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아줌마 한혜경(본명)최근모습
2004년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한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본명)씨 (헉..똘망똘망하게 정면을 주시하고 있는 강아지를 보라..)
처음에는 한미옥이라는 가명을 사용했지만 13일 SBS '김미화의 U' 녹화에 참석한 한씨는 "처음 한동안은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는 것을 원치 않았고,
2004년 방송당시 프로를 시청했을때 충격이었다. 큰 탈을 쓰고 있는 듯 보이는 거대한 얼굴의 사람이 화면에 나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된 이유가 바로 성형부작용이라고 하다.
결국 정신적으로 성형에 강한 집착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얼굴에 직접 이물질들을 주입하며 얼굴은 점점 그녀의 모습을 변화시켰다. 그당시 얼굴에 콩기름등과 로션등을 주사했고 계속해서 "얼굴에 뭔가를 주사해 넣으라"는 환청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모습이 한혜경씨의 예전 모습 본인은 이사진을 보고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그러나 현재 선풍기아줌마 한혜경씨는 얼굴에 넣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을 몇차례 받은 후 서서히 세상 앞으로 다가서고 있다
뒤늦게 후회로 눈물을 흘렸지만 되돌리기엔 이미 심하게 커지고 일그러지고 말았다.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던게 사실이지만 나중엔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아름다움에 대한 병적인 집착.. 외모지상주의가 만들어낸 씁쓸한 이면이 아닐 수 없다. 토크쇼에 출연한 모습과 가수활동을 하는 모습이다.
최근 많이 좋아진 모습이 다시 화재가 되어 실시간 검색에 오른 한혜경씨 처음 모습보다 훨씬 좋아진 상태에 사람들이 많은 겪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이제 어둠속에 홀로 숨어 지내지 않고 세상밖으로 당당히 나오고 있는 한혜경씨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걱정해주는 듯 하다.
"사람이 어느 한 곳에 미치다 보니까 인생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 같다" 라는 한혜경씨의 말이 교훈을 주는것 같다. 너무 과하면 안하니만 못하다... 적절한 수준의 성형수술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병적인 집착은 되려 부자연스러운 결과를 초래한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시술로 성형수술의 진정한 의미에 부합하는것이 바람직 하다고 생각한다. |
출처: 뱀사골 다시내 원문보기 글쓴이: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