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동화 속에 빠져 들었던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자신의 기억을 잃어 버리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을 하고 향 후 기억이 잊혀졌을 때...
내가 좋아했던 사람들을 위해 1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남겨 보는 주인공의
키다리 아저씨....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주위에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보인다.
사랑의 느낌은 처음 만났을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진한 사랑의 느낌은
만나고 나서.. 지내면서 나타난다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새로운 사람을 계속 만나기 보다는 주위의 친구들 중에 누군가가
당신들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눈시울을 약간 시원하게 적셔 주는 영화이면서도 저절로 웃게 만들어 주는 영화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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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영화를 보고...
에블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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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2 17:5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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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삽입곡인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이 너무 좋죠. 제 싸이 배경음악으로 깔았답니다. ^^
bamsae da bo at g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