기 사막에서 일몰보기 넘 좋았을듯요
낙랑님 사진보고 있으니 10년전 인도 타르사막에서의 기억들이 스쳐가네요 사막 한가운데 간이침대위에서 잠드는데 모래가 얼굴위로 휙 휙스쳐가고 별이 쏟아져내릴것만 같았던 밤하늘 그리고 아침에 눈떠보니 낙타가 침대 바로 근처에 앉아있어서 깜놀했던~
율리안님 ♡
여기 고비에서도 낙타들이 우리 게르안으로 들어 올듯 가까이서 서성거려서 사진 찎고 남은 부추도 던져주고~~~ㅋ
밤에 누워 별똥별 떨어지는것도 보고요^^
핸폰은 먹통이라 문명과 격리된 힐링 은 덤으로요^^
우와~감격! 신비로움, 황홀감, 위대한 대자연의 앞에서 동격이 된 자아,
"사막위의 길에서 비로서 나를 찾다" 정말 멋지옵니다`^6
낙랑님의 글에서 제목을 뽑아봤어요.
감사해요 산마루님♡
역쉬!!
멋진 제목을 달아주시고~~
제마음속에 들어 오셨네요^^
전 사막이 좋아용!
어린 왕자를 읽고 사막을 동경했는데 과연 사막은
어떤 모습일까하고~
실제로 본 사막은 환상적이였죠.
낙랑님 사진보니 또 어딘가에 있을 사막이 보고싶어지네요.
볼그라스님두 고비사막 에 꼭 가보세요^^
몽골은 가깝고 여름에 시원해 더위 피하기도 좋구요~~
이동거리가 있지만 이번엔 짚차가 승차감이 좋아 덜 피곤했지요^^
바람 부는 모래언덕
상상만으로도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보여 주신 사막 풍경
낙랑님
덕분에 행복합니다
감사 합니다
초로기님은 몽골을 여러번 다니 셨죠?
이번 고비사막은 기대이상!!
넘 아름다웠구 환상적 풍경!
내년에 꼭!!
가보세욤^^
모래가 전부일것같은 `사막`에도
그림이 있고 이야기가 있군요~~~!
먼 훗날이라도
이 사막을 찾아보리라~~~!라고 생각하는것은
순전히 `낙랑님`이 멋진 사진들로
저를 유혹하셨기 때문입니다.
세계를 종횡무진 으로 다니시는 초록사랑님 ♡
먼 훗날이 아니고 당장 떠날수 있는 가까운 곳이랍니다!
초록사랑님 시선으로 찎은 사막사진을 기대합니다~~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은 프랑스 작가 르 클레지오의 "사막"이었다.
사막은 바다처럼 돌아올 날을 알지 못한다.
사막은 또한 그 마지막까지 건너내야 한다.
몀출 수 없는 사막
그러나 그 사막에 멈추어 서서 시각과 촉감으로 제대로 느끼고 오신 낙랑님
듄 버기(Dune Buggy)가 있었다면 모래언덕도 타고 넘었을텐데~
요르단 와디럼. 나미브사막은 듄버기로 사막을 질주하고 포인트에 세워 주지만 고비는 듄을 걸어서만 갈수 있었는데 첫사진에 보이는 그 높은 듄을 못 걸은게 아쉬웠죠~~
담날 새벽에 그 듄을 가야하는데 무심재여행선 무리라 새벽에 낮은 곳서 일출과 고비를 온 몸으로 느끼고 왔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