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 날: 2023년 12월 6일 10:10 - 12:00
만난 곳: 대구지회사무실
만난 이: 강혜경, 정은숙, 박신영, 임미선, 정명숙, 이아진, 이현숙, 박희정 8명 참석
1. 11월 회보 읽기: 강혜경, 이현숙
1) p11. <어린이책 짚어보기> 그림책 《연이와 버들 도령》 새로 보기
2) p.82 <책너머: 어린이는 새 사람입니다> 텃밭에서 크는 아이들
→ 12월13일, 20일 모임에서 12월 회보 읽기
2. 책이야기
1) 책읽어주기 《너, 그거 알아?》 글,그림 미리암 코르데즈 / 계수나무
2) 책이야기 《나는 지금 꽃이다》 이장근 청소년시집/ 푸른책들 발제: 임미선
- 전자책으로 봤는데 시라서 읽기 좋았다.
- 국어표현법, 청소년 마음, 제목과 딱 맞았다.
- <심청전>, <면회>, <아픈 발>이 좋았고 구성이 참 잘되어있다.
- <심청전>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이런 느낌을 가졌더라면 하는 생각을 했다.
- <잃어버린 감각>은 슬펐다. 상상력이 풍부했고 좋았다. 제목을 좀 바꿨으면 더 좋았겠다.
- 있는 그대로 보여줘서 좋았다.
- <상상학교>를 보면서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 생각했다.
- <엄마의 엄마 앞에서> 읽으니 나도 이런 모습이 될 것 같아 울컥했다.
- <자마자> 아이들도 공감하고 엄마인 나도 공감하게 되는 시다. 너무 바쁜 우리 모습이다.
- <미지수> 시를 보고 평소에 이런 표현을 쓰면 좋을 것 같다. ‘나는 나를 푸는 중이야.’ 라고
- <나는 지금 꽃이다>. 미용실에서의 모습이 그려지고 너무 예쁘게 표현했다.
- 우리회에 소개된 시가 가장 많은 시인이다. 다양한 연령 동시를 쓰는데 청소년 대상 시가 제일 좋은 것 같다.
▶ 표지에 대해서
- 표지는 왜 이런 표현일까 썩 마음에 들진 않았다.
- 가수가 되고 싶었던 아이의 시와 <나는 지금 꽃이다> 대표시를 표현했나보다.
- 중학생 딸과 같이 읽었다. 표지의 기타줄 모습이 잘못되었다고 한다.
▶ 각주에 대해서
- 각주가 달려 있어서 불편했다. 다 읽고 다시 한 번 보면서 이런 표현(문법)이 맞나 다시 볼 수 있었다.
- 1장에서 각주가 나오니 불편했다. 내 마음과 감성을 보여주고 해야 하는데 표현법부터 보여 줘서 싫었다.
- 1장의 국어 문법 표현이 재미있었다. 각주 재미있게 읽었고 육하원칙, 시점, 비유법 등이 너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어 신선했다.
▶ 청소년 시에 대한 공감, 청소년 모습
- 첫 페이지 읽으면서 정말 청소년 시구나 하고 제대로 와 닿았다.
- <미지수><운명을 편곡하다>의 시와 ‘혼자 흔들린다.’ ‘외발자전거다.’ 라는 표현이 청소년들 의 커가는 과정이 잘 보여줬다.
- 학교 선생님이어서 아이들 마음을 더 잘 읽는 것 같다.
- 우리가 청소년일 때 이런 시를 봤다면 내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을 텐데 이 시를 예전에 읽고 ‘공부에 흥미를 떨어뜨린 게 사회 탓이 다.’ 라고 써 놓은 걸 보고 웃겼다.
- 다양한 청소년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청소년에게 이런 마음을 보여주는 게 싫었다. 너무 우울하다. 청소년시기에는 가슴 따듯한 사랑의 감정이 필요할 것 같은데 너무 현실적이다.
- 청소년이 쓴 것처럼 마음을 정말 잘 들여다보고 썼다.
3. 다음 시간 12월 13일 《아기 까치의 우산》 김미혜 동시집/창비 발제: 이아진
12월 20일 삼덕마루