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live/MrKPKSfkYes?si=f_ETbZMjZPUVWkga
세우는 자와허무는 자 14:1~9
1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2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
3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
4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5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 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
6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우니라
7 너는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 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
8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
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숨겨진 감정과 인생의 길 14:10~16
10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11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13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14 마음이 굽은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
15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 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
[오늘의 말씀 요약]
지혜로운 여인은 집을 세우나 미련한 여인은 무너뜨립니다. 정직한 자는 하나님을 경외하지만 패역한 자는 그분을 경멸합니다. 미련한 자는 교만해 입으로 매를 자청하지만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신을 지킵니다. 어떤 길은 바르게 보이나 필경 사망의 길입니다. 슬기로운 자는 행동을 삼갑니다.
---------
세우는 자와허무는 자 14:1~9
지혜는 삶을 세우고 미련함은 삶을 허뭅니다. 지혜로운 여인이 자신의 집을 세울 때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뭅니다. 지혜로운 자가 올바르고 적절한 말로 인생을 지킬 때, 미련한 자는 교만하게 말해 매를 맞고 휘청거리는 인생이 됩니다. 지혜로운 자는 미래를 위한 수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압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를 청소할 필요도 없겠지만, 소를 통해 많은 일을 할 수 있기에 그는 기꺼이 소를 돌보고 더러워진 구유를 청소하는 수고를 감당합니다(4절). 또한 진실함의 중요성을 알기에 거짓 증언을 하지 않고, 겸손히 지식을 쌓으며 죄를 멀리해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립니다(5~9절). 진실한 말을 하고 미래를 위해 땀 흘리는 사람은 자신의 집을 견고히 세웁니다.
● 더 깊은 묵상
집을 세우는 여인은 어떤 여인인가요?(1절)
나의 삶과 가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행할 일은 무엇인가요?
--------------
숨겨진 감정과 인생의 길 14:10~16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알고 묵묵히 걸어가는 것이 지혜입니다. 마음의 고통은 자기만 알고, 마음의 기쁨도 남이 나누어 가지지 못합니다. 마음의 상태뿐 아니라 인생길도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이 걷는 길이 바르다고 여기지만, 결국에는 사망의 길에 이를 뿐입니다. 이는 그가 어리석게 온갖 말을 믿고 제멋대로 행동한 결과입니다(15~16절). 인생길의 방향을 결정할 때 들어야 하는 것은 사람들의 말이나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변치 않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르는 일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의 길이 좁고 힘들지라도 묵묵히 걸어갈 때 마침내 생명을 얻고 기쁨을 누립니다.
● 더 깊은 묵상
지금은 바른길처럼 보이지만, 결국 사망에 이르는 길을 어떻게 분별할까요?(12절)
힘들고 어렵지만, 내가 믿음으로 선택할 길은 무엇인가요?
==========
믿음인가, 고집인가?
나이를 먹을수록 내면이 넓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더 좁아지는 사람도 있다. 경험치가 쌓일수록 나와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는 사람은 평화를 만들지만,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자기중심적이 되는 사람은 다툼의 근원이 된다. 이러한 현상은 교인들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난다. 믿음을 토대로 말한다지만 사실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스스로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기 고집일 수 있다.
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은 내가 아닌 다른 인격, 즉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반면 고집은 내 인격 안에 믿음을 두는 것이다. 믿음은 예수님께 내 생각과 의지를 의탁하는 것이고, 고집은 내 생각과 의지를 지키기 위해 예수님을 이용하는 것이다. 믿음은 강해질수록 자기를 부인하지만 고집은 자기중심성을 더 강화한다.
처음에는 믿음과 고집을 분별하기 어렵다. 겉으로 나타나는 현상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두 경우 모두 어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인내와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전혀 다른 열매를 맺는다. 시간이 갈수록 믿음은 화평 속에서 변화를 일으키지만, 고집은 다툼과 분열 속에서 고착화를 일으킨다. 믿음은 많은 사람을 진리로 이끌지만, 고집은 많은 사람을 진리에서 떠나게 한다. 오늘 내 삶의 원리는 믿음인가, 고집인가?
선한 그리스도인을 찾습니다 / 이재훈_ 두란노
===========
잠언 14장 8절
'자기의 길'을 아는 자가 슬기로운 자입니다. '자기의 길'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인생 전반을 의미합니다. 슬기로운 자는 자신의 인생 여정을 깊이 생각하며 그 길이 하나님 앞에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자신의 인생 여정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합니다. 자기 인생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슬기로운 삶을 살지만, '자기 관점'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욕심대로 행하며 속임을 자행하는 미련한 삶을 삽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영혼의 모든 힘을 집중하는 사람에게 경건한 지혜와 은혜가 주어진다. - 히스베르투스 푸치우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무도 이해하거나 대신할 수 없는 고통 중에도 저를 믿음으로 세우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누구 앞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든 정직하고 겸손한 언행을 잃지 않게 하소서.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사랑의 수고와 섬김으로 행하는 하루 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191 내가 매일 기쁘게)
하나님은 당신을 경외하는 자를 바른 길로 인도하시며, 당신께서 부어 주시는 놀라운 은총을 누리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떠나 생명의 길로 인도해 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주님을 경외하면서 바른 길로 나아가고, 지혜롭게 우리의 가정을 세워 나가고, 말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주님을 더욱 더 깊이 알아가도록 하자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가장 근본이 되고, 우리 삶의 기초가 되게 하고, 그런 믿음의 토대 위에서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누리도록 하자
주님께서 당신 안에 거하며, 당신을 경외하며 살아가는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것이고, 감사와 기쁨을 누리게 해 주실 것을 굳게 믿고, 그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자
어떠한 인생이 주어집니까?
➲ 인생의 집을 든든히 세워갈 수 있습니다(1~7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여인은 가정을 꾸려 나가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지혜를 거부한 미련한 여인은 자기의 손으로 집을 헐고, 망쳐 버립니다(1절). 그렇다면 어떤 자가 하나님을 경외합니까? 정직하게 행하는 자(2절)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정직하고, 성실하며, 경건한 삶을 살아가지만, 하나님을 경멸하는 자는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어떠한 악한 행위도 서슴없이 행하는 자입니다.
미려한 사람은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지만,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신을 보호(3절)합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4절).. 소가 있으면 일이 많아지고, 비용도 들어가지만 결국 소의 힘으로 말미암아 많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노동의 수고가 있어야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요, 자연의 이치대로 근면하게 일하는 자가 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거짓말을 하지 않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주저 없이 거짓을 말합니다. 거만하여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지만, 여호와를 경외하는 명철한 자는 쉽게 지식을 얻게 됩니다(5~7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의 인생의 집은 형통하게 될 것이지만, 하나님을 경멸하는 어리석고, 거만한 사람의 인생은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매사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신실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가식적이고, 형식적인 종교 생활이 아닌 하나님의 절대주권 앞에 겸손히 순종하여 따르는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말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의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두려워 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시 115:13). 아울러 여호와를 경외하고 두려하는 자들이여, 주님을 찬양하여라...(시 22:23)...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근면하고 성실한 삶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실한 믿음의 삶이 내 인생의 집을 든든히 세워가게 하는 비결이 됩니다. 인생의 집을 든든히 세워가는 것이 곧, 행복한 인생을 열어가는 열쇠가 됩니다.
➲ 인생의 길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8~13절).
슬기로운 자가 소유하고 있는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8절)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는 것’은 ‘분별하다, 자각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곧 지혜가 자기 자신의 행위가 선한 것인지 악한 것인지 분별하도록 해 준다는 것입니다.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알지 못해 그릇된 길로 가게 됩니다. 또한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자신의 죄를 가벼이 여기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죄의 심각성을 깨달아 용서를 구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게 됩니다(9절).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10절). 슬픔이나 기쁨과 같은 내면의 깊은 감정들은 궁극적으로 타인에게 전달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은 그 사람의 겉 사람일 뿐, 속사람은 자기 자신만이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 깊은 곳까지 감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의 마음의 모든 비밀을 아시며, 당사자보다 그를 더 잘 아시는 분(시 44:21,139:1)이십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신실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악한 자의 집은 망하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기 때문이요,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좋아 보여도, 결국은 죽음의 길(11~12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웃어도 마음이 아플 때가 있고, 즐거워도 끝에 가서 슬플 때가 있기 때문(13절)입니다.
지혜는 분별력과 판단력을 주어 내 자신을 선한 길로 인도하며 풍성한 생명의 삶으로 이끌어 줍니다. 반면에 어리석은 자는 지혜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인생길이 옳은지 그른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합니다. 인생의 길을 분별한다는 것은 곧 생명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언제든 변할 수 있습니다. 흥할 때가 있고, 망하는 때가 있습니다. 즐거움의 끝에 슬픔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처음과 끝이 완전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시 37:5)... 하나님을 경외하며 범사에 주를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내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분명 보기에 좋은 길이었는데, 그 길이 죽음의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위로부터 얻은 지혜만이 내 인생의 길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는 비결이 됩니다. 인생의 길을 바르게 분별하는 것이 곧, 행복한 인생을 열어가는 열쇠가 됩니다.
➲ 인생의 삶을 견고히 쌓아갈 수 있습니다(14~19절).
슬기로움과 어리석음의 행동에서도 분명한 차이와 그에 따른 결과 역시 다름을 보여줍니다. 마음이 비뚤어진 사람은 행한 대로 보응을 받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 행실로 보상을 받습니다(14절). 또 같이 행위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는데, 선한 사람은 위로부터 주어지는 복의 소망으로 이어지지만, 악인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언제나 신중하게 행동하고, 악한 일을 멀리하며, 지식을 면류관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미련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런 검증이나 사려 깊은 판단도 없이 남의 말을 그대로 믿어 버리고, 제멋대로 행동하고, 어리석음으로 기업으로 삼습니다(15~16,18절). 결국 악인은 선한 사람 앞에서 고개를 숙여야 하며, 악인들은 의인의 문 앞에 엎드리게 됩니다(19절).
사람들은 자신만의 안락한 삶을 위해 많은 것들을 쏟아 붓습니다. 자신이 추구하고, 바라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이루어져 갈 것이라고 하는 착각에 빠져 세상의 어리석음에 지혜를 빼앗긴 채 인생의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분명한 성경의 가르침은 하나님 안에 있는 참된 진리를 쫓는 자가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이루어가는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모래 위에 지어져 가고 있는지도 모른 채 외적인 화려함에만 정신을 잃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살아갈 동안에만 누릴 작은 유익을 쫓기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판단 기준으로 삼아 하나님의 지혜가 주는 영원한 유익을 바라보며 인생의 삶을 견고히 쌓아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세상에는 쉽게 분노함으로써 어리석은 일을 행하는 자들이 있고, 악한 생각들로 가득 차 있어서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는 자들이 있습니다(17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이 주시는 지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내 자신의 인생의 삶을 견고히 쌓아가는 비결이 됩니다. 인생의 삶을 견고히 쌓아가는 것이 곧, 행복한 인생을 열어가는 열쇠가 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과 결정의 기준으로 삼는 삶을 위해 내 감정과 경험과 느낌을 과감하게 내려 놓으며 살아갈 뿐만 아니라 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는 지혜를 얻어 생명의 길을 분별해 바르게 살아갈 수 있기를(잠 14:1~19절)...
11월8일 인천대공원역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하나, 악인은 하나님을 경멸합니다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잠14:2)
그래서 악인은 죄를 가볍게 여기지만, 의인은 정직하게 행하여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잠14:9)
하나님을 경외하는 의인은 이웃을 속이지 않습니다
"너희 각 사람은 자기 이웃을 속이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레25:17)
그래서 의인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악에서 떠나지만, 악인은 자기를 믿음으로 방자히 행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잠14:16)
악인은 자기를 믿기 때문에 또한 온갖 잡다한 말들을 믿으나, 의인은 진리 외에는 믿지 아니하며 행동을 삼가하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잠14:15)
그래서 결국에는 악인도 자기 행위대로 보응을 받고 의인도 그러한 것입니다
"마음이 굽은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잠14:14)
이제 곧 주께서 오셔서 행한 대로 보응해 주실 줄 믿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22:12~13)
그래서 의인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악인에게는 진노로 하실 줄 믿습니다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롬2:6~8)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기 원합니다 그리하면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게 하실 줄 믿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34:9~10)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이 재물과 영광과 생명으로 보상하실 줄 믿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잠22:4)
-오늘 본문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것은 ‘여호와 경외’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스스로 세우는 행위와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를 대조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것은 지혜로운 말의 가르침입니다. 그것을 위해 인간의 성품과 말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입을 통해 나온 말은 그 사람의 성품과 인격을 반영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세 번째 것은 슬기로운 자와 미련한 자를 대조하며 해설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길은 바르게 보이나 필경 사망의 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가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지만, 소가 힘을 쓰면 소출이 많아진다’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구유’는 마구간이라기보다는 가축의 먹이나 곡식을 보관하는 '곳간'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깨끗함은 ‘비어있다’라는 말입니다. 이는 부지런히 일하지 않는 자의 곳간은 텅텅 비지만, 부지런한 자는 풍성한 수확을 얻게 될 것이라는 뜻으로, 소를 비유한 것은 근면함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 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을 뱉느니라’ - ‘신실한 증인은 사실대로 말하지만 거짓 증인은 거짓말만 내뱉는다’라는 말입니다. 고대 사회의 법정 용어들을 사용한 말입니다. 당시 증인의 증언은 재판의 진위여부를 가름하는 절대적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 증언에 대한 엄한 명령이 당시의 모세 율법에는 물론 구약 곳곳에 배어 있습니다. 또한, 신약 시대 예수님의 가르침 속에서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지만, 거짓 증인은 여전합니다. 나봇의 포도원을 뺏기 위한 거짓 증인이 구약의 예라고 볼 수 있고, 신성모독으로 예수님을 거짓증언한 자들이 신약의 대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온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기세등등하여 주님에게 어떻게 할 것이냐고 다그칩니다. 주님은 땅에 글을 쓰시며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자신도 정죄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여인은 그제야 얼굴을 들었을 것입니다. 비록 범죄하였지만 그 여인의 부끄러움과 치욕을 커버해주시고자 한 주님의 배려입니다. 마음을 자극하는 단 하나의 양약은 진심어린 배려라고 합니다. 사람이나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본분입니다. 배려함으로 이웃 사랑의 본이 되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진정 우리 주님을 본받는 것입니다.
잠언 14:1~15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지혜로운 자는 그 주초를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우는,룻과 같은 여인임을 알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지지 않는 인생이란 다 미련하고 어리석은 집을
짓다 결국 자기 손으로 허무는,이세벨과 같은 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날마다 말씀에 의해 말씀으로 세워지는 집 되는 은혜를 구합니다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
여호와의 말씀을 무시하는 자이니 내 좋은대로 말씀을 해석하는 패역이 멈추기를 기도합니다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니라~
미련한 자의 특징은 교만해서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말은 받아들이지 않다가 결국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합니다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할일이 많고 귀찮아 소를 키우지 않으면 구유가 깨끗하겠지만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습니다
교회 봉사나 목장 모임을 안 하면 신앙생활 잘하고 있는 것 같지만, 지체들과 함께 모이고 봉사에
참여함으로 내 이기적인 마음이 들통나고 사랑할 수 없는 자임이 드러나 주님을 찾게 되니
얻는 유익이 더 큽니다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 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
참 된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사람을 기쁘게 하지 않고 늘 책망 하면서 주께로 돌이키라 하고
거짓 선지자들은 사람들이 듣기 좋은 말을 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다 거짓말하는 자들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자들이 신실한 증인입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것 섞으면 내가 복음을 증거하면 거짓된 증인,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그리스도만 증거 하는 자가 신실한 증인입니다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우니라~
거만한 자는 자신을 지혜롭게 여기기에 어떤 지혜의 말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쉽다고~ 거만함과 교만함이 깨져 가난한 마음이 되어야 지혜에 귀를 기울입니다
세상과 내 의는 무너지고 주님만 바라는 가난한 자 되어 지혜를 얻는 명철한 자 되기 원합니다
너는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 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그리스도와 함께 죽은 것 모르는 자들이 미련한 자이니
믿음 있는체 하는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경건의 능력은 없는 미련한 자 앞을 떠나야 합니다
미련한 자 안되도록 지혜를 구합니다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가는 길이 생명 길인지 멸망 길인지를 알기에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 위해 달려가고 부활의 삶을 살아갑니다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에 스스로 속고, 자기 확신에 사로잡혀 다른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죄를 가볍게 여기는 자들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미련한 자들은 죄를 심상히 여기고 거짓 평강과 축복을 남발하면서도 조금도 부끄러워 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것인데~ 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자신이 믿는 내용과 방식이 옳다
주장하는 자가 미련한 자 입니다
정직한 자는 은혜를 알기에 죄를 심상히 여기지 않고 죄에 대해 아주 민감하며 두려워 하기에
오직 주님만 의지합니다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무너지고 날마다 십자가에 의해 다시 세워지는 자들이 정직한 자입니다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해도 그 마음의 고통은 자기만 알고 그 마음의 즐거움도
타인이 참여하지 못합니다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악한 자가 겉으로 보기에 부귀와 영화를 누린다고 하여도 결국은 망할 것,
정직한 사람의 집은 결국은 흥한다는 이 말씀은 영적으로 생각할 말씀입니다
어떤 길이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겉으로 볼 때에 누가 봐도 바른 길로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결국이 사망의 길일 수 있습니다
대단한 신앙인 집안이라 해도,믿음 좋아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그 결국이 사망일 수 있습니다
주님 이외에는 그 속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웃어도 웃는 게 아니야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는데 말씀이 잘 표현 해줍니다
마음이 굽은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
결국 사람의 행위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마음이 굽은 자는 아무리 자기 행위가
옳다고 주장하여도 그 마음이 굽어 있으니 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마음이 굽어 있으니 진리도 배척하는데~
선한 사람이라면 마음이 바른 자이니 자기 행위가 굽은 줄 알면 회개 하고 구원 얻는
보응이 있겠지만,마음이 굽은 줄을 모르면 회개를 할 수가 없으니 멸망의 보응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위로 받고 주기 원할 때가 있는데, 그 사람의 영 외에는 그 사람 마음을 알지 못하니
참 위로를 받을 수도 줄 수도 없음을 알았습니다
오직 십자가에서 나를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은 나를 다 아시고 체휼하셨고
체휼해주시니~나도 모르겠는 내 마음까지 다 아시는 주님만 찾는 자 됩니다
위로 하시고 격려 하시고 시원케 하시는 말씀이신 주님만을 전할 수밖에 없는
지혜로운 입술 됩니다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
온갖 말을 믿었던 어리석은 내가 지혜를 알아 듣고 행동을 삼가할 수 있고
진리와 비진리를 분별하는 분별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있으면 그에게서 멀리 떨어져라(7절)’
인생을 통해 만나는 많은 이들을 통해 우리는 삶을 배우고 지혜를 깨닫기를 반복한다. 때론 어리석고 악한 이들을 만나 고통받고 수렁에 빠질 때도 있고 선한 이들을 만나 평생토록 혼자서는 얻지 못할 삶의 경륜을 깨닫기도 합니다.
가끔은 만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관계를 통해서도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주고자 하시는 그 음성을 듣고 중요한 삶의 전환점에서 위기를 넘길 수 있는 계기를 경험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악하고 음란한 세력을 경계하지 않거나, 혹 그 만남을 스스로 자처하는 태도는 매우 어리석고 위험을 자초하는 행위가 됩니다.
그 타락과 악함과 어리석음의 배후에 항상 영적 묶임이 수반되고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가이사랴의 감옥에 억울하게 갇혀 재판을 받고 있었던 사도바울은 벨릭스 총독 앞에서 더둘로라는 변호사가 자신에 대해 설명하는 말을 듣습니다.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행 24:5)’ 사도바울의 삶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전염병처럼 퍼져 나가며 제어할 수 없었던 능력이었고 결국 누구에게나 열려 있었던 구원으로의 선한 초대장이 되었습니다.
누구를 만나든지 하나님의 향기와 편지가 되어 생명을 전하고 그분의 선하심을 노래하게 하며 하나님의 집을 굳건히 세우는 복된 제자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혜와 정직
1.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2.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
3.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
4.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5.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
지혜로운 여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를 희생할 줄 압니다.
가정의 일을 충실하게 감당합니다.
자기의 집을 굳건하게 세웁니다.
그러나 미련한 여인은 자기의 생각대로 살아갑니다.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습니다.
결국 자기 손으로 집을 허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의 일을 핑계로 자기 집을 돌보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가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되었습니다.
자기의 자녀는 돌보지 않고 살림은 엉망이면서 봉사한다고 하는 것도 어폐가 있습니다.
자기의 가정을 잘 돌봐야 합니다.
정직하게 행하는 자, 지혜로운 자의 입술, 신실한 증인은 모두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패역하게 행하는 자, 미련한 자, 거짓 증인은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그들이 받는 보응은 생명과 멸망의 차이로 벌어집니다.
소를 키우는 것은 번거로운 일입니다.
소 때문에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소로 인한 유익은 더 큰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로 사는 일은 번거로운 일입니다.
더 부지런해야 하고 더 봉사해야 합니다.
자기의 물질을 써야 하고 시간을 바쳐야 합니다.
때로는 고난도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크기는 더욱 큰 것입니다.
주 안에서의 수고는 복된 것입니다.
거만하고 미련한 자
6.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우니라
7. 너는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 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
8.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
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거만한 자는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지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충고와 훈계는 무시하면서 지혜를 바란다는 것 자체가 모순입니다.
그러한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야 합니다.
그들과 어울려서 안됩니다.
그 입술에는 지식이 없습니다.
오직 자기 생각만 나타냅니다.
속이는 것입니다.
미련합니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명철한 자는 지식을 얻습니다.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것을 받아 누립니다.
인생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압니다.
그러기에 의지합니다.
그 지혜로 자기의 갈 길을 바로 알고 갑니다.
은혜가 그에게 넘칩니다.
알 수 없는 마음
10.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누구나 자기만 아는 고통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알 수 없는 자기만의 힘든 비밀이 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도 다른 사람이 그걸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하나님은 내 마음의 모든 것까지도 아십니다.
진정한 위로는 오직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악인의 집과의인의 장막
11.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십니다.
악한 자의 결말은 사망입니다.
정직한 자는 흥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악한 자의 견고한 집일지라도 힘 없이 허물어질 것입니다.
정직한 자의 비록 작고 보잘것없는 집일지라도 하나님께서 견고하게 세워주십니다.
주님 안에서 정직함을 지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사망과 슬픔의 길
12-13절
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13.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이생의 최종 판결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 판단하십니다.
사람의 기준은 불완전합니다.
사람의 보기에 바른 것 같지만 하나님의 기준에는 사망의 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삶은 아무리 화려해도 결국 죽음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인생은 진정한 웃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웃음에도, 즐거움에도 결국은 슬픔이고 근심이 찾아옵니다.
진정한 웃음은 하나님 안에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을 깨닫고 따르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분노와악한 꾀의 결말
14. 마음이 굽은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
15.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
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18.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19.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다 믿습니다.
말씀의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방자하여 스스로를 믿습니다.
노하기를 속히 합니다.
악한 계교를 꾀합니다.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습니다.
슬기로운 사람은 정보를 가려서 듣습니다.
들어야 할 것과 듣지 말아야 할 것을 압니다.
자기의 감정을 조절합니다.
행동을 조심합니다.
두려워하여 악을 떠납니다.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습니다.
악한 자나 선한 자나 자기의 행위로 보응을 받습니다.
행한 대로 받게 될 것입니다.
정보의 홍수시대입니다.
손안에 정보가 가득합니다.
손가락만 몇 번 까딱이면 쏟아지는 게 정보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진실하지 않습니다.
가짜 정보, 악한 정보가 너무나 많습니다.
어떤 것이 진짜인지 구분하기조차 힘듭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더욱 필요합니다.
내게 주시는교훈과 다짐
가정을 잘 지키는 자 되기
언어를 조심하고 거짓된 말 삼가기
마음에 즐거움을 담고 생활하기
가려서 듣고, 보기 : 보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차단하기
행동 조심하기
힘들게 수고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기쁨으로 감당하기.
먼저 웃고 다가가기
1. 성경은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눕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하나님을 경멸하는 자,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입니다. 이러한 구분을 흑과 백으로 나누는 이원론적 구분이라고 비난할지 모르지만, 결국 역사의 마지막에 모두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구분이기도 합니다. 잠언이 이 사실을 꾸준히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2. 하나님을 경외함에 대해서 2, 26~27, 31절에서 말합니다. 사람의 행실을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경멸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2). 교회생활과 종교생활 등 보이는 일부만 보고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전체적인 행실을 보고 아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견고한 요새를 가진 사람과 같아서 요동하지 않습니다(26). 또한 사람에 대한 태도는 하나님께 대한 태도를 반영하는 것입니다(31). 요한일서의 말씀대로, 보이는 형제에게 잘 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잘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요일 4:20; 약 2). 사람에게 잘 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 대한 신앙의 표현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 경외함은 인간관계에서 드러나는 법입니다. 그러니 참된 경건은 참 성도들로부터 인정을 받습니다. 이런 경건한 어른들이 교회에 많아져야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런 자리에 서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3.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를 대조하여 말합니다(1,3,5-9,15-18,24,29,33,35). 지혜가 집을 세워 사람들을 초청하듯(잠 9) 지혜로운 여인도 집을 세우지만 미련한 여인은 집을 허뭅니다(1). 권위를 무시하는 사람은 거만한 사람인데 그는 지혜를 구해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6). 권위를 무시하고 비웃는 것이 미련한 자의 특징이기 때문입니다.
4. 또 미련한 자는 죄를 대단치 않게 여깁니다(9). 죄에 대한 태도는 지혜와 미련을 나누는 갈림길입니다. 그리고 미련은 분별력이 없어서 모든 말을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15). 미련한 자는 지혜 곧 신중함이 없이 성급히 덤비게 됩니다(16).
-------------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땅 가운데 누구를 만나든 오직 입술을 통해 주님만 자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여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죄악의 덫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고
말씀으로 우리의 심령을 채워 하나님의 구원의 거룩한 통로로 쓰임 받는 복된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손이 닿지 않는 곳마다 그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아름다운 발걸음 위에 기름 부어 주시고
그 사역과 가정 가운데 하늘의 넘치는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고통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찾아가 만나주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의 동포들과 믿음의 교회들을 지켜주시고
그 땅 가운데 자유와 예배의 기쁨이 회복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그분의 크신 뜻을 높이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