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크림의 명언록,
학력 : 동아대 경영학과
출신지역 : 시골깡촌에서 태어남.
직업 : 철거 일반사업자.
성격 : 안경을 쓰고잇으며 차분하고 얌전한 샌님 스타일이다.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우연히 조우한 친구의 이력이다.
난 그때 자그만한 관급공사를 하고다니고 잇엇는데 제법 철거공사가 많이 나왓다.
그친구에게 공사를 맏기면 약속된 날짜에 깔끔히 처리하고 항상 나의입장에서 모든일을 처리해주엇다.
일을 하다보면 말도안되는 수많은 공정을 보게된다.
손해보는일도 다반사다. 그친구는 그런 나의 어려움이나 자기손해를 무릅쓰고 척척 일을 진행하엿다.
단 한번도 전화를 손에 놓지않앗으며 시간 약속은 어김이 없엇으니 그친구의 면면을 보게되엇다.
이러기를 3년 난 친구와 닭발집에서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시골에서 태어나초등학교는 4키로를 걸어다니고.
중학교 갈돈이 없어 부산에 거처한 형님에게가서 야간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칠때가지 스스로 벌어서 졸업햇느라고...
그러나 사회에 나와 성공이라는 두글자는 너무나 멀고 험한ㅅ세상을 느꼇느라고.....
그래 나도마찬가지다.
우린 너무나 가진것이 업지않은가.
다먄 열정많은 누구보다도 하늘을 찌를듯햇다.
너의 희망이나 야망은 무었인가?
건설폐기물 종합처리업 이란다.
난 그즉시 적지를 물색하였다.
또한 관련법규를 조사하기시작하였고...
환경법. 순환자원재생촉진에 관한법 시행령 시행규칙. 국토이용에관한법.....법도 무쟈게 많다.
지인이 가지고 있엇던 9년간 방치되었던 폐교를 거금 6억에 계약하였다.
계약금 단돈 5천만원 은행대출 2억 잔금은 벌어서 갚겟습니다.
그분은 나의 정열에 흔쾌이 약조하고 친구와 반반지분으로 5천평 폐교를 접수하였다.
4평짜리 사무실에서 하던 사업은 더욱 번창하여 1년만에 잔금도 치를수 있엇고...
우리의 정열과 열정에 사업은 탄탄대로였다.
또한 주변땅 3천여평도 접수하여 사업기반을 만들어 놓앗다.
시련기.
시청으로부터 건설폐기물 종합처리업의 적정성허가를 받아내자 주변일대 주민들은 반기를 들기시작햇다.
결국 주민들의 민원에 굴복하고 시청으로뷰터 적정성 불가통보를 받는다.
난 관할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진행하여 승소를 받아냇다.
아시다시피 행정소송은 고등법원까지 가야한다.
피고는 우리와 함게해야할 시장을 대리해서나온 환경과 공무원이다.
1년여에 걸친 고등법원에서 행정소송은 길도고 지루햇다.
결론적으로 고등법원에서는 패소를 했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듯햇다. 물러날곳도 하소연할곳도없었으며 친구와난 그날 쇠주로 날밤을 세면서 속으로 많은눈물을
흘렷다.
지난 3년간 나의 꿈과 열정이 여기서 무너져 내리는가,,,, 현실과 법과 이상에 무너지는 자괴감..
마지막 으로 기댈곳은 대법원이었다.
대법원에 실낫갓은 희망을 않고 항소를 한지 6개월이 지나자 연락이왓다.
서초동 대법원에는 300여명이 판결을 듣기위해 숨숙이며 판결을 기다렷다.
대부분 사건들이 기각이엇다.
나의차례가 왓다.
사건번호..00000 00 고등법원환송파기.
웃음을 참고 법정에 나서는 그 희열은 느껴보지않은 사람은 모를것이다.
우인 사업설비를 완비하고 허가를 받기위해 전국을 다니며 포크래인 로더등 중장비는 경매로 속초지원에서 1억 5천에 낙찰받아
츄레라로 눈내리는 대관령을 넘어왓으며...
석산플랜트 공매에 참여 떨어지자 목포 남악신도시 플랜트를 인수하여 설비를 갖추엇다.
모든일은 순조롭게 진행되는듯햇다.
그런데 대법원 판결도 집단민원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인근 8개마을에서 모인 주인 100여명은 대법원 판결따윈 아랑곳하지않고 공무원과 업자와의 결탁이라고 유언비어를 서슴치 않앗다.
시의원 선거가되자 후보자를은 주민편에서 사업자를 쥭이는 언행을 서슴치 않앗다.
건달도 한다리 달라고 달려들엇다.
교회도 정의를 외치며 주민과 합세하고......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예의주시하는형국이엇다.
매일 100여명의 주민은 시청앞에서 확성기와 꽹과리 들고 성토대회를 6개월에 걸처 진행하였으니...
주민의 피해나 우리사업의 피해는 이루 말할수 업은 고통의 나날들이엇다.
난 선동가나 주동자를 직접대면하고 읍소하고 요구조건을 말해달라. 공청회를 열고...집집마다 찾아가 사연을 애기하엿다.
우리의 사연을 듣고 많은 주민들의 동의하여 최종설치허가를 받아내고 가동하기에 이르럿다.
주동자들과 선동가들은 다 도망가고 우린 주민들과 아주 친하게 지낸다.
그들이 말하는 그 어디에도 비산먼지. 소음 ,토양오염은 업다.
우린 법을 철저히 지키고 준용해야할 시골 깡촌출신 아닌가.
친구로 인해 이사업에 뛰어들어 가동을 시작하자..
주변에 호사가들 사업가들은 또한번 나를 음해하기시작햇다.
난 지분과 사업의 경영권일체를 친구에게 돌려주었고 그친구 또한 나의지난날의 노력에 보상을 햇다.
구두약속도 약속이고 할말은 지켜야 사나이 아니겟는가.
10년간 고물 지프타고다니는....이젠 여엿한 대표이사님
40명을 거느린 사장님.
건설폐기물 종합처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미장방수공사업 면허의소유자.
자산 50억.
년매출 30억.
우리가 6년간 이루어낸 성과다.
년말이 되자 친구한테 전화가 왓다.
오피러스를 새로 뽑아서 폼나게 나타낫다.
친구 ...어이타.
우린...늘 자주가는 시골 순대국밥을 향하엿다.
하늘엔 힌눈이 펑펑내리고 있엇다.
스토리는 이어집니다....죽..................
참조: 댓글 안다시는분 있으시면 가까운 군부대나 파출소에 신고합시다.
첫댓글 결말이 상쾌,통쾌,유쾌해서 웃음이 나오는군요..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이젠 옛말이라는데 님들의 성공에 큰 를 보냅니다..짝짝짝
요즘 개천가면 미꾸라지구경하기 힘듭니다.ㅋ
하하, 인생은 항상 노력의 댓가는 있는가 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그러한 진리를 믿고 하루하루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는거겠죠. 일요일 오늘 하루도 열심히 놀았습니다. ㅋㅋ
오늘도 놀구..어제도 놀구..작년에도 마찬가지..ㅎㅎㅎ
나는 계속놀란다 이래도 한평생 저래도 한평생 두다리 썽썽해야 놀고 그래서 하와이가서 한달놀다 쌔주가 그리워서 그냥왓소 쉽게 삽시다
멋진 신사분이시군요.
주민들 설득하신 대과(큰성과)야 말로 가히 감탄할 만 합니다. 그 친구분과의 우정 부럽습니다. 다음을 기대하며...
네.ㅎㅎㅎ
대단하시네요..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대 단 하 십 니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